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 영화가 가지는 체험의 의미를 "보여주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기는 해서 말이죠. 사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를 생각 해보면 개인적으로 미묘한 지점들도 좀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저는 좀 묘한 지점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복잡한 것은 아니고, 제가 그냥 전쟁 영화를 잘 모르는 면이 있다 보니, 그냥 액션 영화로 이해하는 면이 생긴달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샘 멘데스의 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고 말 하려고 했습니다만, 의외로 제가 거의 10년 전부터 열심히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극장에서 보면서, 그냥 가정사 이야기를 보는 상황에서 이런 강렬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놀란 첫 케이스이기도 했죠. 영화가 당시에는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났다는 쪽으로 더 홍보가 되었지만, 감독의 터치가 가미되어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죠.
 
 그 이후에 재발견한 영화들은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과 로드 투 퍼디션 이었습니다. 제가 갱스터 영화를 찾아 다니면서 로드 투 퍼디션을 본 적은 있었지만 그렇게 열심히 본 적은 없었죠. 두 영화 모두 2차 매체 관련해서 매우 재미있는 개인사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 모두 감독의 터치가 매우 중요한 영화였고, 아메리칸 뷰티 라는 매우 강렬한 영화 이후에 감독이 어ㄸ너 행보를 걷는가에 관해서 나름대로 방향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 감독이 상업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007 스카이폴 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007 영화로 꼽기도 하는데, 고전 007 시리즈의 느낌을 가져가면서도, 현대의 제임스 본드 영화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관해서 방향을 설정 해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강렬하게 본 007 시리즈 영화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007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여 정말 강렬하게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죠. 다만 이후에 나온 스펙터의 경우에는 화제성에 비해서 약간 아쉬운 면을 가졌기에 아쉽기도 했습니다.

 감독이 감독인 만큼 배우진도 엄청난데, 당장에 눈에 띄는 배우는 사실 주연 보다는 조연쪽입니다. 콜린 퍼스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콜린 퍼스는 최근에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서 악당으로도 나오고, 킹스맨에서 해리 하트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맡으면서 마블에 보험 제대로 들어 놓은 상황이 되었죠. 물론 그 외에도 셜록 시리즈나, 이미테이션 게임 같이 좋은 영화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마크 스트롱과 앤드류 스캇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마크 스트롱이 기묘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샤잠!에서 매우 중우하면서 강렬한 악당 역할을 확실하게 소화 해내기도 했고, 킹스맨 시리즈에서 그동안의 이미지와 약간 다른 지점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그림스비 같은 어딘가 기묘한 영화도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앤드류 스캇은 BBC 셜록 시리즈에서 짐 모리아티 역할을 하면서 정말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스펙터에서는 오히려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배우로서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죠.

 이 외에 눈에 띄는 배우는 리처드 매든과 에드리언 스카보로입니다. 리처드 매든을 기억하는 이유는 로켓맨에서 존 리드 역할을 하면서 의외로 밉상인 모습을 잘 소화 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롭 스타크 역할을 맡아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에드리언 스카보로가 익숙한 이유는 좀 뒤져보고 알 수 있었는데, 크랜포드 라는 약간 묘한 드라마에서 조연이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둔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주연 이야기는 거의 안 했는데, 사실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조지 맥케이라는 배우가 두 주연중 하나인데, 제가 그나마 알만한 영화가 캡틴 판타스틱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11/22/63이라는 드라마기 있기는 한데, 제가 이런 저런 이유로 이 드라마를 아직까지 못 봤습니다. 딘-찰스 채프먼 역시 할 말이 없는데, 제가 더 킹 : 헨리 5세를 아직 손도 못 댄 것도 그렇고, 커뮤터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기억도 못 하는 면도 있어서 말입니다.

 이 영화는 제목으로도 나오듯이 1917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시기이기도 하죠. 독일에 의해서 통신이 모두 두절된 상황에서 두 명의 영국군 병사에게 거의 불가능한 임무가 주어지게 됩니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에 들어가서 공격을 중지 하라는 내용을 전달 하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공격을 시작 하게 되면 전부 몰살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게 됩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1차 대전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1차 대전은 아무래도 유럽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쟁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미디어에서 주로 다뤄주는 내용이 다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국내 상황은 정말 국내 상황으로도 만만치 않기도 했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영화는 전쟁의 양상이 극적으로 치달은, 그리고 당시에 정말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특정한 시기를 완전히 재현했다고 하지 않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완벽한 진짜 일을 기반으로 진행 하는 것이 아니라, 회고록을 통해 영감을 받은 쪽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딘가에는 있을 법한 일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라는 야이기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실제 있었던 전쟁 속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입니다. 전쟁은 진짜로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옇와에 어느 정도 현실성을 부여하는 식이 된겁니다.

