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주근깨 공주 - 할 말은 많은데, 그냥 즐거운 정도에 멈춘 작품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를 결국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점점 더 인류가 같이 가야 하는 질병으로 확정이 되면서, 아무래도 이제는 점점 더 확진자 수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는 느낌입니다. (조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개인 위생에는 끊임없이 신경을 쓰지만, 확진자 숫자는 안 본다는 것이죠.) 아무튼간에,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화쪽은 그간 미루고 미뤄 왔던 작품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영화 역시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상황이라고 보여지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호소다 마모루라는 감독에관해서는 이제 참 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작품을 못 만드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작품에서 작업을 해왔던 사람이기 때문이죠. 디지몬 어드벤처로 시작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작품이 묘한 무게감을 가져가는 데에 일종의 씨앗을 뿌리기도 했고, 잠시 우너피스의 감독판에서 일을 한 전력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기 전에, 나름대로 착실하게 쌓아 놓는 지점들이 있었던 겁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선택한 것은 지금 생각 하면 신의 한 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미 여러번 영상화 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말 그대로 어느 정도의 안전성을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시도할만한 베이스를 잘 선택한 겁니다. 최종 결과물 역시 생각 이상으로 걸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음 작품으로 가는 티켓을 확정 했다고 할 수 있죠.

 물론 바로 다음 작품인 썸머 워즈는 약간 숨고르기 같은 작품이라고 말 하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디지털 세계 안의 또 다른 면면을 이야기 하면서, 여기에 화투라는 것을 결합 하면서 매우 독특한 재미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는 있었습니다.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는 점에서 적어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감독의 운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둔 것이죠. 다만, 사람들의 감정 면면을 이야기 하는 데에 있어서는 전작에 비해 섬세한 터치가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쉬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늑대아이라는 걸출한 작품을 내놨죠.

 늑대아이는 흔히 말 하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관념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를 데리고 사는 억척스러운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여기에서 각자의 선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면들을 자아내고 있는 겁니다. 각자의 선택이 낳은 결과로 가는 과정에 관해서 정말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생각 이상으로 따뜻하고, 기대 이상으로 슬프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인간사의 격정적임을 압축하는 데에 성공한 것이죠.

 다만 이후부터 하강곡선임을 이야기 해야 할 듯 합니다. 적어도 괴물의 아이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생각 해볼만한 지점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이 역시 생각 이상으로 화려한 터치와, 생각 이상의 섬세함을 동시에 다루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문제라고 한다면, 이 상황에서 더 다른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적당히 알만 한 이야기 안에 안주하는 식으로 가버렸다는 사실이비낟.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후에 나온 미래의 미라이에서 터졌습니다. 감자기 감독이 한계 아닌 한계를 드러내버린 겁니다.

 미래의 미라이는 생각 해보면 정말 누군가는 해 볼만한 이야기이긴 했습니다. 아이가 가져가는 면면에 관해서, 소유욕과 받아들임, 그리고 아이다운 순수함, 잔혹성의 결합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설명을 하는 영화였었습니다. 이를 섬세한 터치로 그리면 좋겠지만, 이 영화는 정말 있는 그대로 드러내버린 겁니다. 이 문제가 심각해진 이유는 결국 관객들이 주인공에게 이입하는 데에 완전한 실패를 겪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매력을 활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이야기 자체가 너무 거칠었던 겁니다. 섬세하게 진행 하고 있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분명 있긴 했지만, 이른 관객에게 완전하게 노출하는 데에도 실패했고 말입니다. 결국 이번 작품이 일종의 또 다른 갈림길이 된 겁니다.

