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새 노트북을 샀습니다. 지름신 강림 시리즈

 결국 샀습니다. 두개의 글을 지나서 말입니다.


 긴 고민이 있었고, 결국에는 노트북을 예약해서 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좀 웃기는게, 원래는 12월 9일에 예약을 걸었고, 한동안 기다렸죠. 결국에는 12월 20일에 출시되는 물건을 사게 되었죠. 정확히는 완전히 새로운 버전이라고 말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인게죠.

 이번에 구매한 노트북은 아수스의 젠북 시리즈인 UX410UQ 시리즈 입니다.




 박스는 정말 작고 얇았습니다.  당시에 예약 하고 나서 장비를 직접 예약한 데에서 받아왔죠.




 열어봤습니다. 처 안에 있는게 노트북이죠.




 구성품입니다. 가방은 없습니다. 대신 파우치가 있습니다. 마우스도 없기는 한데 제가 마우스를 잘 쓰는 사람은 아니라서 말이죠. 노트북은 여기서는 잘 안 보이는데, 로즈골드 입니다.




 펼쳐봤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예쁘기는 하더군요.

 다시 한 번 스펙 갑니다.


 용량 문제는 결국 HDD로 해결해버렸습니다. 무게도 1.5kg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아버지가 LG 그램을 쓰고 계시는데, 두께는 더 두껍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들고 다니는 상황을 상정했을 때 별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기쁘더군요.

 이 글은 현재 해당 노트북으로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성과 키보드는 정말 잘 느껴지는데, 액정은 기본적으로 시야각이 굉장히 넓읖 편입니다. 미디어 노트북에서는 강점이죠. 게다가 키보드도 의외로 키감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키가 고장 나는 경우에는 상판을 모두 갈아야 하는 식이기는 합니다. (요새 노트북이 다 그렇기는 하더군요.)

 예전 노트북이 정말 무거웠던 만큼 지금은 정말 만족합니다. 다만 데이터 옮겨 오는데 정말 고생 좀 했죠. (전의 노트북도 1테라바이트 하드를 썼고, 데이터 분량이 거의 700기가에 이르는 만큼 옮겨 오는 데에 거의 4시간 걸렸네요. 덕분에 배터리 테스트로 정말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아주 하드한 작업이 아니면 그래도 다섯시간 정도 쓰기는 하겠더군요. (다만 USB로 뭔가 견결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변화량이 크게 발생하는 듯 합니다.)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는 언제 해보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얼마 전 산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붙였을 때는 정말 날아다녀서 만족했습니다. 블루레이 데이터 뜨는 프로그램도 꽤 괜찮게 동작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CPU 따라가는 면이 좀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정말 괜찮은 노트북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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