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지름신 강림 시리즈

 정확히는 산 건 굉장히 오래 되었고, 예약한 물품을 찾아 온 겁니다. 어제 들어왔다고 연락은 받았는데, 정작 어제는 제가 어딜 갈 상황이 전혀 되지 않아서 포기 하고 있었죠.




 전면입니다. 참고로 전 풀슬립 버전으로 샀습니다. 디럭스판 패키징이 정말 예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보려고 산 물건이다 보니 박스가 크려면 그만큼 디스크가 많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지론이 동작해서 말이죠. 스퀘어 슬리브판은 디스크 4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두 장이 DVD와 OST인 관계로 OST는 아이튠즈에서 사고, DVD는 지금 노트북에 아예 외장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붙인 관계로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결국에는 이런 저런 결론 끝에 풀슬립 한정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후면은 루니 마라 입니다. 좀 놀란게, 고전 여배우 느낌이 나더군요.




 디스크 케이스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관리가 편해서 말이죠.




 전후면 특성은 아웃 케이스와 비슷합니다만, 이번에는 컬러 입니다.




 내부 이미지도 꽤 멋진 편입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첫번째에도 서플먼트는 꽤 있는 편이죠.




 플레인 타이틀 사면 따라다니는 봉투 입니다. 아무래도 익숙하다 보니 봉랍을 뜯는데 주저함이 없게 되더군요. 안 깨지거든요.




 봉투 내용물들입니다. 이미지는 정말 좋은 편이죠.




 책자입니다.

 책자 후면입니다.




 대충 영화에 대한 해설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건 다행히 기다림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네요. 올드보이랑 천원돌파 그렌라간 DP 컴플릭트 컬렉션으로 인한 단련 때문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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