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트 - 삶의 만남과 충돌 횡설수설 영화리뷰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번주 최대 기대작은 이 영화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강렬한 영화가 될 거라는 기대도 있는 상황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상황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미 해외에서도 평가가 이미 상당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도저히 피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해당 지점들이 모두 복합됨으로 인해서 다른 영화들보다 훨씬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흥미위주의 한 작품이 더 강하게 기대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베리 젠킨스에 관해서는 할 말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톨 이너프라는 영화와 멜랑콜리의 묘약 이라는 영화를 촬영 했다고 나온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두 영화 모두 제가 본 적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나마 이번 영화가 제가 알고 있는 영화이며, 이 영화에 관해서 해외 평가가 좋기 때문에 일단 영화를 고른 상황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고르게 된 이유는 바로 그 해외 평가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이번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해외에서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국내에 들어온 상황입니다.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상황이고, 골든글로브에서는 드라마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온갖 비평가 협회에서는 정말 다양한 부문에 후보에 올라가 있었던 상황이기도 하고, 수상 한 분야들도 꽤 있는 상황이죠. 게다가 앞으로 열릴 시상식에서도 꽤 많은 분야에 노미네이트 되어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로 인해서 이번 영화를 반드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배우진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우선 매허샬레하쉬바즈 엘리 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이 배우를 기억하는 영화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입니다. 당시 티지 역할로 나왔고, 이후에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와 함께, 헝거 게임 시리즈에도 계속해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배우가 영화를 보는 척도가 되었다고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죠. 아무래도 얼굴을 알고 있다 정도가 가장 적당한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나마 얼굴을 알고 있는 배우는 역시나 나오미 해리스입니다. 이 배우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007 시리즈의 새로운 머니페니 역할로 기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영화에서 꽤나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는 티아 달마 역할을 하기도 했던 배우이기도 하죠. 사실 연기력은 정말 좋은데, 이상하게 영화 복이 좀 떨어지거나, 아니면 너무 뜸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배우이기는 합니다. 사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 정말 제대로 해냈을 거라는 생각을 한 면도 있죠.

 안드레 홀랜드의 경우에는 기억하는 이유가 셀마 때문입니다. 해당 영화에서 앤드류 영 역할을 해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다만 제가 이 외에 다른 작품ㅇ르 아는 부분들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더 닉 이라는 작품에 출연했고, 이 더 닉 이라는 시리즈에 고나해서 들어보기까진 했는데, 정작 영화가 좋다고 말 하기에는 약간 미묘한 구석이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배우 역시 이번 영화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대중이기도 하죠.

 이 외에 눈에 띄는 이름은 자넬 모네 정도입니다. 이 배우의 경우에는 상황이 좀 미묘하기는 한데, 이번 영화 이전의 영화가 기대된다기 보다는 주로 다음에 나올 영화들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외에도 히든 피겨스라는 흑인 여성들이 나사에서 일 하는 영화가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사실 배우로서 얼마나 강렬한 연기를 계속해서 보여줄 것인가가 더 기대되는 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작품쪽은 오히려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기는 하죠.

 이쯤 되면 사실 배우진에 관해서 기대를 하는 쪽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정말 없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아무래도 걱정되는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감독에 관해서 역시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인데, 감독의 경우에는 제가 알만한 작품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쯤 되면 거의 도전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 들어온 평가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좋다는 점 때문에 이번 작품을 기대하게 되었던 것이죠.

