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 관록과 패기, 그리고 그 사이를 잇는 열정 횡설수설 영화리뷰

 리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일단 이번주도 두 편만 선택한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몇가지 영화를 더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시간이 도저히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말이죠. 다섯편 정도는 어떻게 때우기는 합니다만, 그게 항상 되는 일은 아니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주에는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는 영화들울 둘만 뽑은 상태입니다. 상태가 둘 다 매우 다르다 보니 오히려 좋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에 관해서 제가 지금 장장 가장 먼저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사랑할 대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이라는 영화입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들 중에서 제가 유일하게 거의 제대로 본 영화라서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굉장히 기묘한 경로로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제가 한창 우울하던 시절이었고, 그래서 극장이 아니라 DVD로 영화를 보야 했던 것이죠.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이 영화를 일부러 골랐던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당시에 해당 영화는 중년을 넘어간 사람들의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속에서 새로운 사랑이 싹틀 수 있는가에 관해, 그리고 누군가가 안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상당히 재미있게 만들어 낸 이야기라서 말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이야기로 받아들였고, 그렇게 해서 로맨틱 코미디를 꽤 재미있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그렇게 해서 로맨틱 코미디도 곧잘 보는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한 편만 만든 사람은 아닙니다. 의외로 상당히 다양한 영화들을 만든 감독이죠. 가들 꽤 평가가 괜찮은 영화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 라는 영화나 로맨틱 홀리데이 같은 영화나 왓 위민 원트 라는 영화를 만든 바 있기도 합니다. 신부의 아버지 라는 시리즈 역시 만들어 낸 바 있는 감독이기도 하며, 생각 이상으로 걸출한 작품이었던 패어런트 트랩이라는 영화 역시 만들어 낸 바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나열한 영화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가벼운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면서도, 그 속에 들어가 있는 감정들을 상당히 매력적으로 만들어 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무시할 수 없는 영화가 되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감독의 능력이 꽤 괜찮다 보니 정말 좋은 배우들도 있는 편입니다. 이번 영화 역시 영화적으로 상당히 괜찮게 다가오는 배우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세 사람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일단 이 영화에서 업계에서 떠오르는 신성이 되어서 여전히 야심차게 회사를 경영하는 역할로 앤 해서웨이가 나옵니다. 이런 저런 잡음이 좀 있는 배우이기는 하지만, 그 잡음과는 관계 없이 배우로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들에서 발칙한 부분들을 끌어내거나, 아니면 무거운 모습을 끌어 내는 데에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과거에는 주로 로맨틱 코미디로 소모되는 증상이 좀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매우 늙은 인턴으로 등장하는 사람은 제가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 없는 배우인 로버트 드 니로입니다. 솔직히 제가 이 배우를 제대로 접한 첫 영화가 갓센드였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배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이후에 다양한 여화들을 접하게 되고 과거 작품들을 보게 되면서 이 배우에 관해서는 더 이상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양한 영화에서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니 말이죠.

 또 다른 배우는 르네 루소입니다. 최근에는 주연보다는 비중 있는 조연쪽으로 주로 나오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영화에서 주연들에게 매우 필요한 감정과 모습을 끌어 내는 데에 정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배우 역시 최근 들어 상당히 괜찮은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죠. (토르 다크 월드나 나이트 크롤러 같은 굉장히 다른 작품에 나와서 매우 괜찮은 느낌을 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외에는 굉장히 젊은 배우들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냇 울프라던가, 아담 드바인, 앤드류 라넬스 같은 배우들이죠.. 솔직히 이 중에서 냇 울프와 아담 드바인은 제가 본 영화가 있어서 나쁜 배우가 아니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는 매우 괜찮은 배우들에, 절대 그냥 넘어가기 힘든 감독이 참여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게다가 이야기 역시 꽤 독특한 면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더 기대갇 되었고 말이죠.

