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룩 업 - 운석 외에는 현실의 단면을 보이는 서늘한 코미디 횡설수설 영화리뷰

 결국 이 영화도 추가 하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다른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그 영화는 하루 늦게 개봉하는 바람에 정작 휴가 기간에 맞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 문제로 인해서 이 영화를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에서 하는 영화는 아주 관심 가는 영화 아니면 극장에서 안 보려고 마음을 먹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 관심에 의해서 몇몇 영화들은 극장에서 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도 그렇게 추가 된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담 맥케이는 참 묘한 감독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영화중 코미디로서 가장 재미있게 맏아들인 영화는 디 아더 가이스 라는 영화였습니다. 당시에 경찰 액션 코미디가 굉장히 적었었던 상황인데, 의외로 영화가 매끈하게 잘 나오면서 재미있게 잘 나왔던 기대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들에 관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정작 그 이전과 이후에 나온 영화들은 취향에서 멀었었던 겁니다. 텔라데가 나이트 라는 작품들도 그렇고, 앵커맨 속편도 그다지 취향에 안 맞았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 감독의 영화를 계속해서 지켜보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빅쇼트 덕분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묘한 느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 영화는 아무래도 사회를 다루는 영화 중에서도 웃기면서도 서늘한 지점들을 잘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영화의 매력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메타 개그를 이용하면서도, 이에 관해서 실제 사건과 관련된 파괴적인 면은 극적으로 드러내는 힘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겁니다. 덕분에 영화가 정말 강렬해진 것이죠.

 다만 비슷한 구도로 갔었던 바이스는 너무 작위적으로 밀고 갔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너무 뻔하게 나왔었던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솔직히 코미디와 실질적인 표현이 전무 너무 과하게 나왔다는 것 역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여전히 기막히기 짝이 없는 현실에, 그 뒤에 있는 이야기를 희화화 하는 것에 관해서는 여전히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출연진은 초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자에 교수로 나오는 배우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니 말입니다. 타이타닉 덕분에 이미지쪽으로 대단히 강렬하게 다가왔던 인물이기도 하고, 당시에 정말 대단한 이미지를 자랑했었죠. 솔직히 연기에 관한 열정은 그 이전에도 길버트 그레이프 같은 영화를 보면 대략 감이 잡히지만, 주로 비쥬얼적인 면에서 많이 강조가 되었었달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캐치 미 이프 유 캔 시절까진 말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정말 다양한 영화를 거치면서, 특히나 마틴 스콜세지와 오랫동안 작업 하면서 주로 강렬한 분노가 무엇인지 더 잘 보여주는 쪽으로 연기가 면모 했습니다. 디파티드에서도 정말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고, 셔터 아일랜드는 그 해의 연기라고 말 해야 할 정도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인셉션에서는 과거 이미지와 영화의 서술점을 다 잡고 가는 배역이라는 꽤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했고 말입니다. 심지어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를 거치면서 아예 아예 악역까지도 도달 했죠. 결국 레버넌트에서 결실을 봤고 말입니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배우로서는 거의 완성형에 다 와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마더! 나 패신저스 같은 헐렁하기 짝이 없는 영화에서도 배우 연기는 절대로 욕할 수 없는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사실상 영화를 스스로 완전히 장악할 수만 있으면 아무리 망한 영화라도 살려내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 레드 스패로 라는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상당히 강렬한 편이어서 영화가 겁나게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못 볼 꼴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이 외에도 출연진이 정말 화려합니다. 당장에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한 번 호흡을 맞춘 조나 힐도 이름을 올리고 있고, 스파이 브릿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마크 라이런스 역시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걸어다니는 특수효과라 불리우는 론 펄먼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심지어는 최근에 고공행진중인 티모시 샬라메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케이트 블란쳇에 메릴 스트립까지 더하고 나면 이 영화가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정도죠.

 이 영화는 천문학과 대학원생인 케이트 디비아스키와 교수인 랜들 민디 박사가 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 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 합니다. 이 소식을 모두에게 전달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심지어는 대통령에 비서실장의 귀에 들어가지만, 이들도 신경 쓰지 않고, 심지어는 인기 TV 쇼까지 출연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죠. 영화는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는 간단한 시작을 가져갑니다. 거대한 혜성이 발견되고, 이 혜성을 막기 위해서 사람들이 노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정확히는 두 사람이 문제의 혜성에 대한 사실을 아리려로 노력하면서 이야기가 진행 되죠. 영화는 문제의 혜성에 대한 이야기가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그 혜성 문제로 인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일이 어떤 경로로 엉망진창이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혜성 충돌에 관한 영화는 이미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두 편의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면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는 일이 벌써 20쯤 전에 있었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는 혜성을 막기 위한 일을 하는 정부의 노력과, 말 그대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에 관한 지점을 가져가고 있었고, 다른 한 편은 말 그대로 해성을 막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대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 모두 운석을 막기 위해서 인간이 노력하며, 이 노력의 결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좀 다르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ㅎ쪠성을 발견하고, 이에 관해서 사람들이 대응하기 보다는 정지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관한 이야기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벌어지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그 속에서 각자의 영욕이 어떻게 일을 망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그 영욕이 충돌하면서 실질적인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와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를 하는 듯 하지만, 우리가 흔히 봐 왔던 문제를 운석이라는 문제에 결부시켜서 이야기 하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운석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정말 이야기가 되는 것은 전혀 다른 일들이며, 동시에 이 문제에 관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그리고 미디어는 이 상황에서 어떤 장사를 하려고 하는지에 관한 군상을 더 확대 해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인공들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이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상황에 대하여 무력하게 움직이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사건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지점부터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 합니다. 혜성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받아들여지다 못해, 그냥 스쳐지나가는 또 다른 위기 정도로만 받아들여지는 상황으로 보이게 됩니다. 동시에 이 문제에 관해서 단순히 정치적인 부분과 함께, 연예 가십에 죽고 사는 문제가 얼마나 쉽게 뭍혀버리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들은 우리가 정치에 관해서, 그리고 연예에 관해서 흔히 보는 지점들과 너무 쉽게 연관되면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영화는 각자의 이야기를 하면서, 명확한 진실 마저도 어떻게 쉽게 뭍혀버리는지에 관하여 매우 희화화 해서 전달 합니다. 단순히 현 상황에서 불리하다는 이유만으로 과학적인 사실 마저도 뭍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보는 여러 일들을 극화 해서 보여주는 식으로 전달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현실과 어느 정도 맞닿아 있는 코미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사오항에서 단순히 정치적인 선택으로 사건이 해결 되어 가려는 기미를 보여주는 모습 마저도 보이고 있죠.

