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4 - 재미면에서는 약간 나아졌지만......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시리즈도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소설판을 다루기로 마음을 먹다 보니 아무래도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기는 했네요. 영화 이야기 외에 소설도 다룬다는 것은 아무래도 묘한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죠. 반대로 게임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분량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리고 영화나 책처럼 그냥 구매 해서 틀면 되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일단은 책 까지만 때우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어떤 감독을 이유 없이 기피하는 경우는 상당히 판은 편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영화읲 여가가 좋지 않다거나, 아니면 이미 알려진 내용상 영화가 제가 선호하는 이야기가 아닌 경우에는 비슷한 영화가 다시 나올 거라는 계산 하에 아무래도 기피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특정 감독에 관해서 한 번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나서 그 감독의 영화를 나중에 보고 결국에는 싫어져서 기피하게 된 경우는 정말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 피에르 주네는 이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킨 감독이기도 합니다. 웬만한 영화는 열린 마음으로 보는 사람중 하나라고 제가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장 피에르 주네의 경우에는 상황이 좀 달랐던 것이죠. 이 문제가 직접적으로 대두된 영화에 관해 제가 다시 리뷰를 전략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 해보면 정말 묘하기는 합니다. 바로 이 영화 때문에 해당 감독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던 것이죠. 물론 그 이전에 다른 문제도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장 피에르 주네는 정말 실력 있는 감독이기는 합니다. 프랑스어권 감독이며, 상당히 인정 맏는 감돆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이전에 정말 좋은 영화를 이미 두 편이나 만든 감독이기도 하고 말이죠. 특히나 유명한 영화는 델리카트슨 사람들이라는 영화로 상당한 코미디이지만, 동시에 공포영솨하로 말 할 수 있는 지점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에이리언 직후에 이 영화를 알게 되기는 했지만, 솔직히 려고 마음 먹는 상황은 아니었죠.

 문제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에서 터졌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 역시 못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매우 잘 만든 축에 속하는 영화죠. 에이리언 직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류의 영하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손이 안 가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보고 나서는 결국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을 기피 대상에 올려버리고 말았죠. 그만큼 독하게 굴거 가버린 상황입니다. 다만, 영원히 기피 할 수는 없었기에 스피벳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감독의 영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번 영화에서 사실 가장 놀란 것은 다름 아닌 여전히 출연하고 있는 리플리입니다. 이 영화 촬영 당시에 나이가 좀 있었던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배우가 교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한하는 이야기도 있었고, 더 큰 문제는 전작에서 죽은 사람을 어떻게 돌아오게 마느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만큼 아무래도 걱정되는 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직접적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상당히 기묘한 특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또 다른 배우는 바로 론 펄먼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정말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상황이고,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도 많이 드러낸 배우이기도 하죠. 이 영화 이전에 이미 기억하고 있던 배우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장미의 이름에서 상당한 연기를 보여줬고, 당싱에 정말 놀라운 배우였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이미 불을 찾아서 라는 영화에서 한 번 발휘된 바 있죠. 분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원시인 연기를 해 내는 힘을 보여줬던 상황이기 때문에 솔직히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이기도 한 것이죠.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배우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위노나 라이더가 정말 예쁘게 다온 작품이기도 하고 말이죠. 이 영화 이후에 기억하게 된 배우 명단도 꽤 엄청난 편인데, 반지의 제왕에서 다시 만나게 된 브래드 듀리프나 브레이킹 배드 덕분에 기억하게 된 레이몬드 크루즈도 이 영화에 나오고 있습니다. 마약 문제로 CSI 라스베가스에서 하차한 게리 도던도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고, 테이큰 시리즈에서 주인공 친구로 계속해서 나오는 릴랜드 오서 역시 이 영화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군용 목적으로 에이리언을 가지기 위하여 리플리를 부활시키며 시작됩니다. 결국에는 리플리의 유전자를 통해 리플리를 부활시키고, 이를 통해 퀸 에이리언을 얻는 데에도 성공합니다. 이 상황에서 리플리의 복제가 의외의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과학자들은 리플리를 살려두게 되죠. 하지만, 퀸 에이리언이 낳은 알에서 나온 에이리언들이 줄줄이 탈출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생지옥으로 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상 3편과 당장 비교를 해야 하는 지점이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지점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전작과 아무래도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전작에서 이미 리플리를 죽인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리플리를 다시 등장 시키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이 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리플리를 다시 등장시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화 특성상 매우 어려운 선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그렇기 때문에 시작부터 약간의 무리수가 등장하게 됩니다. 유전자를 이옹해서 리플리를 다시 만들어내는 것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죠. 심지어는 원래 3편에서 리플리가 죽은 이유인 퀸 에일리언의 체스트버스터 역시 이 리플리를 되살리면서 같이 끌어 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버리고 있는 겁니다. 이 영화의 문제는 해당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결국에는 영화의 시작부터 상당한 무리수를 던지기 시작한 겁니다. 약간의 과학적 지식만 있다면 굉장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이야기죠.

