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자, 한계도 많은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미묘한 상황이 된 이유는 단 하나, 아무래도 영화 몰리는 주간이 대단히 불편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손 대는 것 자체가 이제는 좀 껄끄럽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생겨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주간에만 강렬한 영화가 둘이 몰리는 상황이어서 더더욱 아무래도 손 대기 꺼려지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래도 안 볼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 것이 전혀 없긴 합니다. 흑인 위주의 영화를 주로 작업을 한 감독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보이기는합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아는 영화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감독인지, 여러 영화들을 작업 한 이력이 있는 데다가, 평가도 썩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래서 더 아쉽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한게, 아무래도 다양성에 관해서 생각 해보게 만드는 감독이긴 합니다. 물론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감독 때문이 아니긴 하지만 말입니다.
윌 스미스는 정말 대단한 배우이긴 합니다. 이미 대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이기도 하고, 여러 성공한 영화의 주연 역할을 제대로 소화 해낸 바 있기도 한 배우이죠. 초기에 나쁜 녀석들 1편도 그렇고,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도 상당히 말끔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시작한 다음, 이후에 코미디와 진중한 영화를 모두 오가는 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기도 했습니다.행복을 찾아서 같은 영화와 맨 인 블랙을 나란히 놓고 보면 이 배우가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인지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죠.
물론 그렇다고 항상 성공적인 모습안 보여준 것은 아닙니다. 흥행에서는 성공을 거뒀지만 비평에서는 망한케이스도 여럿 있고, 그 반대를 보여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둘 다 꼬여서 엉망으로 흘러간 영화들도 꽤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맨 처음은 그래도 나중에 평가라도 다시 할 수 있고, 두번째의 경우에는 그럭저럭 보고 지나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재미니 맨 같이 세 번째에 속한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보고 있으면 낮뜨거울 지경인 경우도 꽤 있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솔직히 윌 스미스라는 배우에 관해서 완전히 믿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있기도 합니다.
눈에 띄는 또 다른 배우는 존 번탈 입니다. 최근에 포드 V 페라리에서 꽤 좋은 연기를 선보인 적도 있습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에서는 좀 일찍 퇴장해서 아쉬운 배우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마블의 넷플릭스 시리즈였었던 퍼니셔에서 보여준 보습이 더 많이 기억 나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작품에서 다 괜찮은 모연기를 보여준 경력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그럭저럭 믿고 볼만한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최근 작품들이 다 꽤 괜찮았던 것도 플러스 요인이고 말입니다.
불행히도 워낙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이기도 하다 보니 아무래도 간간히 지뢰가 있는 것 역시 감안을 해야 하긴 합니다. 워킹 데드 시리즈 이전으로 가게 되면 사실상 영화들이 다 좋다고 말 하기 힘든 지점들이 간간히 터지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내가 숨쉬는 공기 같이 좀 애매한 영화들도 있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 같은 미국 만세형 영화도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미지 특성상 고착화 되는 지점이 좀 있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이긴 한데다, 조연에서도 비중이 올라가게 되면서 오히려 좋아지는 상황이다 보니 큰 걱정거리는 아니긴 합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 핵심이 되는 배우들은 따로 있습니다. 언자누 엘리스, 사니야 시드니, 데미 싱글턴이죠. 언자누 엘리스는 빌 스트리트가 말 할 수 있다면 이라는 영화에서 꽤 괜찮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고, 사니야 시드니 역시 펜스나 히든 피겨스 같은 영화를 거친 배우입니다.다만 과거에는 주로 조연 내지는 단역으로 주로 이름을 올렸었죠. 이들은 리차드 윌리엄스의 가족으로 나오기 때문에 앞에 소개한 존 번탈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출연하는 배우들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아주 잘 알려져있진 않아서 제가 소개할 말이 별로 없는 상황이죠.
