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 위기도 과학을 알아야 이해가 된다!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정말 오랜만에 책 리뷰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리스트에 추가 했던 케이스인데, 솔직히 이번에 읽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네요. 뉴턴 하일라이트 시리즈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할 말이 좀 있기는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할 이야기가 생기기도 해서 기쁘기도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제가 묘하게 생각하는 지점들이 몇 가지 있기는 해서 그 문제는 언젠가 다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일단 이번에는 넘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뉴턴이라는 잡지가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도 계속해서 나왔던 과학잡지였죠. 물론 아무래도 해당 잡지가 원래는 일본 잡지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번역 잡지에 더 가까운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의외로 상당한 과학 지식을 독자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잡지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용 잡지라고 하기에는 좀 쉽지만, 고등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들에게 매우 쉽게 설명을 해 주려고 노력하는 잡지라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과학을 취미로라도 재미있게 접근하게 되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잡기가 그래픽적으로 상당히 다양한 지점들을 가져가고 있는 만큼, 간간히 출간된 잡지의 이야기를 정리 해서 다시 책으로 출간 하는 경우가 있어 왔습니다. 공룡을 무척 좋아하던 시절에 덕분에 공룡에 대한 책을, 그것도 꽤 자세한 정보가 있었던 책을 접했던 책 역시 바로 뉴턴의 재정리판이었습니다. 이 정리판은 뉴턴 하이라이트라는 시리즈로 출간이 되었고, 국대의 또 다른 과학 잡지 역시 비슷한 면을 가지고 책을 출간하는 경향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이번에 이야기 하는 책은 뉴턴 하이라이트의 한 권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를정리 해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잡지 여러권을 사서 봐야 하는 이야기 시리즈를 한 권으로 정리 해서 내보낸 책인 것이죠. 이번에는 지진에 대한 이야기이며, 주로 동북 아시아에서 일어난 지진을 기반으로 해서 독자에게 지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어떻게 탐지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과학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 역시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는 책인 만큼 독자에게 매우 친숙하게 다가온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지진에 대해서는 중등 교육 이상으로만 넘어가게 되면 어느 정도 교육을 받게 되기는 합니다만, 이에 관해서 좀 더 전문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이야기를 가져가는 데에 있어 좀 더 시각적인 설명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책을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은 모습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죠.

 이 책의 최대 특징은 결국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의외의 전문적인 지점들을 건드리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을 쓰고 있으며, 이에 관해서 매우 좋은 모습을 가져가고, 최종적으로는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관해서 독자들이 매우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각적인 면들을 부각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의외로 어려울 수 있는 지진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매우 쉽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이야기 구성에서 생각 이상으로 실례를 가지고 설명하는 지점들 역시 꽤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사람들이 뇌리에 남아 있는 지진들이 꽤 있는 상황이고, 이에 관해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만큼 실제 사건을 들어 설명하면서 이야기의 강렬함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 책이 전달하는 이야기는 그래서 좀 더 확실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실제 사건이 있으니 그만큼의 강렬함이 같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사건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이제 지진의 피해에 관한 설명 역시 진행하게 됩니다. 그냥 건물이 무너지고, 쓰나미가 난다는 이야기 정도 정리 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상당히 깊은 지점까지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진이 일어나게 되었을 때 왜 피해가 나게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죠. 그리고 이 지점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설명과 예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보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더 쉽게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피해의 다양성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약간 재미있는 것은 피해에 관해서는 기술적인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진이 나게 되면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 하고, 이로 인해서 왜 피해로 이어지게 되는지에 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그 다양성은 읽는 독자게에 경고를 하는 동시에, 피해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함으로 해서 어느 정도 논리적으로 막을 수 있는 지점들에 관한 지점 역시 같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실험은 그 피해가 결국 어떻게 벌어지는지 시뮬레이션을 하는 지점입니다. 그리고 이 실험의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일정 이상의 사건의 경우에는 아무리 실험으로 데이터를 보으고, 일정한 대비를 한다고 해도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매우 불길한 이야기 역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약간 재미있는 것은 해당 지점이 의외로 과학자들의 엄밀성을 요구하는 화법을 직접적으로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책은 실제 사건의 단면들을 보여주면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실제 사건의 전체적인 개요를 다 설명하는 코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이 일어난 지역을 설명하면서 그 사건들의 문제들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죠. 지진과 헤일이 어떻게, 어디에서 일어나서 어떤 상황을 만들어 냈는가에 관하여 책이 모두 설명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앞에 설명한 과학적인 지점들을 동원해서 그 피해가 확대된 이야기 역시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지진의 파괴적인 면을 다루고 그 이후에 대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관한 이야기 역시 하는 것이죠.

 여기에서 정말 묘하게 다가오는 것은 역시나 한국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역사적으로 어ㄸ너 지진들이 있어 왔는지, 그 지진들로 인해서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에 관하여 매우 개략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를 통해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지진들의 특성을 분석하는 면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지질의 특성을 이야기 함으로 해서 피해의 특성을 특정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이죠.

 이런 모든 것들이 가져가는 이야기의 문제는 사실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 이야기가 가져가고 있는 에너지가 있고, 이 에너지가 절대로 쉬운 지점을 이야기 하고 있지 않은 만큼 해당 문제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기는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가 문체적으로는 매우 과학자적인 냉혹하고 차가운 면들 역시 가져가고 있다는 겁니다.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흔히 말 하는 쉽게 넘기는 소설과는 달리, 아무리 그림이 많아도 어느 정도 는 딱딱하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애초에 소설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리고 노력을 많이 했다는 점에서 그냥 넘어갈 수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잡지의 특성상 일본의 데이터가 더 많이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문제가 더 반갑게 다가오는 이유가 있는데, 일본은 실제로 지진이 정말 많이 일어나는 곳이고, 덕분에 연구 역시 정말 열심히 한 국가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해당 지점으로 인해서 정말 확실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며, 동시에 과학적 엄밀성 역시 어느 정도 생각 해볼만한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할 이야기가 더 많기는 합니다만, 지진에 관해서 한 번쯤 이성적으로, 그냥 재산피해 이야기만 하는 책이 아닌 과학에 관련된 아이디어로 분석적으로 다가가는 책을 원한다고 할 때 이 책은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잡지의 이야기를 모았기 때문에 최신 과학 역시 꽤 확실하게 적용 되어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어느 정도 가볍기도 하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한 번 접근 할 만한 책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예스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