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도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했던 영화이기는 한데, 솔직히 개봉이 이렇게 빨리 되리라고 기대도 안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국 개봉 일정이 잡히게 되면서 안 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가버린 겁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거는 기대가 좀 있는 편이죠.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라는 것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거라는 기대에 더 가까운 것이지, 이 영화를 통해 뭔가 멋진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때 가장 당황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의 감독이 조 카나한 이라는 사실 이었습니다. 사실 조 카나한은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이기는 한데, 간간히 이상한 영화들이 좀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최근 들어서는 거의 각본가로서만 활동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쁜 녀석들 속편으로 돌아오는가 싶었는데, 여기에서도 감독에서는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줬죠. 스트레치 라는 영화가 올라와 있기는 한데, 저는 이 영화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할 말도 없고 말입니다.
물론 그보다 이전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래도 괜찮은 영화들이 몇 가지 있는 경우가 나옵니다. 특히나 더 그레이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감독으로서 적어도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영화를 만드는 데에도 나름 괜찮은 면이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겁니다. 게다가 초기작 중에서는 나크 라는 강렬한 영화도 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의 영화들을 보고 있으면, 가벼운 이야기를 다루는 데에 좀 더 최적화된 감독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영화들을 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주로 제가 영화를 자주 보기 시작한 영화다 두 작품이 있는데, 바로 A-특공대와 스모킹 에이스 입니다. 이 중에서 전자는 국내에서는 정말 회자 될 정도로 재미있게 받아들여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다만 북미의 흥행이 잘 된 케이스는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받아들여지는 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하더군요. 그래도 배우들의 매력을 잘 살리는 떠들썩하면서도 즐겁고, 동시에 그래도 나중에 다시 볼 마음이 생기는 몇 안 되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스모킹 에이스는 약간 욕심을 부려서 중반이 좀 지루하긴 합니다만, 영화의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았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영화의 목적인 시간 때우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 맨 앞줄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프랭크 그릴로 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가 노리는 바를 매우 잘 표현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주요 출연작 대다수가 액션 영화인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걱정이 덜 되는 케이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감독과는 더 그레이에서 한 번 호흡을 맞춘 전력도 있고 말입니다. 다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군은 역시나 어벤져스 시리즈 입니다. 당시에 브록 럼로 역할을 맡아 속이 검은 역할을 나름 잘 수행한 면이 있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가 워낙에 강렬한 배우라 가능한 일이기도 했죠.
멜 깁슨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작으로 넘어오면 주로 연기력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감독으로서는 지금 현재 감독인 조 카나한 보다 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영화를 많이 찍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액션 영화에 대한 이력 역시 만만한 배우는 아닙니다. 장에 매드맥스 초기 3부작에서 맥스 역할을 했었고, 리쎌 웨폰 시리즈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꿰차고 나온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익스펜더블 3 에서는 악당 두목 역할을 하면서 으외로 좋은 연기를 끌어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연기 변화를 주고 있어서 정말 다양한 작품을 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배우인 나오미 왓츠도 이름을 올리고 있고, 최근 필모가 좀 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배우로서 매우 많은 성취를 보여준 양자경도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액션 배우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때문에 아무래도 제게 이미지가 너무 다르게 다가와서 충격이었죠. 켄 정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솔직히 이 배우는 제게는 아직 좀 미묘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이 외에 에나벨 윌리스나 미도우 윌리엄스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로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 됩니다. 이 인물은 매일 아침 7시가 되면 일어나서, 어디서 나타난 킬러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그러다 어느 순간에, 자신이 킬러들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덕부넹 나름대로 킬러를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영화는 그 상황으로 인해서 주인공이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동시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에 관하여 다루면서 주인공이 무슨 상황에 처했는지 설명을 해주기도 하죠.
