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빌보드 - 썩어가던 것이 터질 때 벌어지는 일들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나중에서야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 되는 영화중 하나이다 보니 안 볼 수 없는 자품이 되었죠. 다만 이 작품이 아무래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된지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데에서 상황이 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리스트에 포함하게 된 지 엄라 안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일단 리스트에 제대로 올리게 되었으니 아무래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은 먼저 영화의 감독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만, 이 영화는 선택하게 된 경위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문제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겨루우 영화에 관해서 알게 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가 흔치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런 경우가 제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어서 말이죠.

 이 영화에 관해서 처음 이야기를 들은 것은 홀해 초였습니다. 아무래도 당시에 슬슬 이번 아카데미 이야기가 올라왔던 상황이고, 정말 유명한 몇몇 작품들이 이미 작품상 후보로 이야기가 되었었습니다. 제가 이미 보기로 한 작품도 있었고, 아직 개봉은 안 했지만 제가 이미 이야기를 듣고 보기로 마음 먹은 작품들도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예상을 깨고 갑자기 일곱 개 후보로 올라온 케이스 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호기심이 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 영화의 감독인 마틴 맥도나는 사실 아카데미에 갑자기 올라올 만한 사람은 아니기는 합니다. 물론 이전 작품들이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특히나 킬러들의 도시 같은 영화는 머리도 나름 잘 쓴 영화이고 영화적이 쾌감이 없다고는 말 할 수 없는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엄청나게 잘 만들었는가 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그렇기에 잘 아는 감독도 아니기도 했고 말입니다.

 심지어 그 다음에 나온 세븐 사이코패스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2차 시장으로 직행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나쁘지 않은 케이스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가 정말 괜찮다고 말 하기에는 미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만큼 아무래도 나름 소소한 재미를 주는 데에는 익숙하지만, 아주 걸출한 영화가 나올 수 있는가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미묘한 상황이 게속 된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로 결국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죠. 덕분에 보르는 감독을 다시 파야 하는 사상황이 된 겁니다.

 이 영화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배우는 바로 프란시스 맥도먼드입니다. 필모가 좀 뒤엉켜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배우인 것도 사실입니다. 헤일 시저에서는 잠깐 등장했지만, 그 이전에 프라미스트 랜드나 문라이즈 킹덤 같은 영화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씸지어 몇몇 정말 심하게 망한 영화에서 연기력 면에서는 직접 피고 넘어가는 모습 마저 보이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아예 영화를 살리는 데 ㄲ지 못 간 영화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우디 해럴슨은 최근에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이해 되고 있기는 합니다. 프란시스 맥도먼드 보다는 훨씬 더 블록버스터에 자주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미묘하게 생각하는 영화들이 몇 가지 있기는 한데, 그 영화에서는 연기를 잘 하는 듯 하면서도 영화에 맞는 연기를 제대로 못 가져갔다는 느낌도 있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연기를 자주 보여주기도 했고, 일부 영화에서는 아에 망한 영화를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한 번 지켜볼만한 상황을 만든 것도 사실이어서 말이죠.

 이 외에도 이미 과거에 감독과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샘 록웰이 나오고,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가, 엑스맨에서도 의외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피터 딘클리지, 그리고 역시나 엑스매넹 출연 했지만, 연기 면에서는 정말 천의 얼굴이라는 것을 증면앟 케틸럽 랜드리 존스가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린 상황입니다. 약간 미묘한건 애비 코니쉬 정도인데, 연기를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근에 정말 론란스러운 작품을 내놓은 적이 있어서 말이죠.

 이 영화는 딸이 살해당한 어머니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건은 너무 오래 되어서 더 이상 세상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어머니인 밀드레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의 대형 광고판에 매우 도발적인 광고를 실어서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이 메시지는 경찰을 욕하는 메시지여서 마을의 경찰 서장과 경찰관이 무능력한 사람으로 찍히게 됩니다.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주변 이웃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에 맞서면서 이야기가 이상하게 번지기 시작합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의 뿌리 깊은 분노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분노는 결국에는 경찰에 대한 분노이지만, 그 경찰 중에서도 경찰 서장을 직접적으로 집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심지어는 광고판의 이야기로 인해서 다시 세간의 주목을 끌기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결국 한 사람의 분노가 시작한 광고가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내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의 가장 기묘한 지점은 그렇다고 해서 다시 수사가 활성화 되거나, 아니면 제보가 더 많이 들어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한 사람이 매우 화가 나 있고, 그 사람이 일을 벌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결국에는 표적이 된 경찰과 그 경찰을 표적으로 광고를 낸 살마 모두 비난을 받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전자는 소위 말 하는 큰 세상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분노이고, 후자는 문제의 사람이 속한 작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주로 작은 사회에서 보여주는 분노에 집중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을을 ‘어느 정도’ 평온하게 유지 하는 데에 성공한 서장을 너무 심하게 다루는 것 아닌가 하는 분노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피해자의 어머니는 자신의 일으킨 분노를 다시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과거의 사건을 여전히 안고 가는 것이 자신만이라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게 되는 상황도 여럿 벌어지게 되죠.

