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다크 2 - 알던 것에 모르는 것을 얼마나 섞어야만 특성이 살아있나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의 오프닝은 정말 보기 몇 시간 전에 쓰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보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아니고, 정장 안 써놓고 써 놨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케이스 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개봉일이 확정된게 정말 갑작스러운 면이 있긴 하다 보니 아무래도 그 문제로 인해서 그냥 예매만 해 놨던 것이죠. 솔직히 지금 그래서 급하게 이 글을 쓰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좀 버겁기는 합니다. 게다가 나름대로 복잡한 문제가 같이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보니, 더더욱 뭔가에 쫒기는 느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1편에 관한 기억을 돌아보자면, 생각 이상으로 정말 무섭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당시에 정말 별 기대 안 하고 갔다가, 귀신보다 더 무서운 맹인이라는 것이 정말 있다는 것을 영화상에서 보여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찌르고 쏘고 자르는 것만이 공포가 아니라는 것을 영화에서 제대로 표현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정말 긴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장르의 관습 내에서 특정한 면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새로운 영화로 보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안을 냈다고 할 수 있죠.

 당시에 감독이었던 페데 알바레즈는 덕분에 헐리우드에서 나름 주목 받는 감독의 자리에 다시 올랐습니다. 이전에 이블 데드 리메이크도 했었지만, 나름 괜찮다는 평가 정도에 머무르는 상황이 되어버리면서 솔직히 신예감독으로서 흥미롭긴 하지만, 아주 큰 판에서는 미묘한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맨 인 더 다크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작품이 되었던 것이죠. 물론 이후에 나온 거미줄에 걸린 소녀를 보고 있으면, 여전히 감독이 어딘가 허술한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페데 알바레즈가 제작자와 각본가로서만 참여하고, 로도 사야구에즈 라는 인물이 감독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감독으로서는 알려진 작품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이 영화의 기본적인 형태에 관해서는 이미 이해를 하고 있는 듯 보이기는 합니다. 이번 영화의 전작에서 각본가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페테 알바레즈와는 꽤 많이 같이 작업을 한 인물로, 페데 알바레즈 작품중 패닉 어택과 이블 데드에서도 각본가로서 활동을 한 이력이 있기도 합니다. 감독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이기도 한 동시에, 아름대로 영화의 방식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면을 가졌다고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전작에서 맹인 노인으로서 엄청난 공포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캐릭터를 연기한 스티븐 랭은 이번에는 아예 주인공격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배우를 기억하는 분들은 이 캐릭터 외에도 아바타의 마일즈 쿼리치 역할로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상황일 겁니다. 당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배우였으니 말입니다 마이클 만 영화를 꾸준히 봐 오신 분들이라면 퍼블릭 에너미에서 영화의 막판에 정말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며 의외의 면모를 보게 만든 배우라는 것으로도 기억하실 것이고 말입니다.

 다만, 필모가 잘 풀린 배우는 아니긴 합니다. 아바타와 맨 인 더 다크 사이에 정말 무수한 평작과 망작을 오갔을 정도로 미묘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고 있죠. 그나마 코난 더 바바리안의 리메이크가 좀 나은 정도고, 테라노바라는 한 시즌으로 끝아버린 시시한 드라마에 이름을 올리거나, 자헤트 2 같이 기존의 이미지 재탕인, 그리고 영화 자체는 정말 다른 영화의 후광을 입으려고 대충 지은 제목을 가진 영화들에 줄줄이 출연한 겁니다. 맨 인 더 다크 이후에도 사실 비슷한 상황이어서, 모털엔진 같은 영화가 곧잘 필모에 등장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중간에 몬태나 같은 작지만 나름 걸출한 영화가 간간히 나타나긴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 배우 외에는 소개할 배우가 없기는 합니다. 매들린 그레이스 라는 아역은 아예 국내에 알려진 영화가 이 영화 하나인 상황이고, 브렌단 피스톤의 경우에는 그나마 필모에 아는 영화가 몇 개 끼어 있기는 합니다만, 조연인 경우가 데부분인 데다가, 사실상 대부분의 영화에서 올굴을 바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유명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에브리바디 파인 같은 영화의 경우에는 어느 젇도 알겠는 것도 있고, 앙상블 코미디인 점 덕분에 이 영화만큼은 좀 기억이 나긴 하더군요.