 이야기는 창업 1년 반만에 성공을 이룬 회사에서 시작합니다. 이 회사의 CEO는 굉장히 열정적인 여성이죠. 그러다 어느날, 70세의 남자를 인턴으로 뽑게 됩니다. 이 속에서 인턴으로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의문도 좀 있다가 풀리며 점점 더 회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회사 CEO역시 이 사람과 일을 하면서 점점 더 많은 경혐을 하게 되면서 성장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를 하려면 솔직히 이 영화가 현실과 닿아 있는 듯 하면서도 현실에 없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맡은 인턴 캐릭터처럼 사는 캐릭터는 정말 세상에서 찾기 힘든 사람입니다. 소위 말 하는 좋은 인생 선배이자 자긴의 인생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되 남에게 자신이 아는 경험을 강요하지 않는 노인이 주변에 있을 거라는 생각이 되지 않으니 말이죠. 쉽게 말 해서 “환상종”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극영화입니다. 영화가 어디로 간다고 해도 일단 현실과 어느 정도만 걸쳐준다고 한다면, 영화가 어디로 가건 크게 문제가 없는 것이죠. 이 영화에 관해서 유일한 이상한 사항에 관해서 끄집어 낸 부분이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정말 보기 힘든 대상에 관해서 영화가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이 사람이 영화를 어떻게 이끌고 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소위 말 하는 큰 어려움 보다는, 매우 새로운 상황을 관객에게 던지는 식으로 작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상황은 계속해서 전혀 다른 느낌을 관객에게 주고 있는 상황이며, 영화는 그 상황을 이용해서 영화에서 중심이 되는 캐릭터들의 변화를 이야기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약간의 갈등을 보여줌으로 해서 인간성의 깊이를 더하려 하는 상황 역시 같이 벌어지고 있고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성공적인지는 좀 있다가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 한 대로 이 영화는 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성장을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 한 캐릭터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그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는가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함으로 해서 이 조언자격 캐릭터는 영화의 중심에 서서 거의 완성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죠. 그 문제는 맨 앞에 이야기 했듯이, 현실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라는 것을 만들어냈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그 캐릭터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변화점을 주는 데에 성공 하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일에 도전하고, 자신이 그간 쌓아왔던 것들이 아닌, 새로운 일에 적응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자신을 고용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 상황에 관해서 영화는 적당히 적응하는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랑에 관해서 역시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을 만들어 냈습니다. 다만, 이 캐릭터가 거의 완성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특별히 크게 손을 대고 있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이에 반해 영화 속의 상황을 정통으로 겪는 캐릭터는 전혀 다른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고용하기는 했지만, 이 캐릭터와 초반 충돌을 겪는 또 다른 주요 캐릭터가 상당히 부각 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 캐릭터는 젊은 나이에 엄청난 성공을 일궈낸 캐릭터로, 현재는 그 성공 이후에 몇가지 문제들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자신이 벌인 너무 많은 일에 치여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아무래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이 캐릭터의 변화는 기본적으로 앞서 말 한 나이 많은 캐릭터와의 대화로 이뤄지게 됩니다. 영화에서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은 상대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정작 그 나이로 인한 경험의 도움을 받음으로 해서 점점 더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다가가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결국에는 문제의 캐릭터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에 관한 실마리를 얻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구조적인 특성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영화에서 회사라는 작은 공동체를 이야기 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공간은 소위 말 하는 젊음의 패기로 넘치는, 정말 맨손으로 일으킨 기업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다음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속에 있는 사람들이 기업의 도구가 아닌, 말 그대로 나름대로의 특성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절대로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잊혀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려고 하는 것이죠.

 영화에서 무언가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앞서 말 할 것들에 관해서 관객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관객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현실과 이야기가 맞다아 있는 경우에는 영화 속에서 당위성을 찾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그 당위성을 만들어 내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 당위성에 관해서 상당한 파괴력을 가지고 간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 현실감이 약간 떨어지는 캐릭터를 영화 속의 핵심으로 선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가 가는 과저엥 관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방향을 찾아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그 흐름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캐릭터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는지, 그리고 그 도움은 나중에 어떤 피드백으로 돌아오는지에 관해서 정확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는 결국에는 각자의 성격을 규정하는 데에 사용하는 부분인 동시에,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좌우하는 부분이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충돌과 그 사람의 내면에 관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는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영화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 외에도, 영화를 관객이 접근하기 쉽게 해두고, 최종적은 영화가 한 편이 환전한 흐름을 만드는 데에 상당한 힘을 들이는 부분이라고 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 흐름에 관해서 일부러 영화를 강하게 만든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매우 깊은 곳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 것을 가지고 영화가 뭔가를 폭발시킨다거나 하는 식으로 작용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영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점점 더 편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영화가 가지고 가는 면면에 관하여 좀 더 관객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이 느낌은 친숙하면서도, 동시에 영화에서 보기 힘든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사실 영화에서 불같은 면을 빼고 따스한 면으로 일관 하면서도 그 속에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절대로 쉬운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영화의 구조적인 부분을 약화 시키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각자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특정 캐릭터에게 어느 순간부터 집중함으로 해서 문제의 강렬함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영화의 집중도를 올리고 있기도 하죠.

 영상은 그래서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계속해서 가져갑니다. 솔직히 영화가 진행되면서 뭔가 독한 느낌을 주는 부분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가져가고 있는 평안함과 따뜻함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감싸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분위기와 화면으로 전달하고 있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에 관하여 덕분에 영화적인 재미 역시 상당히 강렬해지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습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누구를 윽박지르는 연기가 아닌 연기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역시 노배우는 절대로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앤 헤서웨이의 경우에는 방향이 좀 다른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절의 연기의 연장선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영화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끌어내고 있기에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상화이고 말이죠.

 결론적으로, 아주 따뜻하게 다가오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영화의 소재에서 적당히 신선한 면을 이끌어냈고,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면을 이끌어 내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 관해서 영화가 상투적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의 신선함을 끌어 내는 데에도 성공했고 말이죠. 누가 깨지고, 감정적으로 나락에 빠지는게 절절하게 나오는 영화는 아닙니다만, 말 그대로 포용에 관해서 가장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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