 이야기는 한 흑인 아이의 성장사를 다루게 됩니다. 이 아이는 마이애미애서 나고 자란 아이이죠. 이 아이는 자라면서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가지게 되고, 결국에는 아직까지 세상이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하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성 정체성을 점점 더 가지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만나는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가 영화 속에 펼쳐지게 됩니다. 결국에는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사람의 주변 이야기를 영화가 진행하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한 소년이 결국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진행하는 이야기이며, 이에 관해서 매우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성태는 그 한 사람의 성장사에 관해서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정말 중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는 의외의 약점을 두가지나 안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지금 세상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있는 지점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충돌이 있는 지점들에 관한 이야기를 두가지나 겹쳐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그래서 상당히 기묘한 출발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흑인에다가 동성애 성향을 가고 있는 아이가 내세워집니다. 그런 소년이 세상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관해서 초반 이야기를 먼저 진행하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이 상황에서 주인공이 초반에 어떻게 배척당하는지에 관해서 먼저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이 문제에 관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같이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 영화에서 여러 특성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진행상 결국 가장 중요하게 드러나는 것은 관객들이 캐릭터들의 발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 발전을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어떻게 드러내는가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하는 데에 매력적인 면들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방향에 관해서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정말 중요한 지점이 되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는 해당 지점에 관해서 의외로 매우 서정적으로 진행하는 면이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오직 간단하게 이야기를 진행하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 이야기만 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만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영화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죠.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약간은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 영화에서 정말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말 할 수 있는 상황이죠. 이 영화가 묘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결국에는 독특한 면을 지닌 사람의 보통 이야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아주 독특한 느낌을 가져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성장중인 한 사람으로, 단지 약간 다른 면을 지녔을 뿐이죠. 다만 이 다른 면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가 자주 폭력으로 번지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게 됩니다. 이 폭력에 관해서 주인공은 때에 따라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 되는데, 이 영화의 재미는 해당 지점들의 변화에서 사람들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내는 점이 또 하나의 재미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주인공에게 상당히 다른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 특성들로 인해서 한 사람이 서서히 규정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죠. 이 규정은 각자 판단에 따르지만, 동시에 주인공에게도 어느 정도 이야기 되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해당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얼마나 매끄럽게 가져가는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이 지점에 관해서 매우 강렬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재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가 보여주는 또 하나의 특징은 결국 사람들간의 충돌입니다.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충돌은 상당히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주인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도 있고, 덮어놓고 정말 파괴적인 면들을 보여주는 상황들도 있게 됩니다. 주인공을 규정하는 데에 있어서 해당 지점들 역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 과정으로 인해서 주인공의 상황 역시 점점 더 변하게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위에 설명한 모든 과정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데에서 옵니다. 영화는 상당히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감정이 오가는 데에 매우 다른 느낌을 주고 있고, 영화는 그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이를 매우 효과적으로 영화의 스토리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에 관해서 관객들에게 매우 강하게 다가오는 느낌도 있는 것이죠. 이 문제는 결국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이 지점들은 다른 캐릭터들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관해서 궁금하게 만드는 지점들이 되기도 합니다. 해당 지점들에 관해서 영화는 생각 이상의 다양함을 가지고 있고, 이 문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일부러 다른 캐릭터들 역시 일정한 깊이를 설정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의 재미는 그래서 더 강하게 확대 되고 있고, 죄종적으로는 다른 캐릭터들 역시 관객들에게 매우 강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겁니다. 이로 인해서 관객들에게 좀 더 다가오는 모습을 가져가고 있죠.

 지금까지 설명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캐릭터 각각에 대한 특성 역시 매우 효과적으로 구성해야 가능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간의 앙상블 역시 매우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영화에 관해서 캐릭터에 관한 매우 많은 연구 역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잉기도 합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상당히 매력적인 특성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구성이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죠.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의 흐름이 관객 친화적이라면 좋겠지만, 이 영화의 흐름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사실 영화적인 흐름이라고 하기에는 영화의 단서들은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맛이 매우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지점인데, 아무래도 못 만든 영화들의 경우에도 같은 문제를 이야기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일부러 관조적인 시선을 유지한다는 장치를 일부러 집어넣음으로 해서 영화의 미묘한 면들에 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관객에게 바로 다가오는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결국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적어도 캐릭터들은 매력적이지만, 이들을 지켜보는 데에 극적인 흐름을 동원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영화 속에 내재된 감정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강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감정을 무조건적으로 따라가는 이야기를 보고 있기에는 아무래도 관객에게 불친절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영화가 다가오는 느낌이 매우 달라질 수 밖에 없고 말입니다.

 영화에서 보이고 있는 영상들은 해당 지점에 관해서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정말 삶을 영위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영화에서 매우 강하게 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하는 것이 가능해진 상황이 된 겁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영화는 결국 일정한 파괴력을 가져가고 있고, 이를 시각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위한 화면을 가져간 겁니다. 그만큼 삭막하면서도, 결국 인간늬 인생 이야기를 볼 수 있게 만든 것이죠.

 배우들의 연기는 좋아야 합니다. 이 영화는 결국 배우들의 에너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다행히도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은 편입니다. 영화에서 여러 감정들이 휘몰아치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반응까지 여러 갈래로 쪼개야 하는 상황인데, 배우들은 해당 상황을 이해하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을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들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좋은 영화입니다. 다만 역시나 갈릴만한 지점이 너무 많은 영화입니다. 소위 말 하는 목넘김이 좋은 영화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죠. 영화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만, 던지는 화두나 전반적인 흐름에 있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매우 거친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그래도 일부러 한 번쯤 볼만한 영화라는 사실은 절대 부정할 수 없다고 말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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