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and 라는 곳에서 소형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 2종을 발매 했습니다.

 오늘도 땜빵입니다. 결국에는 스피커 이야기이니 말이죠.

 모델명은 각각 "MA-22BT"와 "MA-22"입니다. 크기는 111.2×134×222.6mm으로 데스크톱 PC용 모니터 스피커라고 하네요.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타입으로, 20W×2의 앰프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슬림한 디자인과 화이트와 블랙의 심플한 컬러로 노트북과 함께 사용해도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군요. DTM 외에도 PC 게임과 스마트폰의 음악재생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MA-22BT는 블루투스(Bluetooth)를 탑재하여 스마트폰 등 무선 연결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MA-22BT 23,000엔 전후, MA-22 20,000엔 전후가 될 거라고 합니다.

덧글

[함부르거]

롤랜드 아직 장사 하는군요. ㄷㄷㄷ 70년대부터 신디사이저 분야에서 맹활약하던 회사입니다. 한때는 미디 음원의 대표격이었는데...

[다져써스피릿]

아직도 장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여전히 신디 쪽으로 잘 나가고 있지요. 아무래도 옛날 808 시절처럼 다 평정하는거 같던 시대는 아니긴 합니다만ㅋ

수십년 전부터 있던 신디 대가들 -- 롤랜드, 야마하, 코르그, 무그 등 -- 아직도 멀쩡히 있는거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Akai나 E-mu처럼 사라진 브랜드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