이야기를 길게 소개 하기는 했습니다만, 영화는 흔히 말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죽으면서 이야기가 반복 되고, 그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왜 이런 상황이 반복 되는가를 알아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상황의 반복 속에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이야기가 반복되는 지점이라 여러가지 다양한 지점을 끌어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결국 액션 입니다. 영화에서 내세우고자 하는 것은 결국에는 액션이며, 그 액션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주는가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이기 구조에 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생각을 해보면, 솔직히 스토리가 크게 중요한 거슨 아니라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하는 이야기는 정말 모두 액션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라고 할 정도로 액션과 많은 연관을 맺고 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긴는 주로 액션의 시작점을 만드는 데에 정말 많은 면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 곧 액션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라고 말 할 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
여기에서 그렇다면 영화에서 스토리가 핵심으로 다가가는 데에 있어서 액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들어갈 것인가에 관한 점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영노하에서 이야기로 풀어가는 단서들이 꽤 있는 상황이며, 이야기에서 풀어나간 단서들은 다음 액션을 만드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그 단서들을 통해 액션의 힌트가 나가는 식이 되기도 합니다. 약간 흥미로운 점이라면, 이야기의 반복을 통해서 그 확실한 지점들을만들어내는 것들도 분명히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구조는 상당히 반복적인 면이 있습니다. 죽으면 특정 시점부터 다시 살아나는 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영화에서 이야기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에 사용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문제에 관해서 주인공은 상당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그 시도를 통해서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겁니다. 다만 구조적 반복이 몇 번 더 되풀이 되면 약간 지루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 하고 가야할 듯 합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 자체가 간간히 재미 없어지는 지점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내 해법을 찾게 되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이를 통해서 전혀 다른 이야기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점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가 덜 지루해지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이 지점들 덕분에 영화의 재미를 좀 더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기도 했죠. 물론 여기에서 등장하는 재료들 역시 나름대로 묘한 맛이 있다고는 할 수 있는데, 도구 이상의 역할을 하지 않는 지점을 가져가는 관계로 복잡한 면들을 드러내지 않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결국 액션이 어떻게 나오고,, 그 액션의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기에 관한 일종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역할에 더 가까운 상황이 된 것이죠.
의외로 캐릭터의 매력에 관해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캐릭터는 정말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각 상황에 관하여 주인공은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면서, 그 방향을 우직하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하여 한계를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긴 하지만, 적어도 성격적으로 영화에서 할 만한 것들을 제대로 끌어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지점들을 몇 가지 보여주고 있습닏. 해당 지점들에서는 주인공의 여유로우면서도 악착같이 흘러가는 면모를 더 강하게 보여주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식으로 가고 있죠.
주인공의 성격상 벌어지는 일들에 관해서 좌절을 하는 지점들은 그다지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에 주저리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낙천적인듯 하면서도 인간적으로 힘들어하는 지점들 역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영화적인 재미를 좀 더 확실하게 가져가는 지점들이 있는 거솓 사실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완성 된 캐릭터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면들을 몇 가지 가져가고 있기도 하고, 동시에 영화에서 매우 다양한 지점들을 만들어내면서, 반복적인 상황에서도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확정 해가며 영화의 재미를 확대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외의 여러 캐릭터들 역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면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에 관하여 주인공 외의 캐릭터들 역시 매우 다양한 지점들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인데, 약간 재미있게도 뻔한 사람들이 줄줄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 뻔한 사람들의 모습을 매우 극적으로 가져가는 덕분에 영화의 기묘한 제미를 확대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흔히 보는 편안함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적어도 이 이야기가 엉뚱한 데로 갈 거라는 걱정 역시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 입니다.
다만 악당의 경우에는 과도하게 뻔한 나머지, 솔직히 배우 매력으로 먹고 가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악당의 중요성은 딱 악당이 뭔가를 하려고 하다가 막혔다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이야기를 진행 하려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며, 뭔가 새로운 것들을 더 다루기에는 아무래도 너무 뻔한 것들만 반복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나마 배우가 잘 하고 있다 보니 영화의 균형을 그나마 잡고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가 특성상 구조적 반복을 꽤 많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적인 흐름은 그래도 한 줄로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곁가지 이야기가 그다지 많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를 넘겨 가면서 진행 하는 데에 이전 이야기와의 연결점을 잘 유지하고 있기도 한 것 덕분에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지점들로 인해서 영화는 적어도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관해서 한 번쯤 바라볼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낟. 비록 중간중간에 약발 떨어지는 지점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시청각적인 지점에서 역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영화상에서 매우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정도니 공간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함에 관하여 나름대로 고민을 한 흔적을 영화상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상에서 이뤄야 하는 지점들에 관하여 나름대로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식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영화에서 주인공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잡으면서도 정신 없는 것으로 가리려고 하지는 않는 모습 덕분에 영화적인 재미를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적당히 나오는 편입니다. 영화에서 필요로 하는 지점들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다음 이야기의 단계로 끌어내는 데 까지는 매우 효과적으로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나름대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 이상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영화가 더 멀리 가려고 하지 않는 것도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만, 배우들 역시 주어진 내역 내에서만 움직이고,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발전상을 좀 더 명확하게 구현하려는 식의 연기는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프랭크 그릴로 뿐만이 아니라, 양자경이나 켄 정, 나오미 왓츠, 심지어는 멜 깁슨 마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제가 필요로 하고, 보고 싶어 하는 영화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액션은 즐겁고, 이야기는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떡밥도 좀 있기 때문에 보고 즐기면 되는 면모를 확실하게 살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바라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영화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뻔한 영화입니다. 그냥, 적당히 보고 즐기고 잊어버리기 좋은 영화에 머물렀고, 이를 원하는 분들이 즐거울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때 가장 당황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의 감독이 조 카나한 이라는 사실 이었습니다. 사실 조 카나한은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이기는 한데, 간간히 이상한 영화들이 좀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최근 들어서는 거의 각본가로서만 활동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쁜 녀석들 속편으로 돌아오는가 싶었는데, 여기에서도 감독에서는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줬죠. 스트레치 라는 영화가 올라와 있기는 한데, 저는 이 영화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할 말도 없고 말입니다.
