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영원의 문에서 - 그 삶을 시각과 청각으로 전달하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는 도저히 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에 들어가건 이 영화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영화에 등극해버린 상황이죠. 솔직히 이 영화가 가져가는 가치는 정말 대단하기는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이 영화 이전에 이미 러빙 빈센트라는 매우 걸출한 작품이 있다 보니 상황이 좀 미묘한 것은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그만큼 러빙 빈센트는 대단한 영화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줄리안 슈나벨 이라는 인물인데, 과거 작품을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인 루 리드의 베를린 이라는 작품도 만들고, 프랭크 게리의 스케치 라는 영화도 만들었으며, 미랄 이라는 영화도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 무엇도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다큐멘터리는 국내에서 거의 소개가 안 된 상황이기도 하고, 극영화도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보니 미묘한 상황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매우 걸출한 영화 하나를 만든 바 있습니다. 바로 잠수종과 나비 라는 작품이죠. 바스키아나 비포 나잇 폴스 역시 잘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가 유일하게 본 작품은 잠수종과 나비 하나입니다. 당시에 마티유 아말릭이 정말 엄청나게 노력해서 보비 라는 인물을 연기했는데, 온몸이 마비되어서 한쪽 눈꺼풀만으로 대화하는 인물을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연출로서 해결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물론 그 이전에 나오는 바스키아나 비포 나잇 폴스 역시 매우 강렬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온 바, 이번 영화가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게다가 바스키아 덕분에 더 기대가 되는 상황이었죠. 바스키아는 실제 있었던 장 미셸 바스키아 라는 인물에 관한 영화로, 당시에 해당 인물의 기묘한 삶을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영화였죠. 결국에는 돌고 돌아 또 다시 예술에 대한 극영화를 만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기대하게 된 이유는 이 영화의 고흐 역할을 맡은 배우 때문이었습니다. 윌렘 데포는 정말 몸 바쳐 연기 하는 배우중 하나로, 워낙에 악역 포스를 잘 소화 해내는 배우이기는 하지만, 아쿠아맨에서 누이디스 벌코 역할을 하면서 의외로 조력자이자 선한 인물을 연기 하는 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역시 의외로 상당히 강렬한 지점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는 아예 다중적인 인물을 소화해냈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항상 승승장구 한 것은 아닙니다. 당장에 아쿠아맨에 나왔던 캐릭터가 선 공개 되었던 저스티스 리그가 홀랑 망했고, 데스 노트는 류크의 강렬함 보다는 그냥 윌렘 데포의 이미지를 씌우는 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레이트 월 에서는 대체 뭘 연기 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까지 주기도 했으며, 데이브레이커스에서는 선지자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연기를 아에 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스카 아이삭 역시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번에 폴 고갱 역할로 나오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 배우의 진가는 이미 모스트 바이어런트 라는 영화와 인사이드 르윈 덕분이 확인 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두 영화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줬죠. 그리고 매우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중 하나인 서던 리치 : 소멸의 땅에서 꽤 강렬한 역할을 소화 하는 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다만 서버비콘 이라는 헐렁한 영화나 엑스맨 아포칼립스 같은 어딘가 나사 한 개 ㅃ진 영화에 출연한 경력도 있기는 합니다.

 이 외에 또 한 명의 매우는 역시나 매즈 미켈슨입니다. 주로 악역으로 나오기는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그랬고, 한니발 TV 시리즈에서 한니발 렉터 역할로 나와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양반의 연기 진가는 맨 앤 치킨 이라는 나사 제대로 빠진 코미디에서 본 바 있습니다. 아틱 이라는 영화에서도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고 말입니다. 다만 역시나 마음에 걸리는 폴라나, 타이탄 같은 영화가 리스트에 있는 상황입니다.

 약간 재미있게도 이 영화 이전에 이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마티유 아말릭과 엠마누엘 지아그너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앞에서 이야기 한 잠수종과 나비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닐스 아르스트럽의 경우에는 왜 이렇게 이름이 익숙한가 했는데, 워 호스에서 할아버지 역할로 나오고, 예언자 에서도 의외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습니다. 물론 잠수종과 나비에도 출연했고 말입니다.

 이번 영화는 빈센트 반 고흐를 다루고 있습니다. 고흐는 가난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상황이었죠. 이 상황에서 폴 고갱을 만나게 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불화르 헤어지게 됩니다. 결국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기 위해서 몰두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프랑스 아를에서부터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 여행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루는 동시에, 고흐가 어떻게 죽어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됩니다.

