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25는 솔직히 제게는 좀 애매한 프로젝트이기는 합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팬 노릇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다음 작품의 텀이 상당히 긴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입니다. 전 시리즈를 다 블루레이로 사 모은 판이다 보니 아무래도 계속해서 미뤄지는 것이 그렇게 달갑게 다가오지 않아서 말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마구 뒤섞인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어느 정도 굴러간다는 신호가 있어서 다행이긴 하네요.

어쨌거나 악역인데, 의외로 라미 말렉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퍼시픽 같은 작품들 보면 의외로 연기 스펙트럼이 좋은 배우이기도 해서 오히려 기대가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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