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 알던 이야기의 새로운 뒷면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가 개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기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작품이라서 결국에는 엔트리에 올리게 되었죠. 다만 아무래도 스타워즈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영화판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기로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굳이 다루지 않아도 정말 많은 전문가 분들이 붙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연말에 편하게 볼까 생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어떤 면에서 보면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한 때 제국군의 최종병기라고 여겨졌던 데스스타에 관한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이야기에 관한 시점 계산을 해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8과 4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이번 이야기는 스카이워커 가문과는 별 관계 없는 이야기라는 것이죠.

 그동안 스타워즈는 정말 다양한 소설을 내기도 했고, 다른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 애니메이션도 열심히 나왔습니다. 실제로 루카스 휘하에서 애니메이션이 꽤 나온 바 있고, 소설에서 설정 보강 역시 엄청나게 거친 바 있습니다. 영화간의 설정 오류를 잡기 위해서 노력한 부분들도 꽤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모든 보강판 이야기들은 소설, 오디오북, 애니메이션이나 팬픽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메인스트림 영화로 나온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비슷한 시도가 있기는 했었습니다. 스타워즈의 드라마 기획이 공개 된 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역시나 루카스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 권리를 가지고 있던 시기의 이야기죠. 이 시기에 루카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과, 4의 사이를 잇는 이야기를 드라마화 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 이 드라마는 스타워즈의 제다이 이야기로 변경이 되었다가, 결국에는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이야기 개발 단계에서 혼선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아무래도 그간 공식 소설도 무지하게 나왔으니 말입니다.

 이 과정으로 인해서 스타워즈 세계관은 대략 6부작으로 마무리 되는 것인가 하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심지어는 에피소드 7, 8, 9의 존재 가능성에 관해서 계속해서 언급은 하면서도 실질적인 진행중 눈에 드러나는 부분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사이에 블루레이가 나오면서 어느 정도 영상 변경이 있었다는 점이 스타워즈의 영화판 관련한 변경점중 거이 다 라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소설판 역시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는 만들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였죠.

 여기에서 잠시 다른 영상화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자면, 개인적으로 클론워즈는 도저히 손을 댈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그 이전에 2D 애니메이션은 그나마 매우 짧은 이야기들로 나름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고, 나름 다 보게 고디고 했습니다만, 정작 3D판이 해당 이름을 달고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오히려 손이 안 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극장용으로 공개된 1편만 보고 그 외에는 거의 보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나마 미국에서는 인기가 좋았습니다만, 시즌이 거듭 될수록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결국에는 스타워즈 신화는 이제 영화가 아닌 다른 미디어가 거의 다 가져가는가 하는 생각을 했을 무렵 스타워즈의 제작 권한이 디즈니로 넘어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당시에 디즈니가 새로운 시리즈 권한을 정말 무섭게 사들이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직전에 마블이 통째로 디즈니로 넘어가는 상황도 벌어졌으니 말이죠. 덕분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 권한이 디즈니로 가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두 라인으로 일단 보이게 되었죠. 그 중 하나는 역시나 극장판인 깨어난 포스 였습니다. 시점을 거의 정확하게 잡고,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을 잡고 가게 되면서 과거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신규 팬들에게는 스타워즈를 소개하는 힘을 가진 작품으로 구성 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북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아바타, 타이타닉 외에 20억 달러를 벌어들인 유일한 작품이 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주 흥행한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스타워즈 매니아층이 확실히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게 만든 작품이기도 했죠.

 극장용 영화 외에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 반란군 이라는 제목으로 공개가 되었는데, 평가는 거의 반반에 가까운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디즈니가 꾸준히 밀어붙이고 있는 덕분에 나름대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죠. 덕분에 디즈니는 스타워즈 시리즈로 다른 벌이를 할 수 있는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인수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경우에는 온갖 루머는 도는데, 제작 관련해서 공식적인 발표가 전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상황이 되었죠.)

 여기에서 디즈니는 꽤 재미있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간 영화 외에 시리즈들중 디즈니가 진행하지 않은 시리즈들은 가능성으로만 남게 되고, 공식 설정에서는 제거된다는 이야기였죠. 그 이후에 과거에 확장되었던 수많은 이야기는 레전드 라는 이름으로 남게 되고, 새로운 확장 이야기는 캐넌 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설정들중 꽤 많은 수가 캐넌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몇몇 부분들은 교체가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죠. 앞으로도 선별 과정이 계속해서 진행 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말입니다. (물론 클론워즈 설정들은 캐넌으로 편입되었습니다. 덕분에 꽤 많은 숫자가 여전히 살아남기도 했구요.)

 이 상황 이후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하게 되었고,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것도 흥행과 비평을 모두 잡아내는 성공을 거둬가며 말입니다. 그리고 디즈니는 이후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작품을 구성하게 됩니다. 일단 스타워즈의 공식 줄거리는 에피소드 9까지 잡혀 있는 상태이며, 지금 이야기 하려는 로그 원 외에도 한 솔로의 스핀오프 작품과 보바 펫에 대한 스핀오프 작품 역시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캐노비에 대한 스핀오프 작품에 관해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넣고 있고 말입니다.

