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 증명된 구조에 새 소재를 결합시킨 영화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영화가 드디어 추가 되었습니다. 사실 좀 놀라긴 한게, 북미와 개봉일이 아주 크게 차이나는 영화는 아니라서 말이죠. 비슷한 류의 영화들이 아무래도 여름 시즌에 몰리고, 이 여오하 역시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잇긴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에고편 보고 나서 바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가지게 된 것도 있긴 합니다. 예고편 보면서 정말 간 떨어질 뻔 했다는 말이 제대로 나온 케이스이긴 해서 말이죠. 솔직히 그래서 이 작품이 좀 더 기대 되는 면도 있기도 하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선택에 있어서 참으로 다양한 지점이 작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영화들도 있으며, 다른 한 편으로는 정말 어떻게 망했나에 관해서 내 눈으로 확인 해야겠다는 마인으도 접근하게 되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의 거믜 모든 작품은 후자의 마인드로 접근하게 되는 느김입니다만, 그 문제는 나중에 이야기 하기로 하죠 어쨌거나, 간간히 아무 사전 정보 없이 갑자기 예고편으로 제 앞에 나타나고, 온갖 다른 이야기가 나옴 다음, 그 영화를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에 관해서 제가 아는 것은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단편 걸작선에 포함 된 적이 있는 감독이며, 그 이전에는 미국 공포 영화 감독으로 몇 번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죠 영화 제목이 잠들지 못하는 로라, 더 하이드비하인드인데, 솔직히 저는 두 작품 모두 본 적이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실 단편의 경우에는 이를 상영하는 영화제에 직접 가서 영화를 보지 않는 이상은 아무 내용도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영화 감독이 바로 그런 케이스이죠. 사실상 제가 상업 장편 영화로 접근하게 되는 대표적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배우는 좀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제시 어셔 라는 배우가 나오는데, 이 영화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샤프트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나쁘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이기도 하죠. 다만, 그 이전 경력이 아주 끝내주는 것이 있는데,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입니다. 물론 배우로서 연기를 못 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저는 재미있게 잘 봤기도 했죠. 하지만 영화가 좋다고는 절대 말 할 수 없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좀 애매한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칼 펜 역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이 배우를 기억하는 이유는 지정생존자 오리니절 시리즈 덕분이긴 합니다. 당시에 의외로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고, 코미디만 잘 하는 배우라는 데에서도 완전히 벗어나는 데에 성공을 거둔 케이스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해롤드와 쿠마에서 쿠마 역할로 더 많이 기억하긴 할 겁니다. 당시에 정말 재미있는 코미디를 많이 보여줬으니까요. 이도 아니라면 하우스 M.D. 에서 출연한 모습으로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만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배우는 소시 베이컨 이라는 인물입니다. 사실 이 배우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전혀 없긴 합니다. 감독만큼 말이죠. 주로 TV 시리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배우이긴 합니다. 나르코스 : 멕시코에서 미미 웹 밀러로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스크림 TV 시리즈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제가 TV 시리즈 스크림은 본 적이 없다 보니 할 말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외의 작품에 관해서도 솔직히 제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말입니다.

 이 영화의 배우 소개가 정말 힘든데, 카일 길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 알만한 영화들이 몇 가지 있는 상황이긴 한데, 아메리칸 스나이퍼나 뷰티풀 크리처스 같은 작품이긴 합니다. 당시 작품들에서 주로 조연으로 나온 바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당시에 영화들에서 좋은 배우들이 여럿 나온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배우에 관해서는 그다지 제가 할 말이 안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래도 공포 영화를 꽤 많이 오간 배우이기노 대헛 나이트메어 리메이크, 죽여줘! 제니퍼, 메디엄 같은 영화에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긴 합니다. 케이틀린 스테이시의 경우에는 더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감독과 주로 단편을 해 온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만 좀 알겠는 영화가 아론 애크하트 나왔던 망작인 프랑켄슈타인 나왔던 것 정도만 확인 되더군요.

