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권력을 디자인할 수 있다 생각하는 자의 자만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다시 책 리뷰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개인적으로 무척 당황스러운 책입니다. 전혀 읽어보고 싶어 하지 않는 책중 하나여서 말이죠. 솔직히 이 책은 신청 할 때 무슨 생각을 했냐 하면, 제가 받음 그냥 적당히 내용 써버리고, 다른 사람들은 못 읽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자는 일종의 짜증섞인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덜컥 되어버리고 나니 정말 미묘하게 다가오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책은 정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고고한척 하는 면이 있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탄핵을 직접 진행 했던 이유 말입니다. 매우 간단한 이유 말이죠. 나라를 샤먼에게 맡기려고 했던 것 말입니다. 샤먼이 난리이고, 심지어는 이 글을 쓰는 때에 샤먼에 가까운 기독교는 사람들을 위기에 몰아넣었습니다. 저도 기독교 이지만, 소위 말 하는 시험이 온다는 말을 해야 할 정도로 이제는 넌더리가 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 권력이 어디로 갔는가에 관해서 물을 흐리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의 앞에 이런 독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가 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권력이 했던 일들에 관해서 최대한 치장을 하고, 지금 하는 일들에서 최대한 잘못한 것들을 끄집어낸 다음, 이를 전체적인 실패로 깎아내리는 것, 그리고 그 실패가 경험 부족과 독단에서 온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만큼 예전 권력은 자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속에 일부로서 남아있는 것이 너무 쉬웠다는 것이죠.

 권력 구도가 바뀐다 라는 것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각자의 이야기를 개진하는 것이 가능하죠. 물론 여기에는 틀린 이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고, 정말 옳은 분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그 책임도 져야 한다는 사실은 매우 쉽게 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책임을 져야 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책임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결론으로 가기 전에, 지금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가가 감자기 등장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분석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책은 현 정부를 세세하게 예를 들어가며 진행 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부터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죠.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염원이 있었고, 그 염원 아래에 탄생 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관해서 매우 많은 이야기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그 염원의 방향이 대체 어디로 가는가 말입니다. 그리고 그 염원이 만든 권력이 어떻게 “타락” 해가는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존 권력이 가졌던 것들이 완전히 무너지고, 새로운 권력은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복잡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존 권력이 가져갔던 것들에 비해서 이번 정부는 아마추어적이면서도, 자기들이 더 잘 안다는 식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겁니다. 책에서는 그 속에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관해서 현 기자들이 기사로 끊임없이 내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짚어가는 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첫 번째는 새로운 질서에 관한 분노입니다. 이 질서는 전혀 새로운 것이 다 보니 독단과 포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결국에는 지금 현재 정부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일종의 정의를 내세운, 하지만 끊임없는 배신과 갈등만이 내포된 것들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식이죠. 실제로 이 이야기를 매우 유려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가진 목적을 독자게에 전달하는 것을 잘 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현 정부가 가져가는 정책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에 관하여, 새로운 시도가 얼마나 처절한 실패를 가져갔는지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에 관해서 결국에는 지금 아는 것은 없고, 당장헤 있는 실패로 인해서 이번 정부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라는 식으로 매우 유려하게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한계에 관해서 인정을 해야 한다는 것 역시 이야기를 같이 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에서 재미있는 것은 다주택자를 희생양으로 만드는 과정에 관해서 매우 강렬한 이야기를 가져간다는 겁니다. 자극적인 것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야기가 대단히 확실한 집중도를 가져가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덕분에 그 속에서 그 무엇도 한계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것을 적당히 연결했기 때문에 이야기에서 무엇이 잘 못 되었는가에 관하여 인과관계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니다.

 여기에서 화룡점정이라고 한다면,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난과 연결하는 모습 역시 매우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흔히 말 하는 경제정의를 내세우는 상황에서, 그 경제 정의를 너무 내세운 나머지 결국에는 반발을 만들어내고, 심지어는 이 속에서 실패 역시 일어날 거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속에서 그걸 막아야만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것들이 있다는 것을 나열해주고 있기도 하죠.

 이후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 역시 비스한 구도를 가져가게 됩니다. 결국에는 진짜 무엇이 꺾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사람들이 잊고 있고, 결국에는 각자의 권력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려고 하죠. 그리고 이 속에서 진실은 사라지고, 하고 싶어 하고, 동시에 보여주고 싶어하는 이야기만 한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결국 좋지 않는 경제와, 그 경제가 아마추어적인 정부와 엮이면서 매우 화려한 추락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동시에 이 소에서 이들이 미쳐 날뛰기까지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이 속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공정함이 위선으로 가득 차있다는 이야기로 넘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위에서 한 이야기가 하나로 연결되고 있고, 덕분에 모든 이야기가 매우 확실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책이 정말 하나로 제대로 연결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디어의 유려한 흐름과 그 속에서 이를 하나로 엮는 솜씨 역시 매우 대단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진실의 나열과 이를 엮는 것 때문에 설득력을 가져가는 것들에 관한 것들 역시 잘 해내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현 정부를 만들어낸 이유에 관해서 일단 특정한 편향으로 시작해서, 전반적인 설명에서 왜 그 분노가 생겼는지, 그리고 지금 왜 사람들이 부동산 정책에 관해서 화를 내는지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내용들을 진행 하면서 기자들이 일종의 프레임성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전부 숨기고 가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의 연결을 통해서 또 다른 사실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자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실을 엮어서 만들어낸 선동이라는 것은 전혀 설명하고 있지 않은 겁니다. 자신들이 자인한 것들에 너무 자의식이 강한 나머지, 이게 진짜라고 스스로 믿어버린 것이죠.

 자연스럽게 앞으로 만들어내는 것들 역시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구도가 얼마나 편리하며, 동시에 얼마나 쳐다볼 필요가 없는지에 관해서 사람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죄종적으로는 기존의 것들이 얼마나 매끈했는지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밑에 얼마나 큰 똥이 버티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죠. 앞선 이야기를 다시 하면서 성질 나게 하는 정도죠. 아니 글쎄, 그 사람들은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샤면한테 모든걸 맡기려고 했다니까요.

 최소한 지금이 혼돈이고, 이 속에서 얼마나 많은 시도를 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면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권력이 한 자리에 머무르면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 역시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현재 권력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실패를 한 번 곱씹어볼 필요가 있는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속에서 자신들이 디자인 해낸 진실만을 내세우고 이씨에, 결국에는 소설과 다름 없는 이야기만을 하고 있다는 것 때문해 이 책은 도저히 추천 못 할 듯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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