 이쯤 되면 정말 거대한 세계관을 기본적으로 깔고 진행되는 작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령탑을 맡은 사람으 가렛 에드워즈라는 사람이죠. 당시에 감독으로 낙점받을 때 깨어난 포스의 감독이었던 J.J.에이브럼스와는 달리 약간 우려가 있었던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찍은 작품들이 주로 괴수물이었고, 심지어 고질라의 경우에는 약간 지루하다는 평가 마저 돌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이 영화가 재촬영된다는 이야기 마저도 상당히 불안하게 다가오는 요소중 하나가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배우진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다만 주인공인 진 어소를 맡은 펠리시티 존스에 관해서는 평가를 유보하려고 합니다. 인페르노에서 너무나도 아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뭘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디에고 루나의 경우에는 제가 아는 영화가 별로 없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유보된 상황이고 말이죠. 대신 리즈 아메드나 포레스트 휘태커, 견자단 같은 배우들은 이미다른 영화에서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나름 기대를 하게 되는 면이 있는 상황입니다. 예고편을 봐서는 미묘한 인물을 맡은 매즈 미켈슨도 그렇고, 크레닉 역할을 맡은 벤 멘델슨 역시 기대를 하게 만드는 면이 있고 말입니다.

 대충 이쯤 되면 배우나 감독이 어쩌지 못하는 위치에 있는 영화에 관한 기대를 하게 되었다고 말을 해야 할 정도이기는 합니다. 에피소드간 중간 다리로서 어떤 면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이야기를 만든 만큼, 일단 안전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징적으로 기억하는 무언가를 위한 영화라고 말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에 관해서 조금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데스스타에 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한 반군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진은 이 장비의 약점을 파악하는 일의 중심을 맡게 되는데, 아버지인 갈렌이 제작에 참여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대뭉기도 합니다. 이 상황에서 데스스타의 정보를 빼돌려야 하는 상황이 되고, 이를 위해서 나름의 팀을 꾸리게 됩니다. 이 팀을 통해서 미션을 수행하려 하고, 제국군의 크레닉은 그런 그들을 막아내면서 동시에 장비를 완성하려 합니다. 결과는 이미 밝혀져 있지만, 과정이 중요한 영화가 되는 것이죠.

 이 영화의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한다면, 스타워즈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스타워즈의 본류 이야기와 연관된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본류의 이야기라고 말 할 수는 없는 작품이라는 점 때문이죠. 최근에는 그래도 상당히 다양한 영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식으로 영화를 구성하는 경우가 꽤 있기는 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워낙에 유명한 타이틀이 그 구성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또 다른 특성을 가져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매우 위험한 이야기 구성을 가져가고 있다고도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상황인데, 스타워즈는 아직까지 한 번도 본류 이야기 외의 것들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메이저 영화를 뽑아내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래도 스타워즈가 그나마 해당 지점에 관해서 다행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지점은 스타워즈가 외전격 이야기에 관해서 상당히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이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에는 자신들이 뭘 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피라미터가 어느 정도 있기는 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의 직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일단 이야기가 과거 지점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되었고, 그 지점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이야기와 관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지점은 과거에 이미 결론이 나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는 그 이전 이야기도 같이 진행 된 면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어떤 면에서는 속편이고, 어떤 면에서는 프리퀄의 구성을 가져가는 굉장히 애매한 상황을 가져가게 된 겁니다.

 위에 설명한 것들이 복잡한 이유는 정말 간단합니다. 스타워즈이기 때문이죠. 이 작품은 스타워즈의 이야기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유명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이 영화에서 이야기에 관해 구성할 수 있는 자유가 많지 않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점이 어디인지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고, 끝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이미 관객들이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해당 지점에 관해서 설정을 토대로 진행한 소설이 있을 정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그 소설과는 관계 없이 흘러가기는 합니다. 과거에 이미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만, 이 작품이 가져가고 있는 이야기는 과거 설정들을 모두 뒤집고, 영화적으로 이야기를 재구성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그나마 이야기를 스스로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에 관한 자유는 그래도 어느 정도 얻어낸 것이죠. 다만 이 상황에서 이야기 구성에 관하여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를 어떻게 변형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게 됩니다.

 이 작품은 저항군에게 가장 중요한 작전을 기본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데스스타에 관한 정체도 모르는 상황에서 대체 제국군이 뭘 개발하고 있는지부터 그 무기를 어떻게 파훼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역시 알아내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영화가 이 과정을 풀어가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와 크게 차이가 없기는 합니다만, 이 속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은 최근에 우리가 본 캐릭터 구성 방식의 교본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굉장히 어렵게 살아온 상태입니다.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그 아버지의 위치 덕분에 계속해서 쫒겨다녀야 하는 신세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영화에서는 그런 그녀에게 아버지를 찾아야 하고, 동시에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감정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동시에 이뤄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영화가 기본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스타워즈의 방식인 상황에서 캐릭터에 집중하는 방식 역시 비슷한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은 의외로 재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 방식은 기본적으로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다가 결국에는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고, 그 상황에서 그동안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인간미를 다시 찾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과거에 있던 이야기 속에 해당 캐릭터가 들어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 역시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진 어소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사건의 키를 쥔 인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관객이 이입해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진 어소가 보는 상황들은 기본적으로 사라들이 바라보는 것들이어야 하고, 관객들의 시선과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하는 캐릭터가 된 겁니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의 초반부에서 진 어소의 소개 부분은 나름대로 관객들이 마음을 실을만한 면을 가져간 상태입니다.