 일본 더빙은 이번에도 대부분이 배우진 입니다. 일단 당장에 제가 이름을 아는 사람이 나리타 료와 소메타니 쇼타 입니다. 소메타니 쇼타는 이미 다른 작품에서도 몇 번 호소다 마모루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을 정도죠. 다만, 이 작품으 여성 배우가 더 중요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타마시로 티나 라는배우인데, 솔직히 저는 사쿠라다 리셋 시리즈를 안 봐서 잘 모르는 배우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후에 나온 악의 꽃 이라는 작품에서 꽤 괜찮은 연기를 연기를 보여주는 덕분에 나름 연기에 관해서 지켜볼만한 지점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스즈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 됩니다. 어머니가 사고로 인하여 사망 한 이후로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가상세계인 U에 접속하면서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가상현실에서 벨 이라는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가수로서의 성공을 거두고, 콘서트까지 열게 됩니다. 그런데, 콘서트를 하던 중에 용이란 존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존재가 뭔가 상처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즈는 마음이 쓰이는 상황이 되고, 현실에서 문제의 용 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에 고나해서 알아내려고 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소다 마모루는 이미 여러 작품을 한 감독입니다. 그리고 이번 스토리를 보면, 이미 감독이 비슷한 작품을 몇 번 한 이력도 볼 수 있습니다. 디지몬 시리즈에 참여한 경력도 있는 데다가, 썸머워즈라는 또 다른 가상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새 메타버스 부르는 것에 관해서 나름대로 상상력을 이미 여러번 발휘한 이력이 있는 감독인 것이죠. 이번에는 좀 더 사람들의 이야기에 좀 더 가까운 면을 보여주는 식으로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 정도가 차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감독은 지금 하는 스토리에저 가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라는 지점과, 이를 통한 여러 사건의 시발점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는 괜찮은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건이 현실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그 현실과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에 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하는 상황이고, 이에 관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 역시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에서 가상현실의 또 다른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이 속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이 속에서 감독이 이야기 하려고 하는, '미녀와 야수' 관련된 이야기도 나름 결합이 잘 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찾으려고 하는 용의 존재에 관해서 일종의 폭력에 대한, 그리고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가상에서 아는 존재이기에 현실에서의 연결을 바라는 지점을 만들어 가면서 영화의 방향성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영화의 스토리 진행은 결국 가상이 현실과 결합 되면서, 현실에 매우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헐리우드에서 벌어지는 스릴러의 방식은 아니고, 좀 더 러브스토리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 쪽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당연하게도, 인물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 역시 나름대로 잘 구성 해내고 있는 편입니다. 주인공의 심리적인 지점들은 현실에서는 매우 작은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가상 세계에서는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좀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가지 면의 특성을 비교 해가면서 영화에서는 둘의 차이를 통한 이야기 역시 어느 정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주로 내세우는 것은 주인공이 심리적으로 스스로 가두고 있던 것들을 넘어가면서 자신이 도와주고 싶어 하는 인물을 만나고, 둘 모두의 심리적인 성장을 꾀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단계적으로 보면 말이 되는 식으로 구성된 것만 해도, 그리고 이에 관해서 적어도 관객들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질만한 흥미로운 지점을 만들어냈다는 것만 해도 이 영화의 가치를 말 할 수 있는 지점이 되긴 합니다. 어디선가 보긴 했지만, 이에 관해서 이야기를 극적으로 발생 시키면서도 동시에 관객들이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해보면 이 작품이 적어도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관해서 캐릭터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는 동시에, 이야기의 핵심 구성을 가져가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그 이상의 이야기를 가져가려고 하면서 시작됩니다. 사회적인 면모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의 곁가지가 무척 많이 늘어나는 것이죠. 물론 아무래도 주인공의 여러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몇몇 지점에서는 필요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주인공의 심리적인 변화를 다루는 데에도 매우 필요한 지점이 되고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에 관해서 실질적인 터치가 초반까지는 그래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양이 너무 많은 데다가, 심지어는 일부 지점에서는 너무 멀리까지 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영화에서 다루는 사회적인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가상 사회에 대한 불만이라던가, 흔히 말 하는 극성 팬덤 등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 사회가 가상현실과 밀접한 연관을 가져가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심지어는 현재에도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죠.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작품에서 이를 모두 다룬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야를 밀접하게 엮지 않으면 결국 분리되는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러닝타임상 자세히 다룰 수도 없기 때문에 핵심만 짚고 넘어가도 함량 부족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작품은 위에 설명한 문제들을 다 안고 가고 있습니다. 이야기에서 너무 많은 것을 다루고 있고, 이로 인해서 이야기가 난잡해진 것이죠. 심지어 거의 사회적인 면모에서 핵심만 짚다 보니 굳이 필요한가 하는 느낌이 오는 것도 있고 말입니다. 다양한 지점들이 이야기에서 모두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있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무조건 매력이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면 때문에 작품이 갑자기 지루해지는 면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장에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여럿 벌어지는 상호아에서, 그나마 메시지에 대한 제어를 직접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말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주인공이 말 해가면서 이를 주구장창 설명하는 상황까지 벌어지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죠.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말 하는 개똥 철학을 추구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행히 이 지점이 어느 정도 덜어내진 겁니다. 그렇다고 완전하게 증발된 것은 또 아니다 보니 영화가 위태위태한 것은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

