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 현대 판타지란 이런것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좀 궁금한 지점들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아무래도 제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좀 늦게 봤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아무래도 이야기 하기가 좀 미묘한 상황에 처한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래도 이번 작품도 잘 나왔다고 하니 피해 갈 수는 없는 상황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정말 개봉 할 때 봐야 잘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너의 이름은. 의 경우는 개봉 당일에 보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영화 자체가 나쁜 것은 전혀 아니었죠. 오히려 좋은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묘하게 제 취향에서는 약간 거리가 멀어진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나름대로의 방향성이 있고,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로 넘어간 것 까지는 좋았는데, 신카이 마코토가 흔히 이야기 하던 내밀하고 속삭이는 이야기 같은 느낌은 오히려 줄어들어버린 관계로 좀 미묘하게 손이 안 갔던 겁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역시나 그 전 장편 영화인 언어의 정원을 이야기 해야 할 듯 합니다. 당시에 언어의 정원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놀란 케이스 였는데, 솔직히 일본 애니가 이상한 판타지로 나가는 것을 생각 해보면 오히려 이 작품의 내밀하고 현실적인 면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다가왔던 겁니다. 게다가 60분이 안 되는 길이로 인해서 오히려 매우 강단 있는 결정을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고 말입니다.

 다만 제가 신카이 마코토를 계속해서 보게 된 것은 역시나 매우 오래된 작품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때문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경우에는 정말 제가 거의 최후로 거의 매 주 보던 작품으로, 이야기가 가져가는 것들을 매우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아무래도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는 면이 있는 데다가, 이야기가 좀 느리다는 문제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작품을 좋다고 생각했던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속 5센티미터와 별을 쫒는 아이는 또 다른 느낌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저는 초속5센티미터는 그래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별을 쫒는 아이의 경우에는 솔직히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가 나쁜 것은 아닌데, 이후에 다시 보라고 하면 묘하게 다시 보기 싫은 작품이었달까요.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같은 작품과는 달리, 별을 쫒는 아이는 손이 안 가는 것이 사실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다 보니 솔직히 이번 작품 역시 제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몇몇 애니메이션 감독들은 점점 더 침몰하는 느낌까지 있다 보니 이 작품을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일본에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들어온 작품이다 보니 그래도 일단 보고 판단을 내리자 싶은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호다카 모리시마 목소리르 맡은 배우는 다이고 코타로 라는 인물입니다. 솔직히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는 합니다. 다만 겁쟁이 페달의 무대나, 하이큐!!의 연극에 나왔다는 이야기는 있더군요. 다만 국내에서는 그래도 나름 이야기 할 만한 지점이 있는데, 봉오동 전투에서 유키오 역할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본군으로 나와서 나름대로 영화에 몇몇 지점들을 부여하는 식으로 간 겁니다.

 오구리 슌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구리 슌의 경우에는 그래도 이야기 할 만한 지점이 많은 편인데, 은혼 실사판 시리즈에서 긴토키 역할을 하면서 그래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상황입니다. 다만 저는 테라포마스에서 연기를 거의 놓다시피 한 지점으로 인해서 약간 걱정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꽃보다 남자에서 루이 하나자와 역할을 하면서 그래도 나름대로 얼굴을 잘 알린 상황이기는 합니다.

 혼다 츠바사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불행히도 이 배우의 경우에는 제가 좀 안좋게 기억하는 지점이 있었ㅈ는데, 아무래도 강철의 연금술사 라는 정말 기막힌 작품에 나온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지 유우키 라는 양반은 그래도 나름대로 이야기 성우로서 나름 이야기 할 만한 지점들이 좀 있는게, 고질라 최근 애니메이션과 마기 라는 작품에서 알리바바 역할을 해서 기억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나름대로 이야기 할 말한 지점이 생긴 것이죠.

 이 영화는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날로부터 시작합니다. 호다카라는 소년이 잡지사 한 곳에 취직하게 되면서 시작하죠. 이 인물은 가출 소년이고, 잡지사는 또 매우 수상한 곳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히나 라는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히나는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라는 기도를 하고, 그 이후에 갑자기 비가 멈추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도 보여주게 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말 그대로 한 소년이 소녀를 만나면서 진행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인물이 다른 인물을 만나, 나름대로 서로 붙어 지내면서 점점 더 나름대로의 우정을 피우게 되고, 그 이상으로 가게 되면서 점점 더 애정으로 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의 사랑헤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이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핵심이 되는 이야기는 결국 전통적인 로맨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 로맨스 외의 지점들 역시 작품에서 꽤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시각적인 강렬함을 가져가는 핵심 지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오히려 주변 이야기인 상황입니다. 이 특성으로 인해서 영화에서 약간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져가는 상황이 되기도 했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의외의 지점을 가져가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날씨와 한 인물에 대한 연결점은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그리고 핵심 인물들이 원하는 것의 충돌이라는 것을 다루게 됩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바로 그지 점으로 도달하는 과정을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동시에, 영화에서 시험대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의 전반부는 사실상 애정이 형성되는 과정과, 주인공의 시런에 대한 단서를 늘어 놓는 지점들이 되기도 합니다.