 사실 이쯤 되면 이 영화는 피해야 하는 영화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감독은 전작과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초짜나 다름 없는 인물이고, 스티븐 랭 이라는 배우 빼면 알아볼 수 있는 배우가 있는 상황도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워낙에 걸출한 전작이 있는 데다가, 그래도 각본가였던 사람과 전작에서 가장 강렬한 인물이 영화를 이끌어 간다는 점 때문에 그래도 이 영화를 한 번 보고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물론 어느 정도 걱정을 안고 가면서 말입니다.

 이 영화는 전작에서 맹인이자 무시무시한 인물이었던 노먼을 중심으로 진행 됩니다. 전작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진 이후 시점에서, 조먼은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피닉스 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죠. 이 소녀에게 자신이 알고 있던 것들을 알려주고 일종의 딸 처럼 여기던 상황에서 갑자기 괴한들이 피닉스를 납치하려는 상황이 벌이지게 됩니다. 노먼은결국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다시 여러 일들을 벌이게 되죠. 이 영화는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영화들이 진행 되면서, 의도치 않게 특정한 캐릭터가 엄청난 인기를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지는 그 캐릭터의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고 말입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잭 스패로우가 바로 그런 캐릭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1편에서의 비중이 역전 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죠. 물론 사건의 핵심에는 1편의 주인공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비중을 조절해서 잭 스패로우가 좀 더 많은 면모를 가져가게 영화를 구성하는 속편을 만들어낸 겁니다. 심지어는 4편부터는 아예 잭 스패로우가 중심이 되어서 영화를 진행 을 정도이죠.

 노먼이라는 캐릭터 역시 전작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줬습니다.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사냥하는 모습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기는 커녕, 아예 일반인을 뛰어넘는 범주를 보여준 겁니다.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공포를 일으키고, 그리고 그 공포를 만들어내는 핵심에 인간성이 같이 존재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낸 겁니다. 그리고 그 공포를 일반인에게 얼마든지 블러 일으킬만한 힘과 지략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캐릭터가 단순히 한 편에서 마무리 되기에는 영화 산업이 너무 크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에는 속편이 나와야 하는 것이죠.

 맹인인 노먼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영화에서 노리는바는 좀 더 명확해진 상황입니다. 좀 더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몰힙 하고, 그 주인공의 펼치는 활약을 지켜보게 만드는 것이 영화의 목적이 되는 겁니다. 영화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좀 더 주인공의 입장에서 보면서, 전작에서 보여준 것을 쾌감으로 전환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다만, 아무래도 주인공에 관해서 알 수 없는 부분이 공포로 치환이 된다면, 이번에는 좀 더 친숙한 느낌으로 변화 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들은 정말 많고 많기 때문에, 레퍼런스로 변화 하는 석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과연 이 속에서 독특함을 끌어낼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작에서는 분명히 독특하게 다가오는 캐릭터가 맞았습니다. 맹인이지만 초인에 가까운 인물이라는 점과, 악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정말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줬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자신만의 비뚤어진 면모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작의 특성이 성립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마지막 요소가 공포로 작용하는 면을 만들어낸 것이죠. 문제는 이번 영화에는 문제의 비뚤어진 면모를 착하게 만들어놓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상, 주인공은 자신이 지켜야 하는 도 다른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존재는 자신의 자녀를 대체하는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신 마음 줄 곳을 찾은 것이죠. 하지만, 이내 다른 악당들이 자녀에 가까운 존재를 납치 하려고 하면서 벌어지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것인데, 결국에는 납치하는 사람들의 시점이 아닌, 주인공에 좀 더 이입하게 해서 영화를 보여주는 겁니다. 문제는, 앞서 말 했듯이, 주인공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분연히 일어선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써먹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다양한 일들을 겪는 대표적인 캐릭터는 역시나 테이큰의 주인공 입니다. 이 캐릭터가 성공하고 나서 엄청나게 많은 변주가 등장하게 되었죠. 다만, 그 변주가 잘 된 경우도 있고, 단순이 따라만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주인공은 좀 더 착해진 모습을 보이며, 이에 관해서 전작만큼의 음험함을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잔혹한 면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이미 많은 관객들이 그래도 된다고 하는 범주 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매우 평범해져버린 것이죠.