 물론 이 부분 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영화가 진짜 이야기 하고싶어 하는 이야기는 결국에는 그렇게 해서 태어난 에일리언이 벌이는 일들이고, 이로 인해서 사람들이 사망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영화의 공포라는 것에 관해서는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는 하죠.

 이 영화의 문제는 사실상 다른 지점들에서도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에 매우 아쉬운 지점들을 여럿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감정적인 지점들에 관해서 상당히 억지로 가는 면들이 있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영화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이죠. 이 지점들로 인해서 영화는 일부 면면들에 있어서 아주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지점을 너무 많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화가 세부사항에 관해서 오히려 제대로 메꾸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겁니다.

 이런 지점이 영화가 진행이 되면서 그나마 어느 정도 영화의 스토리가 가려줄 수 있다고 한다면 좋겠지만, 이 영화의 스토리는 해당 지점에 있어서 그렇게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여러 가지 감정적인 지점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억지춘향식으로 나오는 지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매력이 있어야 하는 지점들에 관해 이야기가 어느 정도 감정적으로 다가와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문제는 그 감정적인 면이 제대로 가려주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이죠.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억지로 살려낸 것도 그렇지만, 전작과 그닥 크게 차이가 많지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영화의 차별화를 위해서 새로운 소재를 끄집어 내기는 했습니다만, 영화의 전체를 틀어쥐기에는 아무래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영화를 이끌어 내는 데에 다른 데에 있어서는 전작과 아주 크게 차별화 하지 않는 면을 가지고 잇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게 되어버린 것이죠. 게다가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생각 이상으로 평범하기까지 합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스릴러의 형태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들은 1편과 2편의 스타일에 좀 더 가까운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일단은 공포에 대한 면이 매우 강화 된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작에서는 그냥 사신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그나마 괴물의 느낌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이에 관해서 영화는 매우 강렬하게 가져가고 있는 부분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공포는 우리가 알던 공포와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공포가 발휘되는 방식은 전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알 수 없는 생물을 키우는 상황에서 이 생물들이 창툴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부분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것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 문제가 직접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 영화가 매우 우리가 잘 아는 서바이벌 스릴러물의 특성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죠.

 이 영화가 그래도 볼만하게 보이는 이유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것은 생존에 관한 이야기고,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해서 계속해서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대부분의 야이기는 해당 지점에서 접근하고 있고, 이에 고나해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 덕분에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이 영화의 재미는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볼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정말 재미 없다고는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에는 우리가 많이 봐 왔던 구조적인 면들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가 아주 다르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결국에는 우리가 아는 이야기를 매우 뻔하게 하는 이야기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이야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비슷한 이야기를 여전히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 영화의 문제는 결국 해당 지점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 데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이번 작품의 액션 파트가 그래도 3편보다 나아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서 해석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여러 가지 감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액션과 스펙터클은 그래도 나쁘지 앖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지점들은 결국에는 우리가 익숙하지만,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고자 하는 지점들이 여전히 발휘되면서 등장하는 지점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아주 새롭다는 느낌을 말 할 수는 없게 되었죠.

그나마 새로운 것이 있다면 우리가 매우 끔찍해 하는 것과 인간이 서로 섞이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겁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계속해서 리플리의 복제에 관한 이야기를 가져가는 상황이었다고 한다면, 후반부에는 아예 에이리언과 결합되는 지점들을 이야기 하는 지점도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이 영화가 그나마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해당 지점들을 이용하는 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또 하나 나아보이는 지점은 결국에는 이 영화의 영상입니다. 이 영화의 영상은 과거 영화들과는 달리 매우 과장되게 보이는 지점들이 꽤 있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좀 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가져가는 상황이 된 겁니다. 덕분에 전작들과는 달리 어딘가 좀 더 일그러진 느낌이 강하게 드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시각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강렬한 면들을 가져가기도 한 겁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영화에서 매우 독특한 연기를 주로 해 왔던 사람들이 상당히 포진해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영화의 또 다른 특성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영화에서 무엇을 더 강조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이 보이고, 결국에는 배우들이 이 지점들에 관해서 어떻게 살려야 하는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상황이 되었던 겁니다 이로 인해서 영화의 재미가 어느 정도 살아나기도 했죠.

전반적으로 에이리언 시리즈는 1편과 2편이 워낙에 강렬한 판이다 보니 3편과 4편은 상황이 미묘할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그 미묘함 속에서 이 영화는 적어도 팝콘 영화로서는 어느 정도 도달한 케이스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다른 지점을 직접적으로 가져갔는가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무래도 아쉬운 면들이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시리즈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실 수는 있겠지만, 전작들을 기대하면 안 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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