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이제야 산 것이죠. 사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초기 출시때는 돈이 없었고, 돈이 생기고 나서는 한 번 절판 되었으며, 구판이 중고 시장에 나올 때에는 다른 타이틀 살 게 너무 많았고, UCE 버전 초기 나올 때에는 제가 다른 데에 신경을 쓰고 있었죠. 그리고 FE 버전 나와서는 제가 엉뚱한 문제에 시달렸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야! 미라지 할인이 시작 되서야! 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UCE 버전은 스틸 케이스 입니다. 얇죠. 하지만 FE는 일반 블루레이 케이스 4개로 이뤄져 있어 더 두껍고 아웃케이스가 싸고 있는 식 입니다. 보관 문제가 얼핏 UCE가 더 나아보이지만, 스틸북 보관은 정말 짜증나서 일반 케이스가 낫다는게 제 지론 입니다.

뒷면은 심플합니다. 사실 디스크 스펙 표기는 아웃케이스 거의 대부분이 그렇듯, 하단에 있습니다. 그리고 1080i 입니다.

첫번째 케이스 입니다.

서플먼트는 뒷면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좀 됩니다.

디스크 디자인 입니다.

케이스 내부도 장난 아니네요.

두번째 케이스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사진만 다르고 형식은 같기에 그냥 쭉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사실 이쯤 되면 그냥 UCE 버전 사는게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항상 이야기 하듯이, 자주 빼서 볼 타이틀은 그런 케이스에 들어가 있음 안 됩니다.
아무튼간에, 결국 숙원 하나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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