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 뻔함을 넘어선 만족스러움 횡설수설 영화리뷰

 지난주 까지만 해도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주는 정말 많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좀 놀란 상황이죠. 물론 지난주에는 정말 좋은 영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취향으로 인해서 피해가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 한 편을 피해 가버린 상황이 되어버렸죠. 물론 이번주도 영화가 세편이 일단 선택이 된 상황이다 보니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바로 패트릭 휴즈입니다. 사실 이 영화 이전에 다른 영화를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익스펜더블 3 이죠. 솔직히 유출만 아니었다면 그래도 그렇게 흥행이 엉망이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올해의 영화 정도의 힘을 가진 작품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영화가 재미있게 흘러가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정도는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더 아쉽게 다가오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여오하에 관해서는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레드 힐 이라는 액션 스릴러를 한 적이 있다고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대로 보지 못한 작품이기도 해서 일단 저는 평가를 보류하겠습니다만, 보신 분들은 그다지 좋다고 말 하지 않는 영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그 이전에 로맨스물을 하면서 나름대로 성공한 이력이 있기는 하더군요. 물론 둘 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 인물을 역시나 주인공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기 때문이죠. 솔직히 이 배우의 경우에는 평가가 아주 좋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몇몇 영화에서 나온 모습을 생각 해보면 솔직히 불만족스러운 면들이 더 강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그저 그런 로맨틱 코미디에도 꽤 많이 나왔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특성으로 더 많은 기억이 남는 배우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과연 잘 할 것인가가 좀 걱정이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액션으로 넘어가게 되면 의외의 모습을 몇 가지 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나 블레이드 3 같은 엉망진창인 영화도 있기는 합니다만, 세이프 하우스라는 의외로 상당히 세게 나오는 액션 영화를 소화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으로 정말 죽도록 고생하는 작품인 베리드 라는 작품 역시 소화를 해 낸 바 있고 말입니다. 게다가 코믹 액션으로 따지자면 데드풀이라는 정말 걸출한 작품도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된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무엘 L. 잭슨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 영화 이전 작품들을 줄줄이 보고 있노라면 정말 가리지 않고 출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해괴한 영화로만 따지면 셀 이라는 작품이나, 카이트 빅 게임 같은 작품들이 줄ㅈ루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일 정도입니다. 심지어는 헐리우드판 올드보이에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도 하죠. 해당 문제로 인해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도 할 수 있지만, 킹스맨, 마블에서 나오는 닉 퓨리의 모습, 헤이트풀 8 같은 영화를 생각 해보면 역시나 의외로 잘 해낼 거라는 기대도 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눈에 띠는 또 다른 배우는 게리 올드만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조연으로 나오는 상황이죠. 물론 이 배우 역시 영화별로 정말 천차만별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심지어 일부 영화는 엉망이기도 했습니다.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나 일라이 같은 영화들을 생각 해보면 제가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금방 감이 잡히실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 이전에 나온 해리포터 시리즈나 레옹, 다크나이트 같은 영화들을 생각 해보면 그렇게 걱정 되지 않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또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는 정말 길이 남을 연기도 해냈죠.

 이 외에 눈에 띠는 배우는 셀마 헤이엑 정도입니다. 소맂ㄱ히 이 배우는 이름에 비해서 제가 기억하는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입니다. 테일 오브 테일즈 같은 매우 독특한 영화가 명단에 올라와 있거나 수위 하나만으로 국내 개봉이 꺾인 소시지 파티 같은 영화도 있습니다만, 워낙에 긴 필모그래피의 소유자이다 보니 일단 영화에 따라 역시나 매우 심하게 갈리는 배우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영화만 좋으면 나쁘지 않은 연기도 곧잘 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한 보디가드 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보디가드는 일을 정말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자기 잘난 맛으로 사는 사람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사람이 한 킬러를 보호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킬러가 알고 있는 정보 때문에 범죄조직의 두목이 킬러를 죽이려고 하는 상황이고, 킬러가 보호 요청을 한 상황이 된 것이죠. 하지만 둘은 이미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에 관한 설명을 더 하기 전에, 이 영화는 코믹 액션 영화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할 듯 합니다. 스토리가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도 결국에는 액션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평가를 하는 측면은 결국 액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내는가 하는 점이라는 겁니다. 스토리의 관점은 결국 이 액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이야기가 얼마나 관객에게 확실한 쾌감을 안겨주는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가져가는 문제는 결국 구조적인 특성으로 귀결됩니다.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이야기가 액션이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 어떤 타이밍에 나와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고, 이 액션과 액션 사이에 또 다른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하는가를 결정해서 이 영화만의 특성을 어떻게 가져가는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런 지점에서 이 영화는 매우 충실하면서도, 매우 빈약한 이야기 구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상당히 황당하지만 이 영화는 액션영화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단점도 극대화된 케이스 라고 할 수 있죠.

 영화가 노출시키는 스토리상의 약점은 스토리가 정말 빈약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사전 설명은 매우 간단합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보호하면서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 준다는게 영화의 가장 큰 이야기이며, 이게 다 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여러 에피소드가 얽히는 식인데, 이 영화가 가져가는 에피소드들은 전혀 무게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극도의 단순화된 이야기로 인하여 이야기가 담고자 하는 것이 없는 상황으로 보이기도 하는 것이죠.