물론 그보다 이전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래도 괜찮은 영화들이 몇 가지 있는 경우가 나옵니다. 특히나 더 그레이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감독으로서 적어도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영화를 만드는 데에도 나름 괜찮은 면이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겁니다. 게다가 초기작 중에서는 나크 라는 강렬한 영화도 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의 영화들을 보고 있으면, 가벼운 이야기를 다루는 데에 좀 더 최적화된 감독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영화들을 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주로 제가 영화를 자주 보기 시작한 영화다 두 작품이 있는데, 바로 A-특공대와 스모킹 에이스 입니다. 이 중에서 전자는 국내에서는 정말 회자 될 정도로 재미있게 받아들여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다만 북미의 흥행이 잘 된 케이스는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받아들여지는 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하더군요. 그래도 배우들의 매력을 잘 살리는 떠들썩하면서도 즐겁고, 동시에 그래도 나중에 다시 볼 마음이 생기는 몇 안 되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스모킹 에이스는 약간 욕심을 부려서 중반이 좀 지루하긴 합니다만, 영화의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았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영화의 목적인 시간 때우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 맨 앞줄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프랭크 그릴로 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가 노리는 바를 매우 잘 표현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주요 출연작 대다수가 액션 영화인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걱정이 덜 되는 케이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감독과는 더 그레이에서 한 번 호흡을 맞춘 전력도 있고 말입니다. 다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군은 역시나 어벤져스 시리즈 입니다. 당시에 브록 럼로 역할을 맡아 속이 검은 역할을 나름 잘 수행한 면이 있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가 워낙에 강렬한 배우라 가능한 일이기도 했죠.
멜 깁슨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작으로 넘어오면 주로 연기력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감독으로서는 지금 현재 감독인 조 카나한 보다 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영화를 많이 찍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액션 영화에 대한 이력 역시 만만한 배우는 아닙니다. 장에 매드맥스 초기 3부작에서 맥스 역할을 했었고, 리쎌 웨폰 시리즈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꿰차고 나온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익스펜더블 3 에서는 악당 두목 역할을 하면서 으외로 좋은 연기를 끌어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연기 변화를 주고 있어서 정말 다양한 작품을 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배우인 나오미 왓츠도 이름을 올리고 있고, 최근 필모가 좀 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배우로서 매우 많은 성취를 보여준 양자경도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액션 배우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때문에 아무래도 제게 이미지가 너무 다르게 다가와서 충격이었죠. 켄 정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솔직히 이 배우는 제게는 아직 좀 미묘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이 외에 에나벨 윌리스나 미도우 윌리엄스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로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 됩니다. 이 인물은 매일 아침 7시가 되면 일어나서, 어디서 나타난 킬러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계속해서 반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그러다 어느 순간에, 자신이 킬러들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덕부넹 나름대로 킬러를 처리할 수 있게 되고, 영화는 그 상황으로 인해서 주인공이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동시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에 관하여 다루면서 주인공이 무슨 상황에 처했는지 설명을 해주기도 하죠.