 덕분에 영화의 구조적인 면에서 말 그대로 촌각을 다추는 일이라는 점을 확대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보여줘야 하는 여러 지점들에 관해서 어느 정도 실제의 힘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져가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를 시각적인 지점으로 연결 하면서 영화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말을 전해야 하고, 이 상황을 위해서 정말 미친 듯이 뛰어야 하는 것을 관객이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스토리가 만들어낸 상황과, 그 상황을 표현하는 시청각적인 면에서 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작품은 시각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을 가져가고 있죠. 일단 기본적으로 롱테이크와 자연스러운 편집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전쟁 영화에서 말 그대로 함께 움직인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주기 위한 지점으로 해석 할 수도 있는 지점이죠. 최근 롱테이크를 기본으로 하는 작품들은 말 그대로 영화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쪽으로 진화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쟁 영화는 계속해서 변화 해오기는 했지만, 시각적인 면에 있어서 매우 여러 작품들이 특별한 도약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지상 최대의 작전에서는 거대한 전쟁의 전경을 보여주는 쪽으로 갔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전쟁의 파괴적인 면을 안정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를 통해서 현실감각을 더 강하게 가져가는 식이었습니다. 여기에 몇몇 거장 감독들이 다양한 영화들을 추가 하면서 영화의 강렬함을 더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덕분에 전쟁 영화는 말 그대로 기술이 거대 자본을 만나 그 꽂을 피우는 경연장이 되었죠.

 이번 영화 역시 시각적인 면에서 전쟁 영화의 또 다른 감각을 유감없이 드러냅니다. 앞에 이야기 한 현장감에 관해서 이번에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관객이 함께 하는 듯한 영화를 만들어낸 겁니다. 롱 테이크라는 방식을 절묘하게 이용하고, 편집점을 최대한 관객에게 보여주지 않음으로 해서 영화의 이야기가 하나로 죽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죠. 어찌 보면 레버넌트에서 보여준 강렬한 지점을 이번에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죽 이어진 장면들 사이에 들어간 전쟁이라는 소재가 가져갈 수 있는 스펙터클을 영화에서 십분 이용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상 매우 다양한 상황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전쟁이 보여주는 에너지는 대부분이 전장을 보여주는 데에서 나오게 됩니다. 영화는 앞에서 말 한 롱테이크 방식을 이용하고, 그 속에 서 있는 주인공을 보여주면서 전쟁의 파괴적인 면과 그 속의 절박한 면을 연결 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 된다는 이야기는 이야기의 점프가 매우 힘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 영화가 필요한 이야기의 점프를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다행히 이 영화는 이야기의 긴박함으 기반으로 해서 어느 정도 영화의 기승전결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 구조는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면과 영화적인 이야기 풀이 방식을 모두 전달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 방식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야기의 세부 사항을 자연스럽게 볼 수 밖에 없는데, 솔직히 이 지점에 관해서는 딱히 감흥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영화에서 이야기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여러 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이야기 구조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이미 다른 영화에서 많이 봐 왔던 것들을 재조합하여 이번 영화를 구성하는 식으로 갔다는 것이죠.

 물론 전쟁 영화에서 감정을 일으키는 지점이나 소재들이 새로울 구석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 하다가는 오히려 무리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고 말입니다. 게다가 전쟁 영화는 정말 다양하게 나온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문제들로 인해서 솔직히 이번 영화에서 새로이 사용할 수 있는 소재들, 특히나 감정을 일으키기 위한 장치들중 새로이 쓸 수 있는게 그다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다행히 앞서 말 했듯이, 소재를 조합하는 법에 있어서 매우 영리한 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이야기를 하는 데에 있어 정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하여 생각 할만한 지점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니다. 영화의 재미가 그래서 시각적인 면의 새로움과 어느 정도 익숙한 이야기라는 지점이 결합되면서 진행 되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 역시 매우 강렬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떤 상황에 처했으며, 이로 인한 인물의 변화를 따라가는 식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캐릭터들읙 감정과 행동들이 거의 그대로 시청각적으로 전달 되기 때문에 이야기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캐릭터들의 에너지가 매우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기도 합니다. 관객에게 감정적으로 학실하게 다가오는 상황이며, 동시에 영화에서 나름대로의 재미를 만들어주는 힘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캐릭터들이 내보이는 감정적인 지점들 역시 우리가 익히 아는 것들을 우리가 아는 형태 내에서만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 해당 감정즐은 관객에게 정말 잘 먹히는 지점들이기도 하고, 낡았다고 보기도 힘든 요소들인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다만 영화를 좀 오래 보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중에 일부는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것들이라는 게 금방 눈에 들어올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긴 합니다.

 음향효과와 음악에 관해서는 거의 이야기를 안 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그 효과들을 너무 훌륭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점 덕분에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거대한 공간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관해서 시각적인 면 만이 아니라 청각적인 면에서 만들어주고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영화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음악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에 관하여 역시 매우 확실하게 집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음악은 크게 기억에 남는다고 하기에는 약간 평범한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메인이 되는 두 배우는 신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말이 많지 않기는 합니다만, 주변에 있는 다른 배우들은 잠깐 나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애단히 강렬한 면들을 자주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나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같은 배우들은 영화에서 뭘 해야 잠시간이라도 영화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지에 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그걸 해내고 있죠.

 말 그대로 전쟁터 그자체를 재현하는 데에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기술적 성취가 영화를 체험의 단계로 끌어 올리는 데에 성공한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단순하다는 점을 제외 한다면 말 그대로 보고 즐기는 데에 있어서 최적화된 영화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영화의 깊이 없이 보게 되면 말 그대로 전쟁의 강렬함을 곱씹어 볼 수도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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