 이쯤 되면 이 영화 선택에 관해선느 결국 예고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꽤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고, 그 덕분에 영화를 보게 된 케이스인 것이죠. 사실 공포 영화는 이런 경우가 많다 보니 그렇게 놀라운 일이 아니긴 합니다만, 다른 영화들보다는 아무래도 리스크를 더 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들여다 봐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야기고,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에 관해서는 보고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로즈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 됩니다. 정신과 의사인 로즈는 자신의 앞에서 기괴한 미소를 짓다가 복숨을 끊어버리는 사례를 목격하게 됩니다. 그 날 이후, 로즈의 삶에서 갑자기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더 끔찍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사람들도 있고, 이들 역시 죽게 되었다는 사실 역시 알게 되죠.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던 로즈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게 됩니다.

 처음 상업 장편 영화로 데뷔하는 감독들 대부분이 비슷하긴 합니다. 특히나 공포 영화로 데뷔하는 경우에는 그 공포 영화 기반에 들어간 아이디어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의 특성상 기반 아이디어가 영화 전체를 이끌고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죠. 이 영화 역시 웃음을 보게 되면 죽음이 닥아 온다는 매우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진행이 됩니다. 웃음이 공포라는 매우 독특한 면모를 가져가고 있는 것이죠. 소재의 선택에 있어서는 영화가 상당히 참신한 면을 가져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 하는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이야기와 정 반대 되는 지점들이 보이기 때문에 영화는 매우 독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인의 어딘가 기괴한 웃음은 곧 점점 더 공포로 변형 되고, 누가 조금만 웃어도 불안해 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둘 수 있으니 말입니다.실제로 이 영화는 초반부터 웃음에 대한 기묘한 공포를 적극적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불안은 주인공에게도 유발 된다는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이면서도, 눈 앞에서 웃음을 짓던 환자가 갑자기 죽는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점점 더 기괴하면서도 끔찍한 일들이 주변에 벌어지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문제가 시작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특성은 이상한 웃음으로 연결되는 지점들이죠. 주인공은 이를 벗어나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대면 할 때 기묘한 웃음이 계속해서 눈에 띄게 되고, 점점 더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ㅏ. 영화는 그 과정을 관객들이 함께 겪으며, 같은 불안을 안고 가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소재가 많은 것들을 참신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을 거뒀고, 이를 이용해서 불안감을 어느 정도 조성하는 데에도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일단 적어도 소재에 관해 소개 하는 데에는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영화들이 소재만 가지고 밀어붙이다 정작 필요한 이야기를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나 메시지가 강한 영화의 경우, 메시지 자체가 소재가 되면서 그 소재가 모든 이야기를 다 약화시키는 경향까지 모이기도 하죠.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 소재가 메시지가 아니기는 하죠.

 영화가 좀 더 강화되는 것은 역시나 이야기 구조 덕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왜 이런 상황에 시달리기 시작했는지에 관해서 관객의 감정에 납득되게 하는 설명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공포를 유발하는 웃음을 공포로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반에 무엇이 있는지에 관해서 어렴풋하게나마라도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이는 논리와는 매우 먼 지점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관객들이 영화의 흐름상 이 설명이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 할만한 지점들이긴 합니다. 덕분에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죠.

 이야기는 영화에서 상황을 설명 하는 데에도 사용 되고, 주인공의 배경이나 성격 형성에 대한 지점들 역시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의외로 다양한 지점들을 여럿 다루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가 자칫 하면 길어질 수도 있다는 걱저잉 드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 영화는 필요한 지점에서 이야기를 끊고, 다른 이야기로 연결 되는 대에 매우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재에 관해서 주야장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이해가 쉬운 모습이기도 하고, 동시에 상황에 대한 여러 의문을 가져기 때문에 의문도 상당히 잘 유발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은 사실 이미 다른 공포 영화들에서 이미 검증된 지점들이기는 합니다. 영화에서 매우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다른 공포 영화들에서 검증된 이야기 소재들이라는 것이죠. 심지어는 구조적인 면에서도 그 검증된 지점을 매우 착실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가 그래도 아예 식상하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 앞서 말 한 소재 덕분입니다. 웃음이 유발하는 공포라는 지점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가 좀 더 잘 소개 되는 부수적 효과도 얻고 있기도 하죠.