이야기를 길게 소개 하기는 했습니다만, 영화는 흔히 말 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죽으면서 이야기가 반복 되고, 그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왜 이런 상황이 반복 되는가를 알아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상황의 반복 속에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이야기가 반복되는 지점이라 여러가지 다양한 지점을 끌어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결국 액션 입니다. 영화에서 내세우고자 하는 것은 결국에는 액션이며, 그 액션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여주는가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이기 구조에 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생각을 해보면, 솔직히 스토리가 크게 중요한 거슨 아니라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하는 이야기는 정말 모두 액션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라고 할 정도로 액션과 많은 연관을 맺고 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긴는 주로 액션의 시작점을 만드는 데에 정말 많은 면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 곧 액션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라고 말 할 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
여기에서 그렇다면 영화에서 스토리가 핵심으로 다가가는 데에 있어서 액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들어갈 것인가에 관한 점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영노하에서 이야기로 풀어가는 단서들이 꽤 있는 상황이며, 이야기에서 풀어나간 단서들은 다음 액션을 만드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그 단서들을 통해 액션의 힌트가 나가는 식이 되기도 합니다. 약간 흥미로운 점이라면, 이야기의 반복을 통해서 그 확실한 지점들을만들어내는 것들도 분명히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구조는 상당히 반복적인 면이 있습니다. 죽으면 특정 시점부터 다시 살아나는 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영화에서 이야기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에 사용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문제에 관해서 주인공은 상당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그 시도를 통해서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겁니다. 다만 구조적 반복이 몇 번 더 되풀이 되면 약간 지루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 하고 가야할 듯 합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 자체가 간간히 재미 없어지는 지점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내 해법을 찾게 되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이를 통해서 전혀 다른 이야기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점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가 덜 지루해지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이 지점들 덕분에 영화의 재미를 좀 더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기도 했죠. 물론 여기에서 등장하는 재료들 역시 나름대로 묘한 맛이 있다고는 할 수 있는데, 도구 이상의 역할을 하지 않는 지점을 가져가는 관계로 복잡한 면들을 드러내지 않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결국 액션이 어떻게 나오고,, 그 액션의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기에 관한 일종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역할에 더 가까운 상황이 된 것이죠.
의외로 캐릭터의 매력에 관해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캐릭터는 정말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각 상황에 관하여 주인공은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보여주면서, 그 방향을 우직하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하여 한계를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긴 하지만, 적어도 성격적으로 영화에서 할 만한 것들을 제대로 끌어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지점들을 몇 가지 보여주고 있습닏. 해당 지점들에서는 주인공의 여유로우면서도 악착같이 흘러가는 면모를 더 강하게 보여주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식으로 가고 있죠.
주인공의 성격상 벌어지는 일들에 관해서 좌절을 하는 지점들은 그다지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에 주저리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낙천적인듯 하면서도 인간적으로 힘들어하는 지점들 역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영화적인 재미를 좀 더 확실하게 가져가는 지점들이 있는 거솓 사실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완성 된 캐릭터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면들을 몇 가지 가져가고 있기도 하고, 동시에 영화에서 매우 다양한 지점들을 만들어내면서, 반복적인 상황에서도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확정 해가며 영화의 재미를 확대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외의 여러 캐릭터들 역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면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에 관하여 주인공 외의 캐릭터들 역시 매우 다양한 지점들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인데, 약간 재미있게도 뻔한 사람들이 줄줄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 뻔한 사람들의 모습을 매우 극적으로 가져가는 덕분에 영화의 기묘한 제미를 확대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흔히 보는 편안함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적어도 이 이야기가 엉뚱한 데로 갈 거라는 걱정 역시 거의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 입니다.
다만 악당의 경우에는 과도하게 뻔한 나머지, 솔직히 배우 매력으로 먹고 가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악당의 중요성은 딱 악당이 뭔가를 하려고 하다가 막혔다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이야기를 진행 하려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며, 뭔가 새로운 것들을 더 다루기에는 아무래도 너무 뻔한 것들만 반복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나마 배우가 잘 하고 있다 보니 영화의 균형을 그나마 잡고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가 특성상 구조적 반복을 꽤 많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적인 흐름은 그래도 한 줄로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곁가지 이야기가 그다지 많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를 넘겨 가면서 진행 하는 데에 이전 이야기와의 연결점을 잘 유지하고 있기도 한 것 덕분에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지점들로 인해서 영화는 적어도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관해서 한 번쯤 바라볼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낟. 비록 중간중간에 약발 떨어지는 지점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시청각적인 지점에서 역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영화상에서 매우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정도니 공간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함에 관하여 나름대로 고민을 한 흔적을 영화상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상에서 이뤄야 하는 지점들에 관하여 나름대로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식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영화에서 주인공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잡으면서도 정신 없는 것으로 가리려고 하지는 않는 모습 덕분에 영화적인 재미를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적당히 나오는 편입니다. 영화에서 필요로 하는 지점들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다음 이야기의 단계로 끌어내는 데 까지는 매우 효과적으로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나름대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 이상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영화가 더 멀리 가려고 하지 않는 것도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만, 배우들 역시 주어진 내역 내에서만 움직이고,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발전상을 좀 더 명확하게 구현하려는 식의 연기는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프랭크 그릴로 뿐만이 아니라, 양자경이나 켄 정, 나오미 왓츠, 심지어는 멜 깁슨 마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제가 필요로 하고, 보고 싶어 하는 영화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액션은 즐겁고, 이야기는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떡밥도 좀 있기 때문에 보고 즐기면 되는 면모를 확실하게 살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바라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영화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뻔한 영화입니다. 그냥, 적당히 보고 즐기고 잊어버리기 좋은 영화에 머물렀고, 이를 원하는 분들이 즐거울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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