 어느 정도 제어가 들어가면서 해결이 된 것이 또 하나 있는데, 영화가 메시지에 완전히 매몰되버리는 것을 막아내는데에 성공한 겁니다. 메시지가 드러나고 있고,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스토리에 필요한 판단을 내려서 그걸 넣었다는 느낌을 주는 겁니다. 메시지가 상당히 드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스토리가 메시지를 떠받치는 데에 사용되는 것은 막아낸 겁니다. 덕분에 이야기가 적어도 방향성은 잡고 가고 있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적어도 어디까지만 가야 극영화로서의 틀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흐름은 좀 애매합니다. 감독이 잘 하는 것이 장점이 되고, 감독의 욕심이 단점이 되다 보니 둘이 충돌 하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미묘해지는 면을 낳은 겁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어느 정도 영화가 큰 틀에서 유지 되는 데에는 성공을 거두긴 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메인 스토리가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는 데에 힘을 많이 줬기 때문이죠. 다만, 여전히 너무 많은 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설명을 이야기를 늘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 필요하다고 판단된 만큼 연관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려고 한다는 점 덕분에 완전히 이야기를 끊지 않긴 했지만, 여전히 매우 늘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시각적인 연출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화려함에 관해서 2D 애니메이션이 어떤 것을 보여줘야 하는가에 관하여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금 상황에서 뭘 기대하는지에 관하여 연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에서 새로운 지점들을 드러내거나, 주인공의 성격적인 면과 여러 특성들을 드러낼 때에도 시각적인 면은 생각 이상으로 효과를 잘 드러내는 편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현실적인 감각에 관해서 역시 애니메이션 특유의 면모를 어느 정도 사용 해가면서 특징화 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의외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청각적인 면 입니다.아무래도 노래가 핵심을 잡고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이는데, 음악에 관해서 노골적으로 핵심을 주는 지점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연출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이긴 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관해서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러 배경음에 관해서 역시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공간이라는 것을 구상하고, 이를 시각과 결합하는 데에 있어서도 상당히 효과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죠.

 영화는 거의 성우들의 연기를 짜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미묘한 감정성을 많이 사용하는 상황이기 때문인데, 이에 관해서 목소리로 표현해야 하는 지점들을 많이 가져가고 있죠. 덕분에 성우늗리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는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인 만큼 아무래도 상당히 크게 움직이는 지점들 역시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월한 면도 공존하고 있기는 하죠. 덕분에 영화에서 사람들의 목소리 연기 가지고 불만을 표할 지점은 없는 상황입니다.

 약간 아쉬운 작품이기는 합니다. 사실 미래의 미라이에서 보여줬던 단점을 정리 하고, 이를 기존에 잘 했던 것과 결합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인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서는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하고 싶은 지점들이 너무 많은 데다가, 이를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보고 즐기는 데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는, 어떤 면에서는 짜릿한 재미를 주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는 정도의 작품이라고 정리하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