원더우먼은 현재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한 가장 복잡한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마블이 영화판에서 성공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DC는 정말 배트맨의 하드캐리만이 살 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물론 TV 시리즈로 넘어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원더우먼 역시 일단 배트맨 V 슈퍼맨에서 등판하기로 했고, 단독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TV 시리즈는 결국 엎어졌더군요.)



문제라면 이미 정해져 있던 감독이 있었다가 결국 감독이 바뀌는 상황을 맞이했다는 겁니다. 제작사와 감독간의 의견차이로 인해 말입니다. 현재 감독은 페티 잰킨스가 되었습니다.

좀 재미있는게, 토르2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다가 내려온 전력이 있죠. 참고로 이전에 낙점된 미셸 맥라렌은 캡틴 마블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 감독 트레이드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