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 메시지 뒤에 있던 사람들 이야기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번주에도 새 영화들이 한가득이 되었습니다. 사실 몇몇 지점에서 지금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볼 영화는 계속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몇몇 영화들은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영화가 나름대로 있다는건 좀 기쁜 일이긴 하죠. 게다가 이런 영화읙 경우에는 정말 극장에서 볼 맛이 있다고 생각 되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정말 좋은 평가를 받고 왔다는 사실 역시 이 영화를 보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솔직히 모르는 감독이 줄줄이 있다는 것은 좀 미묘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특히나 이번 영화의 감독인 샤카 킹의 경우에는 아는 영화가 전혀 없는 상황이기도 하죠. 그래도 이 영화 이전에 나름대로 국내에 다른 세 편의 영화가 소개 되었다고는 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레이저시즘, 뮬리그넌스, 뉼리위즈라고 하는데, 이 영화들을 하나도 못 봐서 함부로 뭐라고 못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런 저렂 정보를 확인 해보니 그래도 방향성 하나는 나름 있는 감독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딱 거기까지인 상황이죠. 게다가 초기에는 코미디로 시작해서 이번 영화가 어떻게 나온건지 궁금한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배우진에 자연스럽게 눈을 돌리게 되긴 합니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배우로 영화를 고르는 것은 그렇게 잘 하는 일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 해도 해결 되지 않는 영화가 정말 많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한 영화들이 간간히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실제로 저는 그런 경우를 정말 많이 봐 왔기 때문에 배우만으로 영화를 고르는 것을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물론 항상 잘 되는 것은 아니어서, 일부 영화는 그냥 감안 하고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영화의 메인 배우중 하나인 다니엘 칼루야는 꽤 좋은 배우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키리오 1편부터 거의 연타석 홈런이라고 말 해야 할 정도로 좋은 필모를 계속해서 보여준 바 있으니 말입니다. 당시 시카리오에서 조연으로서 영화를 받쳐주는 데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블랙 팬성ㅔ서는 와카비 역할을 하면서 영화에서 내부의 또 다른 적이라는 지점에 관하여 긴장감을 만드는 모습을 잘 살려내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나마 위도우즈가 좀 미묘하긴 한데, 이쪽은 장르물로서는 적당히 재미있게 잘 뽑은 영화이다 보니 할 말이 많지 않더군요.

 하지만 메인 배우로서 겟 아웃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좋은 편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서 크리스 워싱턴 역할을 하며, 나름대로 영화의 방향성에 관하여 끌려다니는 무기력한,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데에 성공한 주인공의 모습을 매우 잘 보여주는 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다른 배우들도 정말 무시무시하게 잘 해내긴 했지만 메인 배우로서 사람들이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동조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영화 연출도 장난이 아니었지만 배우로서도 한 획을 그은 연기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다만 필모가 좀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배우는 키스 스탠필드 였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에서는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다른 배우들 역시 너무 쟁쟁애서 한 사람의 공이라고 말 하기는 좀 미묘하고, 언컷 젬스는 아담 샌들러라는 대들보가 잘 한 케이스이긴 했죠. 게다가 거미줄에 걸린 소녀 라는 헐렁하기 짝이 없는 영화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넷플릭스판 데스 노트에 L로 나오면서 기묘한 면모를 더한 바 있습니다. 다만 영화가 정말 별로이다 보니 솔직히 소비되는 면모가 더 강한 배우이기는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연기력에 관해서 깎아 내릴 수 없는 것은, 겟 아웃에서 앤드류 로건 킹으로 나오면서 정말 독특한 연기를 번보이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영화의 음산함을 살리는 데에 있어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것이죠. 게다가 마일즈 라는 영화에서도 의외로 감초 역할을 잘 해낸느 면모를 보여줬기에 영화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닏. 심지어는 그 이전에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에서 스눕 역할을 하면서 영화에 의외의 재미를 안겨주는 기묘한 지점을 안겨주기도 했고 말입니다. 셀마에서 감초 역할을 한 것은 덤이죠..

 이 외에 눈에 띄는 배우는 마틴 쉰, 제시 플레먼스, 애쉬튼 샌더스, 도미닉 피시백 입니다. 마틴 쉰은 워낙에 대배우 이다 보니 솔직히 뭐라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고, 제시 플레먼스는 코미디와 심각한 영화, 그리고 알 수 없는 영화를 모두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감초 역할을 하는 배우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이미지 특성상 매우 고정된 배역의 연기를 하지만 말입니다. 애쉬튼 샌더스는 문라이트에서 주인공 사이론 역할을 해서 기억 하게 만든 배우이기도 합니다. 도미닉 피시백은 필모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프로젝트 파워 덕분에 기억하게 된 배우입니다.

