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게이트 - 그 일이 어떻게 벌어졌고, 어떻게 진행되었나......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이번주도 새로운 영화들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만, 일단 새 책 리뷰부터 해야 할 듯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 마음에 제대로 들어온 책이 하나 있어서 말이죠. 최근에 계속해서 소설을 구매하고 있습니다만, 이 책의 경우에는 소설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서 이번 책 리뷰도 진행하게 되었죠. 다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제가 마음 풀려고 리뷰를 일부러 쓰는 측면도 있기는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책에 관해 영화가 자꾸 겹치는 상황이 벌어져서 해당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는 책에서 전반부에 다루는 것들이 다인 상황입니다. 게다가 영화가 아주 잘 만든 물건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책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기묘한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쯤 되면 아무래도 이야기 할만한 면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만큼 영화는 아무래도 빙산의 일각을 이야기 하는 상황입니다. 좋게 말 하면 에드워드 스노든이라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스노든으로 시작한 프리즘 스캔들은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이야 좀 조용해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당시에 세상을 흔들어놨고, 미국의 외교 관계를 모두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주범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말 해서 미국이 전세계를, 그것도 무작위적으로 도청 한다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 안전을 위한 일 치고는 불법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 정말 큰 문제였고 말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그 이야기가 어떻게 밝혀졌고, 그리고 실제로 어떤 일들이 해당 상황에서 벌어졌는지, 그리고 이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 사건을 폭로한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 책이 상당히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 내부고발에 관해서 이야기를 써낸 사람이 바로 글렌 그린월드라는 당시에 프리즘을 폭로하는 데에 일선에 선 칼럼니스트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는 약간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이 다루는 초반부는 역시나 에드워드 스노든의 배경과, NSA에서 당시에 벌이고 있던 일들에 대한 가벼운 사전 지식입니다. 스노든이라는 사람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그 스노든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서 설명을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노든에 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된 책들이 있으며, 이에 관해서 정말 다양한 글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에서 해당 지점은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매우 간결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어떻게 신뢰를 쌓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 역시 같이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해당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대체 왜 스노든이라는 사람이 애국심이라는 이유로 나라가 하고 있는 잘못을 고발하게 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지점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서, 사건의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왜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는가에 관한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매우 짧게, 핵심만 치고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스노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관한 아주 구체적인 묘사는 지양되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매우 단도직입적으로, 사건이 왜 시작되었는지에 관해서 설명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뒤에 진행되는 이야기는 해당 지점에서 피룡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곧 미국이 안전이라는 단어 아래 어떤 일들을 벌였는가 하는 지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이 지점은 정말 파렴치하고, 동시에 매우 치가 떨리는 지점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에게 매우 강렬한 화두를 던지기도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자신이 익명으로 남을 자유를 포기하는 것에 관해서 타의뢰 결정되어도 되는가 하는 점에 관한 것이죠. 그리고 이 지점에 관해서 책은 계속해서 반대 의견을 제시합니다. 결국에는 사람들의 개인사까지 침해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죠.

 이 지점에서는 직접적으로 저널리즘적인, 그리고 자유 의지의 강렬한 면모를 같이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프리즘으로 인해 어떤 일들이 벌어졌고, 기업들이 사람들의 정보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에 동조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이 역시 주로 핵심만 집고 가는 상황이지만, 동시에 매우 강렬한 이야기로 진행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는 그렇기 때문에 매우 강렬한 편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 매우 재미있는 특성을 하나 드러내고 있기도 하죠.

 이 책의 작가는 앞서 말 했듯이 저널리스트입니다. 기자 역할도 꽤 했었던 사람이기도 하죠. 이로 인해서 말 그대로 사실의 나열로 이야기를 하지만, 이 사실의 강렬함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가장 단적인 부분은 해당 지점에서 진행되는 부분들이기도 하죠. 결국에는 사실이 제시할 수 있는 방향을 이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 방식을 택한 겁니다. 실제로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저도 약간 동조하는 쪽이기 때문에 이 지점드링 그렇게 불편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기에는, 그리고 어떤 의견에 대한 여러 측면을 보여주기에는 아무래도 책이 짧기 때문에 분량이 충분하다는 느낌이 크게 드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결국에는 뒤에 어떤 후폭풍이 들어갔는가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이 후폭풍은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것들이기도 한데,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나 자신과 스노든에 대한 언론과 미국 정부측에서도 NSA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공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들은 결국에는 주인공의 언론에 대한 정통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인간성에 관해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에 관해서 역시 이 작품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이 지점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후폭풍은 예상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고, 워낙에 지저분한 온갖 이야기가 난무했었기도 하기 때문에 이 작품에허 해당 지점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오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지점은 아니기는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야기 하면서 어떤 대가를 치러야 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내야 할 것이 있었음을 역설하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익명으로 남을 자유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도 하죠.

 다만 이 역시 서술이 충분하게 진행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앞부분들이 모두 핵심을 모두 확실하게 찌르고 들어갔다는 점을 생각 해보면 마지막 부분은 그 핵심을 이야기 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감정적인 부분이 더 강하게 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서 이번 작품이 가져가야 하는 여러 감정에 관해서 오히려 너무 개인적인 지점으로 흘러가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지점들도 있는 겁니다. 물론 그만큼의 이야기로 인해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들이 얼마나 힘들었던 것인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다만 이 지점과는 달리 그 뒤에 있는 일종의 부록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은 편집의 관점에서 약간 아쉽게 다가옵니다. 분명히 중요한 이야기이고 이에 관해서 설명이 어느 정도 앞에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페이지만 차지한다는 느낌이 들이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의도인지, 아니면 계약 관게에서 발생된 부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영문으로 된 웹사이트 캡처, 도표, 기사들의 향연은 그냥 뭔가 싶게 다가오는 지점들이기도 합니다. 안다고 해도 한글 설명이 더 편한 것이 사실이고 말입니다.

 몇 가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일부러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책에서 보여주는 프리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는 말 그대로 자유와 익명의 가치, 사생활에 대한 이해에 대해 매우 좋은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을 명분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에 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측면이 있달까요. 사건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꽤나 괜찮은 책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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