 영화는 현실의 이야기를 극으로 가져오면서 대부분의 이야기를 매우 희화하 하는 데에 성공 했습니다. 지지율에 목매는, 하지만 정잘 일은 거의 안 하는 무능한 정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상황에서 가짜 뉴스와 언론으로 호도 해버리는 모습을 매우 희화화 해서 보여주면서 풍자ㄱ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하게 땡겨 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점들 덕분에 영화는 우리가 잘 아는 것들을 가지고, 불편하면서도 웃긴 상황을 매우 여럿 연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지어 제대로 일 하는 언론 마저도 단순히 이미지 장사치에 자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5분의 장면을 통해서 마입니다. 우리가 아는 모습들이지만, 심각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점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이 상당한 무게를 가져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무게감을 잘 조절 해서 코미디로 만드는 점 덕분에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동안 봐 왔던 감독 특유의 사회 고발성 코미디 영화와 그다지 거리가 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 실질적으로 당장 전작도 비슷한 코미디를 구사했고,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내 한 번 더 방향을 틀면서 조금 다른 모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재계의 탐욕을 다루는 이야기로 다시 한 번 튀어가는 것이죠. 그리고 이야기는 매우 독특한 지점들을 여럿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가 다루는 지점들은 그렇게 간단한 것들은 아닙니다. 과학적인 엄밀성 보다는 탐욕의 낙관성이 왜 우세해지는가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 역시 우리가 아는 이미지들을 너무 쉽게 이용하고 있고, 그 이미지를 극적으로 변화 시킴으로 해서 영화의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서 이양기 한 심각한 이야기에 대한 희화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 하면서도, 그 메시지에 관해서 매우 가벼운 지점들을 만들어냄으로 해서 관객들이 이야기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이게 만든 겁니다.

 해당 지점에서 하나 더 확보하는 것이 있으니, 극영화가 메시지에 완전히 매몰되는 것 역시 막아낸 겁니다. 굉자잏 다양한 메시지, 심지어는 사회적으로 매우 강렬한 메시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해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면서도, 영화속에서 하나의 장치로 인식되게 만드는 데에 성공한 것이죠. 덕분에 보면서 서늘하긴 하지만, 적어도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야기 자체는 웃기게 받아들여지게 할만한 지점들로 재탄생시긴 겁니다. 이 과정 덕분에 영화가 매우 편안하게 다가오기도 하죠.

 이런 지점들은 기본적인 코믹한 흐름과 여러 에피소드들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만들어냄으로 해서 한 편의 “영화”로서 기능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여러 일들이 벌어지고, 각 단계에서 이야기가 다른 데로 번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큰 줄기가 제대로 유지되게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뒀고, 각각의 상황에 서로 긴밀하게 연결 되게 만들어냄으로 해서 영화가 흐름을 계속 유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가 대단히 쉽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기도 했죠.

 시청각적인 면 역시 위에 설명한 모든 것들을 담아내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기막힌 모습들을 보여주고, 이에 관해서 자연은 사실상 얼마나 그냥 그대로 돌아가고 있는지에 관한 대비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으며, 사람들이 흔히 보는 언론과 정치, 재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에 관해서 영화에 맞는 극적인 면을 드러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음악은 이런 데에 좀 더 가벼운 느낌을 부여해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고 말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매끈하게 잘 나온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라보면서, 디카프리오는 초반에는 매우 긴장 하다가도, 자신의 일에 자신을 점차 가지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완성 해가는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는 인물을 잘 보여줬습니다. 의외로 제니퍼 로렌스는 매우 신경질적이면서도, 똑 부러지는 사람이 얼마나 이용당하기 쉬운지에 관해서 너무 잘 보여주는 인물을 연기 했고 말입니다. 메릴 스트립이나 조나 힐, 케이트 블란쳇은 영화 내 각자의 이미지가 얼마나 시스템을 많이 상징하는지 잘 아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꽤 잘 만든 영화입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로 치닫는 영화이기는 합니다만, 그 과정에서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는, 하지만 실제라면 살 떨리는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관해서 너무나도 효과적으로 표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 하는 재난 블록버스터에 코믹을 더한 가벼운 테이스트의 영화라고 할 수는 없기에 아무래도 가벼운 영화 찾는 분들에게는 애매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분들에게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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