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결국 영화가 불어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궁금한 영화들이 꽤 있었던 상화이고 리스트 구성상 뺄 수 없는 작품들도 꽤 있어 놔서 말입니다. 이 작품이 바로 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이 문제로 인해서 이번 작품 역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말이죠. 덕분에 이래저래 봐야 하는 영화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주에 그나마 어느 정도 해치워 놔서 줄었다는 생각이 들고 있을 정도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피터 챌섬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 영화 이전에 꽤 많은 영화를 연출한 경력이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유일하게 본 꾸뻬씨의 행복여행의 경우에는 그냥 평범한 서양형 치유물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아주 나쁜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냥 평범하게 만든 작품이었다고나 할까요. 영화 자체가 후반으로 가게 되면 결국에는 지루해지는 그런 평범한 작품 말입니다.
그나마 가장 독특한 연출품이라고 한다면 한나 몬타나 : 더 무비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디즈니가 만든 아동용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나온 극장판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나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면이 어느 정도 있었달까요. 물론 영화 자체의 작품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좀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 이전에는 쉘 위 댄스 미국판을 연출한 바 있고 세렌티피티 정도가 유명한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감독입니다. 세렌티피티는 유명하기는 하지만 제가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할 수 없는 작품이기도 하죠.
반대로 배우진은 의외로 빵빵한 편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배우는 역시나 게리 올드만입니다. 솔직히 이 배우를 통해서 이 영화가 좋을 거라는 보증은 할 수 없기는 합니다. 워낙에 다양한 영화에 나왔던 배우인데다, 그 영화들이 다 좋다고 말 할 수는 없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배우가 나왔던 영화중 마지막으로 좋았던 작품이 로우리스 일 정도이니 아무래도 상황이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그래도 확실히 할 때는 확실히 하는 배우라고 할 수 있으니 기대를 할 수 있는 면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정말 중심에 서 있는 배우는 역시나 에이서 버터필드입니다. 최근에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꽤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 이전 작품인 일만명의 성자들을 최근에 볼 일이 있었는데, 의외로 상당히 좋은 배우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다만 SF에 이미 한 번 출연해서 그닥 좋지 않은 결과를 낸 적이 있기는 합니다. 엔더스 게임이라는 작품이었는데, 묘하게 다시 보게 되는 상황은 간간히 벌어지지만 정작 영화 자체는 도저히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작품이라서 말입니다. 그래도 연기를 아주 못 하는 배우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죠.
그리고 또 다른 역할을 맡은 주요배우는 브릿 로버트슨입니다. 솔직히 이 배우에 관해서 역시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주 연이 없는 배우는 아니기는 하죠. 투모로우 랜드에서 주인공으로 나와서 나쁘지 않은 연기를 이미 한 번 보여준 적도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다만 그 이전 작품은 거의 본 적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제가 스크림 시리즈는 그닿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 이전 작품들도 꽤 있지만 웬지 잘 모르겠는 배우이기는 합니다.
그나마 얼굴을 좀 알겠는 또 다른 배우는 칼라 구기노 정도입니다. 이 배우 역시 제가 잘 아는 배우라기 보다는 그냥 잘 아는 영화들이 좀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써커 펀치에서도 한 번 나온 적이 있고, 복수자 라는 영화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봐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주로 정말 다양한 영화에 나오면서 그럭저럭 좋은 연기로 배우들로 나온다는 점에서 기대를 할만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이 문제에 관해서 솔직히 얼굴이 기억에 잘 남아 있는 케이스라고 말 할 수는 없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반가운 얼굴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B.D. 웡입니다. 이 작품 이전에 다른 작품들이 좀 있는 편이기는 한데, 일단 포커스 라는 작품에서 주인공과 내기 하던 동양인으로 기억되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유명한 역할은 역시나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나왔던 모습이죠. 최근에 쥬라기 월드에서는 아예 숨은 악역으로 나온 헨리 역할이 바로 이 배우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하게 된 면도 있기는 하죠.
이번 영화는 화성에서 시작합니다. 화성에 정착하려고 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게 되죠. 결국에는 화성에서 최초로 태어나고 자란 아이가 생기게 된 겁니다. 가드너라는 이 아이는 결국 지구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지구에 있는 툴사 라는 소녀와 화상으로 친해지게 됩니다. 결국에는 지구로 몰래 여행을 떠나게 되죠. 하지만 슬슬 이런 저런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함녀서 영화는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지구에서 태어나지 않고 화성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아이가 지구에 와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지구에서 사랑을 하고, 이로 인해서 행복을 느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의 성패는 결국 영화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로 인해 주인공이 하는 행동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강하게 다가가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해당 지점에서 얼마나 매력적으로 나가오는가가 매우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이 이 영화는 주인공의 특별함이 겉으로 나오는 상황은 아니기 때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후반에 겪게 될 문제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주인공의 상태에 관하여 설명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해당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직접적으로 과거 이야기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사람이 장기간 생존하는 미션을 하게 되는 지점부터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주인공이 태어나고, 이 문제는 결국 나사와 화성 미션을 하는 회사간의 문제로 인해서 결국 기밀이 되는 것이죠.