 전반부 요소들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앞에서 말 한 날씨에 대한 요소에 관해서 오직 날씨와 기도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 능력을 통해 나름대로의 사정을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핵심 인물들이 서로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 외에도 주인공의 후반부 상황을 더 절박하게 만들만한 요소들을 전반부에서 계속해서 등장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재미는 뭔가 불안한 요소들을 가지고 행복함을 만들어내는 묘한 지점을 가져가게 됩니다.

 스토리가 보여주는 요소들은 계속해서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을 설명 해주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주는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상황에 관해서 관객들이 일종의 동화 작용을 겪게 만들고, 동시에 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이야기의 요소들을 최대한 세심하게 배치 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영화가 감정적인 지점에 관해서 설명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는 식이죠.

 영화에서 상황 설명과 상황 속에 숨겨진 여러 복선들 역시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 너무 은근해서 알아보기 힘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뻔하게 나오는 것오 아니어서 감정적으로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릿 속으로 그 단서만 따라가지 않게 만드는 힘을 가지는 데에 성공을 거둔 겁니다. 이 지점들 덕분에 영화에서 게속해서 흥미로운 요소들을 바라본다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의 전반부는 여러 요소들이 조합되고, 그 조합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주는 데에 주력하는 모습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쌓아 놓은 상황에서 후반부가 진행 됩니다.

 후반부는 기본적으로 사건이 심화 되면서 그동안 쌓인 것들을 통해서 등장인물들을 시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요소들이 휘몰아치기 시작하면서, 앞부분에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런 이야기를 했는가 라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는 동시에, 그 이야기가 가져다주는 캐릭터들의 특성을 풀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게 부여되었던 심리적인 시험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답을 내고, 그 답을 통해서 여러 일들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는 전반부에서는 은근하게 사용했던 감정적인 설명을 후반부에서는 아예 주력으로 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논리적인 지점 보다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좀 더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정말 냉정하게 뜯어보고 있으면 이 영화의 이야기는 말이 안 되는 지점들이 여럿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보고 있으면 그 감정이 작용하는 이유를 관객이 이해하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죠.

 영화에서 감정의 변화와 절박함을 통해 보여주는 이야기는 그만큼의 강렬한 지점을 가져가게 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감정적인 지점은 처절하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이고, 그동안 알고 있는 지점에 관해서 과도한 애절함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일부 지점에 있어서는 약간의 과잉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 과잉을 억제 하는 데에 실패 했다고도 할 수 있는 지점들이 몇 가지 있긴 합니다만, 이내 사라지면서 영화의 에너지가 제 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지점들이 있으면서도, 애니메이션과 실사 사이의 시점에 관해서 고민한 모습을 같이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집중과 과장이 분명히 존재하는 지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 과장으로 작품을 도배하는 것은 막아내는 상황이 되었다는 겁니다. 덕분에 영화의 재미는 캐릭터의 균형감에서에 관해서도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특히나 주인공에 관해서는 모든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도 감정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지점들을 설정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사랑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관해서 역시 감정적으로 불안하게 받아들이게 만들어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죠. 덕분에 영화에서 행복한 순간에도 일정한 불행히 도사린다는 기묘한 느낌을 계속해서 관객이 받게 되기도 합니다.

 다만 흐름이 좀 묘합니다. 사실 이는 감독 자체의 약점이기도 한데, 이 영화가 가져가는 흐름은 특정 지점에서 좀 끊어집니다. 그 지점이 눈에 보일 정도죠.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한 번 흐름을 끊고, 그 다음 흐름으로 넘어가는 식입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전작들 모두에서 이미 보여줬던 지점들이기도 합니다. 다만 단편에서는 그래도 덜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이죠. 하지만 이를 돌파하는 힘 역시 존재합니다. 최대한 이야기를 정리를 하고, 그 다음 이야기에서 정리된 요소들의 발전상을 자연스럽게 끌어냄으로 해서 영화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든 겁니다. 결국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에 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죠.

 시각적인 면에 관해서는 신카이 마코토의 집념 내지는 강박이 여전히 보이는 상황입니다. 현실을 애니로 표현할 때 배경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화사하고 빛이 다양하게 발휘 되는 현실을 만드는 쪽으로 갔다고 말 해야 할 정도죠. 이 지점들 덕분에 기묘한 에너지가 좀 더 잘 살아나는 편이기도 합니다. 인물은 오히려 약간 더 간단하게 그려냄으로 해서 좀 더 활용하기 쉬운 지점을 끌어내는 식으로 정리를 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살려내는 데에 성공했죠.

 성우들의 에너지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일부 인물들은 약간 미묘한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도 매우 순간적으로 지나가고, 최종적으로 뭘 끌어내야 하는지에 관해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주인공들 목소리는 작품에서 관객들을 제대로 잡아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고, 주변 인물들의 경우에는 영화에서 상황에 따라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영화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끌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현대 세상에 판타지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작품이죠. 아이들 보다는 좀 더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줄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으며, 풋풋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그 선택이 가져온 결과에 관한 책임까지 다루는 약간 기묘한 특성을 가져가는 데에도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도 나름대로 잘 가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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