 영화 내내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결국에는 영화에서 관객이 이야기를 굳이 이해해야 하는 측면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며, 영화에 관해서 의구심을 가지거나 아니면 앞으로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에 관하여 의문을 가지게 해주는 면들도 없기 때문에 그냥 영화를 지켜보게 됩니다. 이 영화의 목적이기는 하지만, 그 상태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영화가 목적이 있다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 화면들만 나열한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단점들은 매우 심각하지만, 이 영화가 가져가는 지점들을 생각 해보면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들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의 문제는 매우 심각하지만, 이 영화가 가져가는 장점들이 그 단점을 거버하고 동시에 영화적인 재미를 모두 끌어 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매우 웃기고, 웃기며, 다시 한 번 웃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각 에피소드 단위로 나오는 이야기들은 정말 웃깁니다. 기본적으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관해서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는 그 방식 자체에 웃음 포인트를 주고, 이에 관해 굉장히 말초적인 면만을 발생시키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에 해당 지점이 반복됨으로 해서 영화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관해 영화가 매우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강렬함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한 가지 더 걱정 되는 것은 과연 이 영화가 웃음 포인트를 반복시키는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야기가 반복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웃음만으로 움직이는 영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가져가는 여러 면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면들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상황을 해석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영화가 재미없게 보이는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이 문제를 해결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여러 상황들이 주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위기 탈출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위기의 형태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이에 관해서 두 주인공의 심경 변화가 연달아 발생하고, 결국에는이에 관해서 반응하는 방식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그 변화 포인트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영화에서 액션 자체의 쾌감 역시 확대하는 데에 온 신경을 쓴 케이스입니다. 이 덕분에 영화의 재미가 매우 확실해졌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이에 관해서 주인공 둘 캐릭터 구성은 굉장히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두 사람의 이야기 진행이 얼마나 재미있는가에 따라, 그리고 두 캐릭터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두 캐릭터는 관객들이 매우 잘 아는 캐릭터이기는 합니다만, 동시에 영화가 추구하는 바를 최대한 드러낼 수 있게 설계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관객들이 캐릭터들을 따라가며 상황을 즐길 수 있게 되기도 한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들이 아주 매끈하며, 동시에 영화적으로 뭔가 새로운 성취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통속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바 만을 보여주기 위하여 가공된 캐릭터라고 보는 것이 더 맞죠. 이로 인해서 영화가 아주 새롭다는 느낌을 받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는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극대화 하는 캐릭터 형태를 사용하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두 캐릭터의 행동 양식은 서로가 살아온 세계의 충돌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발산하고, 그래도 둘 다 프로페셔널 이라는 점에서 그 행동 양식을 희화화 하기는 하지만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지점들을 여럿 가져가면서 영화적인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 특성으로 인해서 영화가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는 매우 강렬해지며, 동시에 영화에서 웃음을 만들어주기 위한 포인트들 역시 매우 확실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주변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상황 자체를 설정하는 데에 사용하는 도구에 가까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의 상황이 점점 더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주고, 동시에 이해관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둘이 거쳐가야 하는 여러 에피소드의 시작점이자 끝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주변 캐릭터들은 각기 주어진 상황에서 일정한 가이드의 역할을 하거나 영화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가를 설명 해주는 사람들이 됩니다.

 불행히도 영화의 악역은 이 상황에서 일정한 지점을 가져가기는 하지만, 동시에 영화적으로 미묘한 구성을 취하게 됩니다. 배우가 연기로 어느 정도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미션을 부여하는 모습에 가깝기 때문이죠.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악역 자체만의 매력은 발견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말 그대로 타도해야 할 대상 정도로만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다행히 이 영화의 흐름은 무척 자연스럽습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여러 사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으며, 상황에 관해서 액션이 일어나면 액션의 재미를 추구하고, 코미디가 나오면 그 코미디의 재미를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데에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엮이는 데에 영화적인 흐름을 부여함으로 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엮어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일부 에피소드들은 약간 게임의 스테이지 형태를 가져가고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애교로 봐 줄 수 있는 정도이고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특히나 새뮤열 L. 잭슨의 욕설 연기는 찰진 정도를 넘어가고 있으며,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신경질적이면서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모습에 관하여 매우 매끄로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충돌에서 나와야 하는 재미 역시 확실하게 만들어주고 있고 말입니다. 대사를 맛깔나게 치는 데에도 도가 텄다고 말 해야 할 정도이고 말입니다. 그 외의 캐릭터들 역시 도구적인 면에 있어서 필요한 지점은 모두 제대로 꺼내주는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게리 올드먼 역시 이런 상황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기에 영화에 나름대로의 강렬함을 부여하는 연기를 하고 있고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무척 재미있는 말초적인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한 없이 가볍고, 정말 담고 있는 것이라고는 코미디와 액션뿐인 영화인 것은 부정할 수 없으며, 스스로 그 프레임 안에 안주해버리는 모습이 매우 역력하여 단점이 확실한 영화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프레임 안에서 캐릭터들이 뭘 끄집어내야 하는지에 관해서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 자체는 보장 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우 즐거운 영화가 되었다고 말 할 수 있죠.

덧글

  • 로꼬 2017/09/01 13:10 #

    엄청 혹평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는데 제가 보는눈이 이상한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ㅎㅎ
    특히 코믹할줄 알았던 액션 장면들이 의외로 과격하고 시퀀스가 잘 짜여져 있어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 포스21 2017/09/02 09:36 #

    확실히 입담외에 액션도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 동굴아저씨 2017/09/03 00:30 #

    스토리?아무래도 좋고.
    작품성?이것도 뭐.
    ...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은 영화였습니다.
    스트레스 해소하기에 딱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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