 이번 영화는 1968년을 시작으로 해서 그 배경을 삼습니다. 흑인 민권 운동가들이 게속해서 새로 등장하지만, 이에 관해서 FBI는 수장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탄압을 하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흑표당 일리노이주 지부장으로 일하는 대학생 프래드 햄프턴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정보원을 잠입 시키는 상황이 되죠.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범죄를 저지르다 FBI의 끄나풀이 되라는 이야기를 받은 윌리엄 오닐은 흑표당에 잠입해서 햄프턴을 감시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흑표당 이야기를 기반으로 가져갑니다. 미국에서 흑표당이 정말 큰 힘을 가졌고 그 중에서도 지도자로 꼽히던 사람들을 미 정부에서 두려워하고, 이를 관리 하다가 결국에는 밀어내야 하는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둘은 그 중에서도 흑인 지도자중 하나로 예상되던 인물이고, 다른 한 사람은 그런 사람을 마킹하고, 그런 사람을 견제하기 위해 국가에서 심어놓은 인물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그 감시의 시작부터 감시의 마지막까지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설명을 한 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미국사의 한 단면중에서도 가장 기묘한 단면을 자랑하던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흑인들의 인권에 관한 활동이 엄청나게 복잡하던 시기였고, 이 속에서 급진적으로 변화를 일궈내기 위한 흑표당의 활동이 위협으로 생각되선 시기를 다루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둘은 그 속에서 각자의 위티를 담당 해가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아는 현대사의 일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일단 가장 먼저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은, 과연 이 영화가 흑표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가 라는 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아무래도 영화를 이야기 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우리가 흔히 아는 흑표당의 이야기를 한다고 말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영화가 돋보이는 점은, 그 흑표당에 대한 설명을 꽤나 유려하게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흑표당은 그냥 총을 들고, 폭력적으로 흑인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분명 급진적인 지점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정말 총을 사용하는 사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떤 면에서는 한국에서는 더 나쁜 면을 가져간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마오주의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핵심이고, 이 문제에 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설파하면서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이야기를 하며 마오주의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덕분에 약간 기묘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문제는 없는 지점까지 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지점 덕분에 나름대로 인권에 관해서 매우 체계적으로, 그리고 사상적으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스니다. 덕분에 시대극으로서 나름대로 독특한 면모를 가졌던 과거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질문이 하나 더 등장하게 됩니다. 영화의 메시지에 대한 것이죠.

 영화상에서 내세우는 메시지는 매우 극명합니다. 인종으로 세상을 갈라놓았던 것을 봉합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상당히 많은 지점에서 메시지를 많이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부 지점에서는 메시지가 정말 강하게 등장하는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메시지가 매우 전면에 등장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 상황인 겁니다.

 보통 여기에서 이야기를 잘 조율 해내지 못하면 영화는 결국 메시지에 매몰되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지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메시지가 강한 영화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메시지가 너무 큰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그 메시지에 영화가 매몰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정말 괜찮은 지점은 바로 해당 지점입니다. 이야기를 가져가면서 분명 메시지가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극영화로서의 에너지를 가져가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겁니다.

 스토리의 힘을 만드는 데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역시나 배신자의 존재입니다. 배신자는 처음에는 단순기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실제로 그 덕분에 자신이 몸담은 조직에 관해서 충성을 다 바치는 듯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그들을 배신한다는 것에 관하여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초반부터 매우 복합적인 한 사람을 따라가게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배신자로서의 주인공은 매우 독특한 면모를 가져가게 됩니다. 초반에는 전혀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인물로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 속에서 흑표당이 가진 이상에 관한 지점들을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 속에서 정보를 가져다주는 배신다의 모습과, 흑표당 내에서 일 하는 모습을 모두 보여주면서, 두 쪽 모두에서 매우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의 재미를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반면에 흑표당의 지부장으로서 일 하는 또 다른 주인공은 이 속에서 정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엄청난 노력을 하는 인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선 오히려 인간적인 지점에서 흔들리는 면모를 보여주고, 이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 마음의 무게를 이야기 하는 데에 매우 독특한 지점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정말 정론을 이야기 하는 인간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줄거리는 지부장이라는 인물이 만들어내고, 이 속에서 영화적인 독특한 비틀림을 배신자가 만들어내는 식으로 감으로 해서 영화에서 굴곡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해당 굴곡을 통해서 영화의 이야기를 좀 더 강렬하게 만들어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고, 덕분에 영화의 극적인 재미를 이야기 하는 데에도 매우 매력적인 면모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앞서 이야기 한 메시지를 그냥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여전히 유지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기도 한 것이죠.

 이런 상황을 확대 하는 데에 있어서 주변 캐릭터들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주변 캐릭터들은 영화의 이야기를 확대 하는 데에 주로 기능적인 역할을 담당하긴 합니다만, 이 영화에서 각자의 주변 캐릭터들은 캐릭터들의 선택에 의해서 나름대로의 변화를 또 하나 가져가는 상황이 됩니다. 영화에서 주변 캐릭터들의 선택은 결국 주인공의 상황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기도 하고, 각자의 성격을 형성 하면서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천천히 관객에게 드러나면서, 각각의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보여주려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사람들의 심리를 굉장히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하는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기에 해당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편안한 흐름으로 구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장점은 그 느린 흐름 속에서도 영화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각적인 면모 역시 의외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에 관해서 보여주는 것들에 관하여 주로 사람들의 면모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동시에 시대극인 지점을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는 데에도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데에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각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죠.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다니엘 칼루야의 연기에 관해서는 이제는 뭐라 못 할 정도로 강렬한 지점들을 잘 살려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서 이상의 핵심을 가져가면서도, 동시에 인간적인 고민을 같이 드러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죠. 키스 스탠필드 역시 영화에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심하게 방황하게 되는 인물을 확실하게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시 플레먼스의 경우에도 인간적인 혼란과 그 속의 결정을 같이 보여주는 사람을 잘 보여줬죠. 다른 배우들 역시 그 에너지를 잘 살렸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란 영화입니다. 메시지가 워낙에 분명하고 강렬한 영화이다 보니 완전히 뭍힐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생각을 정말 훌륭하게 이겨낸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메시지도 생각 해볼만 하지만, 극영화로서 말 그대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기는 데에도 매우 매력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냥 맘 편하게 볼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는 좀 무거운 이야기라고는 미리 이야기 해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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