 영화가 전반적으로 공포에 대하여 감정을 주고받은 작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 상황이 이러니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벌어지는 일들에 관해서 게속해서 상기시키고, 동시에, 관객들이 주인공의 절박함과 불안감을 공유 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를 통해서 영화의 공포를 확실하게 관객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주인공을 따라서 영화의 여정에 같치 참여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정형화된 이야기 틀은 그 여정이 좀 더 편한하게 다가오게 만들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심리적인 변화와 불안은 기본적으로 매우 간결하게 표현 됩니다. 공포가 매우 원초적인 면이 있기에 가능한 것들이긴 합니다만, 이 설명에 관해서 생각 이상으로 간결하게 보여주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는 것이죠. 영화에서 상황에 관해서 단순하게 서술해서 길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공포를 직접적으로 드러냄으로 해서 어느 정도의 동조를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주인공에게 좀 더 절박한 캐릭터성을 몇 가지 더 부여하는 데에도 성공을 거뒀죠. 그 덕분에 좀 더 관객들이 감정적으로 연결이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 역시 공포 영화에서 자주 써먹었던 것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칭찬 할만한 지점인 이유는 이를 제대로 못 하는 공포 영화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이미 알려진 것들을 영화에 맞게 다시 짜맞추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는 주인공의 특성 역시 해당 지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구성 방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매력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 덕분에 관객들은 영를 따라가는 데에 정말 좋은 환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변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상황에 관한 감정적인 확대를 좀 더 많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이 게속해서 벌어지는 상황인 만큼, 주변 사람들은 그 사건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죠. 영화는 그 사건의 시각들을 나열 하면서 매우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해당 지점들 덕분에 관객들은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좀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생기게 되며, 동시에 상황에 관해서 좀 더 폭 넓은 시야를 가져가는 데에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좀 재미있는 것은, 각 상상황에 관해서 서술하는 길이가 생각 이상으로 긴 면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 풀어서 설명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좀 더 긴 호흡을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 하면서 각 상황에 대한 아이러니를 좀 더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공포 영화에서 자주 보기 힘든 약간은 느긋한 이야기 진행을 보여주면서 가져가는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객들 역시 이 흘믕을 타고서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하여 생각 할 여지를 좀 더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극도로 느려서 재미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영화가 필요한 설명을 조금 더 여유롭게 핟나는 이야기이지,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에피소드 단위로 어느 정도 이야기가 쪼개지는 면도 약간 있긴 합니다만,영화 전체의 구성에 관해서 확실한 이야기를 가져가되, 영화가 기승전결에 맞는 흐름을 가져가고, 각각의 에피소드가 영화에 정확한 지점에 달라 붙어 있게끔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불안을 일으키는 타이밍이나 흐름 역시 매우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시청각적인 면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영화일 수 밖에 없는 만큼, 해당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누누히 이야기 하고 있지만, 웃음이 보여주는 공포에 관해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여러 점프 스케어 포인트를 활용하거나, 아니면 빈 공간의 불안을 표현하는 모습 역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운드는 여기에 더해 전반적인 분위기를 관객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게끔 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죠.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소시 베이컨의 경우에는 영화 전반에 흘러다니는 공포를 직접 체험하는 역할이기에 좀 더 쉬워보이는 역할이긴 합니다만, 이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데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케이틀린 스테이시는 의오리ㅗ 영화에서 공포스러운 면을 화끈하게 살리는 데에 잘 활용이 되었죠. 칼 펜의 경우에는 워낙에 웃기는 역할로 잘 나오던 사람이라 걱정을 좀 했습니다만, 기우임을 확실하게 증명 해냈습니다. 다른 배우들 역시 상황에 맞게 잘 대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말입니다.

 꽤 시간 잘 가는 공포물입니다. 소재 빼면 아주 새로운 물건이 아니기는 합니다. 공포 영화 조금이라도 봤으면 알만 한 공포 영화의 구성을 여전히 재활용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를 너무나도 성실하게 활용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재를 이 속에 효과적으로 결합했다는 점과, 좀 더 여유로운 설명을 만들어냈다는 점으로 인해서 뻔하지만 여전히 눈을 뗄 수 없는 공포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공포 영화에 아예 면역이 없는 분들이 아니라면 제대로 즐길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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