 고흐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편입니다. 심지어는 닥터 후 에서도 코흐만이 볼 수 있는 우주 괴물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죠 물론 닥터 후는 매우 독특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인물들을 다루는 편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러빙 빈센트라는, 고흐의 화풍을 이용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고흐의 그림이 가져가는 에너지는 그 누구에게라도 매우 강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에 더더욱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작품이 다 괜찮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고흐가 남긴 작품의 에너지에 매혹 되어서 작품을 만들기는 하는데, 정작 작품에서 그 에너지를 어떻게 극영화로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바로 그 속에서 뭘 끄집어내려고 하는가가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재미있게도, 그리고 위험하게도 이 작품은 고흐의 삶을 다루면서, 그 삶 속에서 무엇을 더 보여줬는가 하는 점을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전기 영화를 이야기 하는 데에 있어서는 그래도 많은 작품이 있는 만큼, 영화가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만들어주는 지점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 정도는 우리가 아는 구도가 있으며, 익숙한 방향성도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지점들도 좀 있는 편입니다. 사실 이 지점만 가지고 간다고 하더라도 영화가 그렇게 재미 없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우 재미있게 가져가는 경우가 있는 편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이번에 다루는 사람은 예술가 라는 점입니다. 이 사람이 무엇을 남겼고,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관해서 일반적인 발명가와 과학자와는 약간 다른 지점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이번 영화는 억지로 멋진 인물을 만드는 대신, 그 속에 인간성이 담긴 매우 독특한 인물을 그려내기 시작한 겁니다. 보통은 이 상황에서 인간의 약한 면을 드러내고, 이를 통하여 사람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위대한 인물이 되어가는가에 관해서 영화가 다루는 식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다루는 고흐는 약간 독특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약한 면, 그리고 인간의 악한 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아무래도 고흐가 당대에는 거의 인정도 못 받은 데다가, 정말 여러 문제로 인해서 오해를 많이 받은 인물이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인간으로서 정ㅁ라 코너에 몰리는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꽤 있는것도 사실이었고 덕분에 바닥을 드러내는 면들을 보여주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통은 이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변하는 면을 보여주는 지점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러빙 빈센트 마저도 고흐가 오해받았던 일면에 어떤 순수함이 존재 했는지에 관해서 더 강하게 보여주는 식으로 가고 있는 식이었죠. 이번 영화 역시 어느 정도는 사용하지만, 고흐를 완전히 포장 해버리는 방식으로 가지는 않는 겁니다. 말 그대로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일단 다 보여주고, 이를 여오하적인 흐름으로 다듬는 식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의외로 다양하고 강렬한 인간성을 뒤주로 진행하게 됩니다. 영화가 보여주는 지점들에 관해서 다양한 면을 드러내는 식은, 결국에는 인물들의 다양함이 만들어주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인물들의 성격은 극적으로 강조 되는 지점들이 있는데, 그 문제에 관해서 고흐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을 이야기 함으로 해서 영화에 스토리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겁니다. 이 덕분에 캐릭터들 보는 지점들 역시 나름대로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고흐는 조금이라도 고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알만한 지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딘가 독특하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지점에 관해서 매우 이야기 하기 좋은 지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죠. 영화는 각 시점에서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고흐라는 한 인간에 관해서 좀 더 관객에게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약간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은 주변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의외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매우 도구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여러 문제들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동시에 영화에 필요한 긴장을 불러 일으키는 데에 있어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나름대로의 방향성이 확실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이 속에서 긴장감의 방향에 대한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죠.

 그렇다고 이 영화엣 인물들이 나름의 발전에 관해서 이야기를 전혀 안 하고 그냥 넘어가버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물들이 필요한 지점이 있는 만큼, 그 성격에 관해서 최대한 확실하게 표현 하려고 하는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인물들 각자의 성격을 통하여 고흐가 그 반향을 보여주게 되고, 그 반향으로 이해서 영화가 담고자 하는 복합적인 긴자엑 ᅟᅪᆫ하여 이야기를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겁니다.

 인물들의 성격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데에 있어 사람들만 등장하는 영화 치고는, 그리고 한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인 것 이상의 에너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여러 면들에 관하여 매우 다양한 지점들을 보는 데에 성공하기도 했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여러 면들에 관하여 보고, 동시에 고흐가 눈 앞에 보고 있는 시점에서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지점들이 생긴 겁니다.

 흐름 역시 매우 심리적인 지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고흐의 심리적인 지점을 강하게 드러내는 만큼, 영화의 흐름을 매우 강하게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겁니다. 영화는 그 성공을 더 강하게 강조하기 위하여 영화적인 흐름을 아에 심리적인 지점에 더 강하게 접근하게 만드는 식으로 영화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덕분에 영화는 영화가 보여주는 고흐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시각적인 면은 이 모든 것들을 매우 강하게 만들어주는 데에 성공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시각적인 면은, 상황을 관찰한다는 것을 더 강종하는 데에 주력하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고흐의 행적을 따라가고, 그 행적을 통해서 관객들이 고흐를 계속해서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상당히 불편하게 다가오는 구도 마저도 매우 다양하게 사용하는 면들 역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한 편으로는 영화에서 고흐의 그림이 가져가은 빛의 층위와 강렬함을 여깃 도잇에 같이 사용하려고 하는 면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그 순간을 영상화, 실사화 하는 데에 최대한 노력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잇죠. 영화에서 고흐가 그림을 그리는 순간을 보여주는 화면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가 보여주려는 의도를 매우 강하게 가져가는 겁니다. 궁극적으로는 고흐를 지켜보는 동시에, 고흐의 시각을 공유하게 만드는 겁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윌렘 데포는 이미 시각적으로 고흐를 거의 완벽하게 재연하는 데에 비쥬얼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상황입니다만, 배우는 그 이상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자신의 시각을 그림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인물을 연기 하는 데에 너무나도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고흐를 이야기 하는 다른 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 역시 매우 강렬한 지점을 가져가고 있기에 영화가 더 강렬해지기도 합니다.

 아주 새로운 영화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미술과 빛에 관해서 나름대로 이야기 하는 여러 영화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고흐라는 한 인물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실사 영화로서는 가장 강렬한 지점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을 거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인물을 스토리 뿐만이 아니라 시청각적으로 설명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말 그대로 영화를 본다는 데에 있어서 그 단어에 가장 잘 부합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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