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카페&베이커리페어" 다녀왔습니다.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솔직히.......너무 심심했습니다. 이 시기에 밖에 나가는게 위험하긴 한데, 그래도 정말 가보고 싶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곡절이 많은데, 저 입구에 저거 뿐만이 이나라, 아예 건물 들어가기 전에 입장 관련 전화 등록을 해야 하고, 그 확인이 끝나면 손 소독제 바른 다음 비닐 장갑을 끼고, 그 다음에 다시 손 소독제를 비닐장갑에 바르고 들어갑니다. 그 확인이 다 끝나면 이제 사전 등록 확인 하는 데에 가서 확인증을 받은 다음, 입장용 밴드를 받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저 게이트에 서는 것이죠.




 고리는 이런 식입니다. 정말 비닐 장갑 끼고 저걸 하기 빡세더군요;;;




 사실 지금 입구에서는 안 보이는데, 지금 정면에서 오른쪽은 호텔 관련 전시에 더 가깝습니다. 한마디로, 그 쪽으로는 갈 일 전혀 없는 것이죠.




 입출구 가까운 쪽은 전부 카페 기계 홍보더군요. 더 깊이 들어가야 식품을 팔고......이성을 잃었습니다.




 그나마 정신 차리고 하나 건진 사진 입니다. 저쪽에서 시식 비슷하게 커피와 함께 나눠주는게 있어서 사람들이 몰려 있는데, 이마저도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그리고.....휘젓고 댕긴 결과물 입니다. 초고 무스 쇼콜라, 민트 초코(!) 타르트, 레몬 머랭 타르트와 함께 미니 수제 마카롱, 그리고 커피콩빵을 사들였죠. 한 2만원어치 정도 될겁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이 외에도 사고 싶은게 많았거든요. 사실 이런 행사야 거의 도때기 시장이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못 먹어본거 사는 맛에 가거든요. 그런데.....이번에는 그렇게 먹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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