이에 반해 토니 골드윈이나 케빈 던은 나름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두 배우 모두 조연으로 많이 나왔고, 심지어는 좋은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덕분에 사람들이 얼굴 보면 이름은 기억 못하더라도 그래도 이 사람 안다 라는 말을 할 정도는 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토니 골드윈은 네이슨 스태덤이 주연이었던 메카닉 덕분에 기억을 하게 된 배우이기도 합니다. 다만 케빈 던은 여러 좋은 영화에 나왔었던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철 없는 아버지 역할로 더 많이 기억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영화는 테니스 챔피언으로 유명한 윌리엄스 자매인 리차드 윌리엄스를 위주로 진행 됩니다. 리차드 윌리엄스는 아이가 태어나기 2전 전부터 아예 딸들의 테니스 선수 육성 계획을 작성한 사람이기도 하죠. 두 아이는 모두 아버지의 의지를 통해서 훈련을 받으려 노력을 하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게속해서 좌절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차근히 실력이 상승하게 되고,실질적으로 엄청난 테니스 선스로서의 역햘을 보여주게 되죠. 이 영화는 이런 과정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포츠 관련 영화들은 사실 꽤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특정 스포츠에 관련 되어서, 온갖 변화를 이끌어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왔던 상황입니다. 국내에선 개봉을 못 했지만 42 같은 걸출한 영화도 있고, 머니볼 같이 야구 시스템을 개혁하는 이야기도 있었죠. 여기에서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가 있으면서도, 기존 시스템의 압박이 항상 존재 애왔었다는 이야기도 같이 진행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기존 시스템과 시선이 적이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킹 리차드 역시 이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앞에 소개를 했습니다만, 이 영화의 이야기는 우리가 아는 윌리엄스 자매의 이야기 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그 윌리엄스 자매가 있게 한 존재인 아버지 리차드 윌리엄스에 대한 이야기죠. 영화는 리차드가 끊임없이 딸들을 독려하며, 본인이 가진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자녀들에게 전달하고, 이에 관해서 윌리엄스 가족이 어떤 산을 넘어야 했는가 하는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단순히 운동에 대한 어떤 장벽 이야기가 아니라, 인종 갈등이 들어가기도 하며, 흔히 말 하는 운동에 대한 엘리트주의 역시 같이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사실 이 영화가 뭔가 새로운 면을 강하게 보여주는 스토리를 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상 우리가 아는 이야기에 주인공과 그들의 이야기가 새로 소재로 들어가고, 거기에 맞게 약간의 변형이 더 가해진 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스포츠 영화에 관해서 우리가 이미 이야기 했던 것들이 이번 영화에서도 그대로 반복 되고 있는 것이죠. 이런 구조가 여전히 잘 먹히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관객들이 보고자 하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의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특정한 장르의 영화에는 특정한 기대감이라는 것이 항상 존재합니다. 재난 영화나 액션 영화에서는 쾌감과 흐름이 중시되며, 공포 영화에서는 관객들이 보기 싫으면서도 보고 싶은 지점을 제대로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사회 고발성 작품의 경우에는 현재 사회의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그 문제가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관해서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스포츠 드라마는 앞서 이야기 한, 모든 역경을 딛고 어떻게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가 하는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게 됩니다.
이 특성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관객으로서 비슷한 것을 항상 원합니다. 그렇기에 말도 안 되는 재난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공포 영화에 대한 확실한 제 철학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주인공의 삶은 비록 우리가 아는, 약간은 더 가난하게 보일 수도 있는 삶이지만, 동시에 그 삶에 꿈이 있고, 이에 관해서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영화에서 스토리로 풀어내는 겁니다. 흔히 말 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만한 여러 지점들을 만들어내면서 말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상 각색입니다. 굉장히 긴 기간을 다루고 있고, 심지어는 경기 결과로 보여지는 이야기가 아닌, 그 경기 뒤에 있었던 인물의 인생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굴곡에 관해서 관객들에게 쉽게 보여주기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인생이기 때문에 굴곡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긴 데다가, 이를 그대로 이야기화 해버리면 오히려 굉장히 지루한 면모를 드러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큐멘터리라면 모를까, 극영화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죠. 결국 이야기에서 무엇에 집중 해야 하는가를 결정 해야 합니다.