 다만 진 어소의 주변 사람들, 특히나 후반부에 영화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지점으로 넘어가게 되면 영화가 약간 흔들리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해야 하는 만큼, 나르맫로 상당한 시간을 써야 하는 상황인 데다가, 소개하는 장소들 역시 나름대로 사건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초반부는 그래서 상당히 난잡한 편입니다.

 다만 캐릭터 소개 단계가 지나가게 되고 슬슬 사람들이 서로 알아가게 되면 영화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가며 의외로 괜찮은 상호작용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에너지는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굉장히 강해지게 됩니다. 또한 이 특성을 가지고 감으로 해서 영화적으로 매우 다양한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하는 것이죠. 특히나 각각의 캐릭터가 강조되는 지점으로 넘어가게 되는 순간 부터는 영화의 또 다른 특색을 불어넣게 되죠. 이 특색은 각자의 느낌을 살리는 데에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 가면 캐릭터들이 서로 가져가는 캐릭터들의 감정선 역시 매우 강하게 발전하하게 됩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캐릭터들의 특성상 빛과 어둠을 모두 가져가고 있다는 식을 묘사를 하고 있는데, 해당 지점들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타이밍과 대사들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덕분에 영화에서 주인공 외의 캐릭터들 역시 매우 많은 발전적 특성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캐릭터들이 던지는 화두 역시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영화의 이야기가 좋은 초반부를 만들어주면 좋겠지만, 이 영화가 가져가고 있는 중반부까지의 이야기는 좀 난삽합니다. 캐릭터 소개 뿐만이 아니라 각 캐릭터에 관해서 가져가는 여러 지점들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해서 소개하는 지머들 역시 아무래도 미묘하게 얽혀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보이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워낙에 많은 일들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고, 해당 지점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상황들이 과돠게 다양하게 다가오는 면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나 초반부에 인물들이 있는 곳중 거의 대부분에서 사건을 수반하게 영화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가 아무래도 힘들게 흘러가고 있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강약조절이 필수가 되는 만큼 아무래도 이 상황에서 이야기 구조를 매우 세밀하게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 영화가 가져가는 초반부는 해당 특성에 관해서 거의 해결을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스토리에서 과연 해당 상황들이 다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불행히도 그렇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특히나 캐릭터가 발전하는 상황에 관해서 해당 지점들이 없다고 한다면, 후반부에 가져가는 강렬함과 비극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말입니다. 다행히 이 문제가 영화 내내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소개단계가 어느 정도 지나가게 되면 사건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점부터 영화가 급속도로 안정되니 말입니다.

 덕분에 중반부를 넘어가게 되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감정적인 면을 가지면서도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가에 관한 의문을 가지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사건들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아이이어들을 가지고 가고 있는 상황이고 영화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데에 있어서도 상당히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지점들이 영화에서 보이고 있는 점이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그렇기 때문에 점점 더 다양화된 면을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흐름 역시 비슷한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흐름은 초반부에는 매우 갈팡질팡합니다. 워낙에 많은 분량들이 서로 꼬여 있는 상황이고, 이 지점들에 관해서 결국에는 어느 정도 각자 다른 질감이 있어야 하는 만큼, 결국에는 전반적인 흐름이 늘어지는 느낌이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게 되면 영화의 이야기가 한 자리에 모이면서 하나의 흐름을 가져가게 됩니다. 또한 이 상황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의 후반에 가게 되면 거대한 스케일을 가져가며 영화의 폭발적이면서 감상적인 면을 제대로 드러내는 구간을 확실하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는 천차만별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딱 한 명 빼고는 영화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주거나, 아니면 그 이상을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경우가 있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영화의 흐름에 맞고, 동시에 영화에 매우 좋은 모습을 같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의 연기는 좀 미묘합니다. 영화에서 커버를 어느정도 쳤지만 그래도 간간히 너무 떨어지는 느낌을 줄 때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꽤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에서 통상적으로 봤던 본류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를, 그것도 가장 유명한 지점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그리고 그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꽤 괜찮게 표현했다는 것으로 인해서 이 영화는 상당히 볼만합니다. 다만 초반부가 약간 미묘하게 늘어지는 면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약간 아쉽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스타워즈에 걸맞는 이야기를 끄집어 냈다고는 할 수 있겠네요.



P.S 이 자리를 빌어 캐리 피셔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에서는 공주이자 장군님이었고, 실제 세상에서는 평등을 위해 싸우던 여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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