 지금 이야기가 매우 심각한 것처럼 서술을 했습니다. 실제로 영화의 이야기만 하고 있으면 매우 심각하게 보이는 지점들이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번 이야기를 심각하게 풀어가는 대신,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로 기묘하게 웃기게 끌고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누구도 비웃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분노가 일으키는 여러 상황과 대화들이 웃기는 겁니다. 이 영화는 결국에는 상황에 대한 기묘한 웃음을 일으키는 데에 거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겁니다.

 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가져가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아이러니입니다. 한 사람의 딸이 죽고 나서 시간이 한참 지난 상황에서 그 수사가 여전히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과 열심히 수사는 하지만 단서가 없다는 것에 오히려 절망하면서도 여전히 비난은 힘든 사람을 이야기 하는 상황,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주변에서 지켜보는 여러 시선들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진행하며 이야기를 가져가는 힘을 가져가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영화는 결국 사람들이 서로 뒤엉키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앞서 설명한 스토리가 서로 엉키면서, 사람들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은 웃기는 듯 하면서도 사건의 핵심을 건드리고 지나가는 요소들이기에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가 매우 강하게 다가오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상황을 심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사에서 약간의 기묘한 요소를 반영시키고, 상황이 이상한 곳으로 튀어가는 것으로 설정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어딘가 웃기게 만드는 지점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희화화를 이야기 했습니다만, 영화에서 이야기가 진행하는 각 상황을 희화화 하는 것이지, 이야기가 가진 원래 문제를 희화화 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 역시 이 영화가 매우 확실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만약 상황 자체를 비웃어 버렸다면 이 영화는 오히려 매우 반 인륜적인 특성을 가져가 버리는 영화가 될 수도 있었고,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아이러니로 인한 웃음을 모두 앗아가 버리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었습니다. 잘 피해갔기에 상황이 매우 웃기는 것이 되는 것이죠.

 영화에서 주요 인물중 하나인 서장은 이런 상황에서 중간에 갑자기 퇴장하게 되며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를 또 한번 비틀기 시작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 작은 세상에서 감당해야 하는 분노가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며, 인물들간의 매우 기묘한 관계가 심각한 상황을 낳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결국에는 이런 과정으로 인해서 오히려 서로를 이해 하게 되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죠. 결국애ㅔ는 모든 상황이 모두 엮이면서 웃기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하는 상황이 됩니다.

 캐릭터들은 갖아의 특성을 매우 강하게 드러내게 됩니다. 이 영화 내내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성격적 문제들을 보여주며,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성격적인 특성은 결국 영화를 만드는 데에 매우 매력적인 지점들을 여럿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영화 속의 캐릭터들은 이 문제에 관해서 상당히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각자는 나름대로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 문제는 겉으로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속으로 썩어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영화에서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 썩어들어간 면들을 매우 강렬한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충돌은 결국 나름대로의 해결을 원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해야 하는일을 다시 한 번 해야 하는 동력이 되죠. 다만 이 역시 자신의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역시나 미묘한 지점을 강하게 드러내게 됩니다.

 영화 속의 캐릭터들은 각자 추진을 해야 하는 지점을 알고 있고, 그 추진으로 인해서 영화의 에너지를 만들어가며, 동시에 이야기의 강렬함 역시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최고의 강점은 결국 스토리를 진행 하는 데에 있어서 캐릭터들의 성격 변화를 매우 확실하게 반영하는 듯 하면서도, 각자의 진행 방식을 강렬하게 드러내고, 결국 이를 영화에 매우 매끈하게 녹여내는 데에 좋은 모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영화의 흐름은 이야기에 들어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매우 효과적으로 녹여내는 데에 주력한 상황입니다. 주로 감정에 관하여 다루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늘어질 듯 하지만,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생각 이상으로 빠른 편입니다. 인물들의 충돌을 주로 다루고 있는 상황이며, 이 충돌에서는 상당히 빠른 전개를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각 상황에 관해서 이야기를 일부러 낄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최대한 확실하게 밀어붙이기 위한 속도를 더 많이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덕분에 영화가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모든 지점을 확실하게 가져가고 있다고 말 하는 것이 가능하죠.

 이야기가 가져가는 엿아에 고나해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듯 하지만, 의외로 영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판부터 시작해서 의외로 시각적인 면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지점들을 눈 여겨 볼만한 지점들이 꽤 많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상황에서 나오는 여러 강렬한 지점들은 의외로 이야기 할만한 지점들이 꽤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미술과 영상이라는 점에서 의외로 현실의 잔혹함을 굉장히 강하게 드러내는 힘도 있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특히나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무심한 듯 하면서도 속으로 삼켰다가 서서히 흘러나오는 감정을 스산하게 연기하는 데에 특화된 배우이며, 이를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샘 록웰의 경우에는 분노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풀어야 한느 묘한 캐릭터를 확실하게 연기했고 말입니다. 그 외의 배우들 역시 영화를 살리는 데에 매우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잘 먹히기 힘든 블랙 코미디 장르의 또 한 편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코미디성과 서늘함이 동시에 존재 하는 상황이며, 이를 매우 확실하게 만지는 느낌입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으며, 영화의 에너지를 즐기는 데에 정말 아무 문제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즐기면서 영화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의외로 매력적인 영화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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