영화가 집중하는 것은 주인공이 가진 테니스에 대한 열정 입니다. 이 열정을 딸들에게도 전달 하지만, 동시에 자신 역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열정의 전달이라는 지점과 함께, 주변 장멱에 관해서 주인공이 전혀 굴하지 않고 밀고 가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설정한 사람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 방향에 관해서 다른사람들이 동조하고, 결국에는 함께 하게 밀어주는 이야기를 영화에서 하고 있는 것이죠. 이 덕분에 영화는 캐릭터들에 대한 의존도 역시 상당히 커지는 편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리차드는 어떤 면에서는 매우 독특한 인물입니다. 인종 갈등이 여전히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농구나 야구쪽이 아닌 테니스를 택한 인물이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테니스에 관련된 삶을 살아가는 것도 아닌 이 인물의 일상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열정에 불타는 일반인 이라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의 성장 드라마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종의 동질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된느 이야기들은 결국에는 주변의 상황을 주인공이 어떻게 헤쳐나가는가 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에게 지워진 짐에 관해서 영화는 상당히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서 말 한 인간 드라마의 측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지점들이죠. 흔히 말 하는 경제사정에 대한 지점도 압박으로 작용하게 되고, 인종 차별에 대한 면모까지 이야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적으로 작용하지만, 주인공은 이에 관해서 매우 인간적인 반응을 하면서도 동시에 이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죠. 영화는 한 사람의 반응을 보여주며, 그 성격에 의한 지점들을 스토리로 나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이해가 쉽기도 한 동시에, 영화에서 보고자 하는 극적인 면과 이상적인 면을 다 보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의 진행은 다른 캐릭터들에게서도 꽤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비슷한 상황에 관해서 주인공의 시선이 더 많이 닿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 역시 나름대로의 방향성이 있으며, 이에 관해서 본인들 나름대로의 정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주인공과의 감정적 교감으로, 주인공에게 일정한 영감과 성장의 가능성을 주는 동시에, 본인 역시 주인공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주변 캐릭터들 역시 본인만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여주는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한 흐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복잡한 곁가지가 별로 없는 상황이며, 여러 상황들이 동시에 등장 하기는 하지만, 한 사람의 이야기로 모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난잡하게 흘러가는 지점들도 없는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한 줄기의 이야기를 우직하게 밀고 가고 있으며, 이렇게 밀고 가는 이야기가 낳을 수 있는 결과에 관해서 내달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여러 측면들을 관객들에게 최대한 잘 설명 해내고 있기도 하죠.
물론 자의식에 차올라 설명이 왕창 들어가는 것이나, 주인공의 일장 연설이 길어지는 것 역시 어느정도 막아냈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강점을 이야기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영화는 한 일반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그 사람이 성장하면서 하는 이야기는 울림이 있으면서도 일정한 영감이 되는 지점까지만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개똥 철학 같은 지점들은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죠. 덕분에 영화가 너무 교훈적인 나머지, 교훈을 직접 말 하려고 하는 우를 범하는 것 역시 잘 막아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등장하는 흐름은 상당히 매끈한 편입니다. 앞서 말 한 대로 영화의 이야기에 관해서 한 사람의 한 이야기에 최대한 집중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짤막하게 생기는 에피소드 단위의 이야기도 결론부에 가면 정확히 이야기와 결합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와 대단히 효과적으로 결합 하고 있고 말입니다. 덕분에 극적인 흐름에 관해서 대단히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고전적인 기승전결 스타일의 흐름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을 거두기도 했고 말입니다.
의외로 시청각적인 면에서 역시 이 영화는 모범생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상당히 다양한 화면을 구성 하고 있지만, 이에 관해서 더욱 효과적인 지점을 끌어내기 위한, 교과서를 끌어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대극적인 특성 역시 상당히 매력적으로 잘 표현 하고 있어서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음악과 배경 사운드는 의외로 공간에 대한 나름대로의 계산이 들어가면서도, 동시에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노력하는 면모를 상당히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윌 스미스는 워낙에 이런 이미지로 유명하긴 하지만, 그 이미지를 정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이제는 거의 어떤 경지에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꿈을 위해 뛰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좀 더 인간미를 부여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여기에 주변인들 역할을 맡은 언자누 엘리스, 사니야 시드니, 데미 싱글턴 역시 영화에 매우 잘 어울리는,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존 번탈이나 토니 골드윈 역시 영화에 필요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있죠.
솔직히 좀 평범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서도 진정성을 확실하게 끌어내는 데에 성공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진정성 자체가 가진 감동과 재미에 관해서 역시 연구를 많이 한 영화이기도 하죠. 덕분에 영화를 그냥 맘 편하게 보러 가셔서,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와 감동을 그냥 즐기시면 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음 푸근해 지는 영화이며, 별 고민 없이 접근 해도 영화가 주는 것들이 친절한데다 잘 먹히기에 시간 역시 매우 잘 가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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