영화는 결국 주인공이 화성에서 성장하고 나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화성에서 태어나서 아예 화성에서 성정한 상황입니다. 신체 조건 역시 화성에 맞게 변화한 상황이기도 하죠. 이 상황에서 점점 더 사춘기를 지나가게 되고, 결국에는 지구에 있는 여성을 사랑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다만 상황상 주인공은 화성에서 지구로 가야 하는 상황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 일들을 애햐 하는 상황인 동시에, 심지어는 지구에서 과연 주인공의 건강과 관련된 다른 일들이 있을 것인지에 관해서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 영화는 해당 과정으로 가는 데에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깔아놓게 됩니다. 주인공이 알게 된 여자의 이야기와 그 여자를만나기 위해서 주인공이 한 일들, 그리고 주인공의 어머니에 관한 부분과 아버지에 관한 부분까지 끌어들이게 되죠. 이 영화는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스토리에서 사용되는 상황입니다. 보통 요소들이 이렇게 많으면 영화가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다행히도 이 영화는 산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야기를 단계별로 가져가고 있고, 몇몇 요소들이 겹치는 것 이외에는 이야기가 선형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전반부는 주인공이 적어도 지구에서 서 있거나 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진행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그만큼의 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이며, 지구에 그토록 가고 싶어 하는 이유에 관해서 역시 일정한 설명을 하고 있죠. 이 요소들은 적어도 주인공을 이해하고, 주인공히 현재 처한 상황에 관해서 생각을 하는 동시에, 왜 주인공이 오는 데에 관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지에 관하여 일정한 떡밥을 뿌리는 데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요소들이 나중에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에 관해서 궁금하게 만들고 있죠.
덕분에 영화의 전반부는 어느 정도 매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미스터리와 풀어주는 부분, 그리고 주인공의 능력에 관한 부분들 역시 어느 정도는 설명을 하고 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에 끌어들여야 하는 요소들을 최대한 관객에게 보여주고 있고, 동시에 이에 관해서 주인공이 얼마나 묘하게 발전했는지에 관해서 역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덕분에 영의 전반부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에너지가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에 관해서 궁금함을 가지게 만드는 데에 충분한 정도로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야기가 지구로 넘어오면서부터입니다. 주인공의 능력이 사용되기 시작하고, 주인공의 욕망을 해결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 되었죠.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는 전반부에 풀어놓았던 것들을 슬슬 하나씩 끌어들여가며 영화적인 설명들을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이 영화가 스스로 소비하고자 하는 것들에 관해서 다시 수습하는 데에 좋은 모습을 가져가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이것들이 너무 뻔하게 수습되고 있다는 것이죠.
전반부에서 불러들인 호기심은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감정을 이끌어 가는 지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상황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타개하는 데에도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영화가 직접적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죠. 영화의 여러 요소들을 하나로 이어 나가는 데에 두 지점 모두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지점들은 영화마다 풀어가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그냥 늫어 놓는 데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되는 사람과 자신이 그동안 이야기를 나눴던 정든 여성이 그렇죠. 이 둘은 주인공에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사람들이며, 한 사람은 주인공의 감정을 확실하게 하는 데에, 그리고 한 사람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데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영화는 일정한 에너지를 가져갈 수 있었으며 동시에 이야기가 어디로 튀게 될 것인가에 관해서 같이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이 영화는 해당 지점에 관해서 그다지 매끈하다고 할 수 없는 지점을 드러내게 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상황을 지속하는 데에 관해서 영화가 흐름에 관해 긴장을 만들어 내는 데에 추격전 요소를 끌어들인 것 까지는 좋은데, 이에 관해서 영화가 계속해서 원패턴으로만 진행하고 잇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영화가 점점 더 에너지를 잃어가고 있고 심지어는 이에 관해서 후반에 가서는 정말 모든 것을 잃는 분위기로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관해서 주인공의 로맨스가 좀 제대로 된 느낌이라면 좋겠지만, 로맨스 역시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을 감정적으로 지탱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는 매력적으로 갈 수 잇는 상황입니다만, 이 영화에서 로맨스 역시 원패턴으로 가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영화가 도저히 매력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없는 면들을 드러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치지는 문제를 안고 있죠.
다른 요소들 역시 솔직히 힘을 거의 못 쓰고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한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두 가지는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하고 있고, 추격을 피해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는 지점 역시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 되버린 가운데, 다른 요소들은 위에 설명한 지점들로 인해서 아예 기도 못 펴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는 영화는 계속해서 힘을 잃어가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영화에서 점점 더 아쉬운 면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영상 역시 솔직히 특별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시각적인 면 역시 매우 다양한 면들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 작품에선느 그동안 SF 영화들이 가져갔던 여러 면들 중에서 자신들에게 어울린다 싶은 것들을 땡겨서 영화화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솔직히 그렇게 새로운 것들이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이 연출된 것도 사실이죠.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나 중견 배우들은 이 영화에 잠깐 나오면서도 허투루 연기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게다가 영화에 없던 에너지도 어느 정도 끌어들이려고 했고 말입니다. 심지어는 젊은 배우들 역시 이 특성에 관해서 같은 에너지를 받았는지 매우 좋은 모습들을 여럿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서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기도 했죠.
결론적으로, 아쉬운 영화입니다. 분명히 영화의 전반부는 상당한 매력이 있고, 이를 활용하려는 의지도 보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지점들 역시 매우 잘 이끌어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딱 거기에서 멈춰버렸다는 점에서 극명한 한계를 드러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지점들로 인해서 영화가 평범함 이하를 드러내버리고 말았으며, 덕분에 극도로 지루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이야기 이지만 케이블에서 공짜로 해 줄 때 좋은 영화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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