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이재명론 - 유토피아가 한 사람이 만드는건 아닌데.......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개인적으로 이 책에 관해서 다루면서 걱정이 많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래도 정치에 관해서 블로그에 이야기도 하곤 했었습니다만, 차라리 말 하지 않는 것이 괜한 피곤함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한 가지 더 알게 된 것이 있는데, 결국에는 다 사라지고 꾸준한 사람만이 남더라는 겁니다. 그때그때 화 내던 사람들중에 남은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생각 해보면, 결국 조금만 조심하고 조금만 더 꾸준하면 다 없어져도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개인적인 이야기 하나, 저는 정치 관련 뉴스를 거의 안 보는 편입니다. 보기는 하는데, 국내 정치 뉴스가 아니라 해외 뉴스를 일부러 더 많이 봅니다. 해외를 소개하는 뉴스로 해석하셔도 맞고, 국내 정치에 관해서 외신이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보셔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국내 뉴스는 자극적인 면을 전할뿐, 실질적인 알맹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결국 시원하게 이야기 하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들의 면모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냥 언론이 그게 편해서 그런 것만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쪽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솔지기 이재명이라는 인물에 관해서 참 미묘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온갖 말을 하고 있죠. 그 말들이 정말 시원하게 내지르는 면모를 가져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정말 내실이 있는가는 정책을 뜯어봐야 하는 상황인데, 이에 관해서는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언론에 노출되기 좋은 말을 본인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 속에 정마 무엇이 있는가에 관해서 찾기는 더 쉽지 않은 겁니다. 불행히도, 이 문제에 관해서 이재명만이 아니라, 야권 후보들 마저도 똑같은, 어떤 면에서는 더한 면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공약집 제대로 나올 때까진 누구를 지지한다고 말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결국 다루게 되었죠. 저도 참 미묘하긴 합니다.

 대선에 관해서 정말 온갖 뉴스가 나오고 있는 지점에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이 글을 쓰는 동안 후보의 지지율에 관한 온갖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관해서 뭔가 제대로 된 분석이 들어가기 보다는, 무슨 줄세우기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권 심판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 하는 것도 그래도 나쁘지 않다며 지금 정권의 후계를 찾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여기에 충분한 근거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나는 충분히 근거를 들어 너에게 말을 하고 있노라고, 그렇기 때문에 내 말을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실질적으로 그냥 주장이 근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설명 해줬잖은가 라고 말을 하면서, 이게 계속 반복되고, 결국에는 그냥 분노만이 가득찬 주장이 계속 들어오게 되면 정말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되곤 합니다. 현대 정치에서 국내 언론이 딱 여기에서 한 발 정도만 더 나가고 있는 정도이고, 이에 관해서 자긴 안 하고 있다고 거짓말 하는 수준으로만 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분석을 시도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누가 알고 있는 자료인가에 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하고, 이는 참고 자료 선에서 마무리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한 가지 생각 해야 할 것은,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에 관해서는 약간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는 바로 그런 인물이 가진 특성과 이런 인물이 맞이하는 여러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여러 사람들중에서도 이재명이라는 정치가에 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관한 여러 관점을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의 행동 양태로 볼 때, 과연 어떤 상황으로 가게 될 것인가에 고나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하여 앞으로 어떤 결과를 더 보여주게 될 것인가에 관한 나름대로의 분석을 더 보여주고있기도 하죠. 이 모든 것들을 거쳐 한 사람의 정치가를 판단 내리는 것에 관해서 생각 할만한 지점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주로 내세우는 것은 결국에는 이재명이라는 정치가를 현재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입니다. 시작은 현재 시점에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고 있고, 지금 현재 어떤 면을 가져가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지점들에 관해서 우리가 흔힘 말 하는 주류 정치인과 어떤 다른 면들을 더 가져가고 있는가를 이야기 하고 있죠. 다만, 이 속에서 한 가지 생각 해야 하는 것은, 현재를 기본적으로 설명하고, 대선, 그리고 그 이후에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책에서 1부를 너머가게 되면 이재명이 내세우는 여러 면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해서 얼마나 다양한 면모를 사라들이 생각 해봐야 하는지에 관해서 전달을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나름대로의 정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와 발언이라는 두 가지를 조합해서, 이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인가에 관한 예상을 독자에게 전달 해주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죄종적으로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하는가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해당 문제에 관해서 각계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 각자의 관점을 싣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사람들이 바라보는 이재명이라는 인물을 이야기 하고, 정치은으로서 이 발언이 왜 나왔는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는 지점을 분석=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더 큰 힘을 싣는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낼 것인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는 겁니다.

 도지사로서 다루는 것과 정치인으로서 또 다른 지점들도 다뤄야 하는 상황인 만큼, 정말 다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을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면모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들여다 보면 사람들의 삶과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역설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지점에 관해서 사람들의 삶과 연결 되는 지점들을 잘 짚어 내는 만큼, 흔히 말 하는 생활정치라는 지점에서 어떻게 이재명을 바라봐야 하는가를 짚어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점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 덕분에 이 사람에 관해서 절대로 한 가지로만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지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다양한 지점에 관해서 이미 의견을 낸 인물인 만큼, 그 의견의 기반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생각을 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말 그대로 지금 자리에서 반드시 바라봐야 하는 것 외의 것들 역시 어느 정도는 스스로 분석에 넣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야기 할만 한 점이고 말입니다.

 불행히도 이 이야기들에 관해서 제대로 된 흐름으로 책이 이야기 한다고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워낙에 다양한 지점을 다루고 있고, 그 다양한 면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다양한 것들을 한 사람으로 엮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겁니다.각 상화엥 대한 연쇄성에 관한 설명 역시 대단히 부족한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대로 된 설명을 한다기 보다는, 그냥 말에 대한 분석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이런 상황에 관해서 이 책이 제대로 분석을 하는거 하면, 그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지지세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쪽에 더 가깝게 보이는 상황인 것이죠. 분석에 관해서 제대로 한다기 보다는, 이런 지점으로 인해서 이렇게 하면 호의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느낌이 더 강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지점들이 반복되면서 이 책도 그냥 분석을 위시한 주장으로 수렴해버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것은 생각 해봄직한 일입니다. 특히나 한 사람이 어떤 비전을 가졌는가에 관해서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확실히 한 번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사람들이 바라는 지점들이 있다 보니, 그 바라는 지점에 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에 관해서 역시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불행히도, 그 이야기가 전부 주장이다 보니, 근거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결국에는 그냥 지지자 모임의 글이라고 말 해야 할 듯 합니다.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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