 물론 맹인이 뭔가를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일반인 이상의 강렬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이 영화는 나름대로의 쾌감을 만들어낼 요소를 갖추는 데에는 성공을 거둿습니다. 전작에서 이미 써먹었던 것들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노출 시키기만 해도 이 영화의 이야기를 최대한 관객에게 가깝게 다가게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둘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다행히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해낸 상황입니다. 관객들이 적어도 캐릭터의 매력을 보면서, 그 매력이 어떤 일들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에 관한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과정에 관해서 스토리 역시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주인공이 마음을 두는 이유와, 그 마음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관해서 영화에서 나름 설득력 있게 관객에게 전달 하는 상황이죠. 물론 이 설득은 논리적인 면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지점까지 잘 스며들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얽혀 들어가는 상황이며, 이에 관해서 영화적인 쾌감을 확대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그만큼의 영화적인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문제는이번 영화는 그런 이야기 구성에 있어서 다른 작품과 오히려 차별성이 떨어지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주인공이 맹인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서 관객들에게 좀 더 잘 아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쪽으로 움직여버린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이야기에 새로운 특성을 더 만들어내는 식으로 가기 보다는, 이미 다른 영화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생각되는 지점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잔혹성과 주인공 특성에 기인한 지점들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식으로 영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차이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죠.

 사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자체를 보는 데에 있어서, 전반적인 영화 흐름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적어도 영화가 가져가는 여러 특성들에 관하여 지켜볼만한 지점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한 면도 있고, 관객들이 스토리상에서 감정적인 동조를 일으키는 데에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다만, 이미 성공한 공식에 몇 가지를 덧붙이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새로운 영화를 본다는 느낌이 들기 보다는, 그냥 잔혹성을 겸비한 복수 스릴러물같은 느낌이 더 강한 입니다.

 앞서 말 했듯이,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은 우리가 잘 아는 곳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매우 매끄러우며 영화가 흘러가는 데에 있어서 어느 순간에 관객의 감정이 고조되는지에 관해서 확실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관객의 호기심을 해결해줘야 하는 타이밍과 함께, 긴장에 대한 파괴력을 드러내는 데에 있어서 역시 나름대로의 방향을 잡았다고 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후반에 새삼스럽게 다른 시도를 약간 하려다 오히려 영화의 추진력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 보니 약간 김 새는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아쉬운 부분이라면, 주인공 외의 캐릭터에 관해서는 이전보다 훨씬 더 얄팍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분명히 다른 캐릭터들이고, 나름대로 다른 특성을 보여주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 다른 면들은 결국 앞서 말 한 이미 다른 영화에서 써먹었던 매우 수동적인 부분들 입니다. 대책 없이 착한 사람이 나오기도 하고, 정말 악랄하기 짝이 없는, 하지만 주인공에 비하면 한참 나약한 악인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실상 이미 다른 영화들에서 봤던 것들이며, 영화의 재물로서 사용된다고 말 해야 할 정도입니다.

 시각적인 파괴력은 상당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미 전작에서 써먹었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각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사각이 어떻게 주인공에게 강점으로 작용하는가는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전작이 줬던 기묘한 조마조마함을 살리기 보다는 좀 더 기교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모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한정된 공간에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상정하고 있기 대문에, 아무래도 재탕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 잘 먹히긴 하지만, 한 번 더는 불가능할 정도로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솔직히 천차만별 입니다. 스티븐 랭의 경우에는 육체적인 제한 사항과 이득이라는 것에 관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의외로 감정의 섬세한 지점에 관해서 역시 의외로 캐치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원맨쇼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이 영화에서 스티븐 랭의 연기가 대단한 상황이죠. 이 외의 배우들은 솔지깋 기대 이하힙니다. 딱 기계적으로 필요한 모습을 끌어내는 식인데, 이마저도 완전하게 매끄러운 면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그런 사람이 있다 정도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욕을 많이 했긴 합니다만, 아예 못 볼 영화는 아닙니다. 의외로 영화 자체는 그냥 마음 비우고 보고 있으면 재미있게 잘 볼만한 면들을 많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흔히 말 하는 팝콘 영화의 정석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전작이 보여줬던 음험암이 이번에도 돌아오길 바랐다면, 그리고 이에 관한 절박성과 잔혹성이 좀 더 감정적으로 효과적인 면을 드러내길 바랐다면 이 영화는 한계가 명확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편하게 보는 것 이상을 기대하면 안 되는 영화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