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리스트 - 미스터리의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작품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또 다른 책 리뷰입니다. 이번주도 많은 영화들이 있는 상황이고, 결국에는 주말에 다 몰기는 했습니다만, 책도 같이 끼어 들어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이 책의 경우에는 제가 상당히 궁금해 하고 있던 작품이기도 해서 말이죠. 이 책의 출판사가 계속해서 출간 해왔던 책을 생각 해보면 저는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일부러 피하지 않았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내용이겠네요. 아무튼간에, 오랜만에 다시 책 리뷰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출판 브랜드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미스터리 소설에 관해서 상당히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고, 그동안 꽤 다양한 책을 출간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덱스터 시리즈를 비롯해서 두 권의 제프리 디버 소설도 있었으며,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책들이 나왔었습니다. (당시에 모중석 스릴러 클럽이라는 말도 기억하게 되었기는 합니다.) 미스터리 관련 브랜드로서 지켜볼만한 브랜드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본격 스릴러 미스터리 계통만을 출간하는 브랜드라고 말 하기에는 약간 어려운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굉장히 서정적이면서도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계통의 책들도 꽤 출간하는 브랜드였기 때문입니다. 해리 홀레 시리즈 역시 해당 출판사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순전히 시리즈물 모으는 쪽은 다른 출판사가 더 많기는 합니다만, 분량 자체로만 보자면 이쪽 출판사 이야기를 더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그만큼 정말 다양한 작품을 출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 책은 약간 독특한 특성을 작품입니다. 158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기본적으로 한 가족에 얽힌 미스터리를 진행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한 가족이 새로운 사람을 맞게 되고, 그 사람이 이 가족을 관찰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묘하게 보이는 것은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지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는 해당 가족이 사는 저택의 미니어처 모형이 변하면서 같이 진행됩니다. 이 모형은 주인공에게 으스스함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상황에 관한 인도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상황에 관해서 알고 있는 인물이 있다는 오싹함과, 그 인물이 해법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묘한 생각을 같이 가져가게 되는 것이죠. 이야기의 진행에 있어서 두 가지 면이 한 매개로 등장한다는 것은 독자에게 꽤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면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기본적으로 공포를 일으키는 존재가 결국에는 해법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부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동시에 주인공 가족을 매우 잘 알고 있고, 이로 인해서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관해 나름대로 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점은 이 상황에서 과연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활동하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지고 가는 이야기는 그래서 매우 독특한 면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죠.

 다만 이 작품은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미스테리라고 말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는 편이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야기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그 사겅네 관해 탐구 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관해 평가하는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사건에 관해서 주인공 여성이 불안을 가지고, 여러 사건들과 진실을 통하여 그 불안을 확대 하는 동시에,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한 사람이 어떻게 바뀌는가 하는 이야기를 진행하는 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특성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강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신혼 부부로서 시작하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남편이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잭하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는 남자의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어도 그 집안 내에서 주인공을 환영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죠. 작품은 이 기묘한 특성으로 시작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식입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여러 감정들이 휘몰라치게 되죠.

 이 작품에서 감정의 기본이 되는 것은 의문입니다. 주인공은 남편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자신을 위하는 듯 하면서도 어딘가 미지근한 면을 드러내고 있는 것인지 알고 싶어 합니다. 또한 그 누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환영하지 않는 이유 역시 궁금해 하고 있죠. 그리고 나중에 선물이라고 사준 문제의 미니어처 모형 역시 매우 소름끼치게 집안을 완벽하게 복사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더욱 섬뜩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세 가지가 서로에게 강한 의문과 생각들을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 책의 최대 강점은 이 상황에서 각자의 문제에 관하여 꽤나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의 특성상 매우 불온한 감정들을 기반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 감정들은 불온한 것 뿐만이 아니라 이야기의 전체적인 형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각자의 문제들이 한 사람에게 모이면서, 그 사람의 인생 방향을 모두 바꿔 놓으려는 식으로 이야기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죠. 이 작품에서는 덕분에 전체적인 구성에 관하여 생각 이상으로 깊은 곳까지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정말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건드린다고 말 할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들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 어떤 일들을 벌이고,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어떤 상황이 나게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에는 이야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작품 속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결국에는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쌓아 놓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서로의 반향을 가져가는 것은 꽤 재미있는 면들을 가져가게 됩니다. 사람들의 보여주고 있는 각자의 방향성은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 영화의 특성상 결국에는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공유하고, 그 시선으로 인해 보이는 심리적인 면을 좀 더 깊게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심리적인 면의 의문은 최종적으로 이야기의 미스터리를 구성하는 데에 일조하게 됩니다. 다만 영화의 특성상 미스테리 의 특성이 작품 전체를 지배한다고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미스테리의 가장 큰 특성은 결국에는 이야기 구성을 진행 해가면서 미스터리가 결국에는 다음 단계의 긴장을 촉발시키는 힘을 지니게 된다슷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큰 다음 미스테리를 향해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죠. 그리고 그 미스테리는 작품 속의 사람들 심리 상태와 더불어 최대의 긴장을 발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당 과정은 정말 면밀한 구조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관하여 지켜보게 반든 다음, 이 감정이 어떻게 다음 이야기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인지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후반으로 갈수록 그래서 더 강한 이야기를 가져가고 있죠.

 덕분에 이야기의 흐름 역시 상당히 강렬하게 다가오고 있는 편입니다. 불안감 조성과 이에 관한 상세한 묘사가 주요 무기인 만큼, 독자들에게 해당 부분들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죠. 소재들을 여러 흐름의 변화를 통해서 관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다양성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을 거두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야기의 결말을 궁금하게 만드는 힘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미스터리 작품이라기 보다는 역사를 다룬, 사람들간의 관계를 미스터리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소설이라고 말 하는 것이 좀 더 확실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 매력을 너무나도 잘 살렸기 때문에 이야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이야기 구성에 관하여 너무나도 유려하게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죠. 모로 보나 후회가 없을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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