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초보 걸음마 전기 - 전기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나름의 힌트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개인적으로 책을 추가하기 참 미묘한 시즌이 몇 개 있습니다. 이 책이 추가된 시즌이 바로 그런 때이죠. 아무래도 다른 계획들이 이미 돌아가고 있고, 당장 책을 읽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책들이 오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정말 애매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좀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스스로 처리 해야 하는 상황이 몇 가지 있는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뭔가로 유명하다는 유튜버라는 쪽은 적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진짜 책을 쓴다고 하면 오히려 걱정이 되는 지점들이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유튜버로서 잘 나가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기는 할테지만, 정말 책을 잘 쓸 것인가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미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책들 중에서도 괜찮게 나오는 책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애매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이 책 역시 사실 그렇게 시작한 책입니다. 이 책에 관해서 조사를 시작하자마자 결국에는 나오는 것이 저자가 유튜버라는 것을 내세우긴 하지만, 동시에 자격증 시험 관련해러 가르치는 쪽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온 겁니다. 솔직히 이래저래 금방 내용이 잡히는 지점들이 있다고나 할까요. 흔히 말 하는 자격증 관련 교육을 하는 사람중 하나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구독자가 어느 정도 되는 것도 이해가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하기로 하죠.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기에 관해서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거의 대부분을 전기로 동작 시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당장에 이 글을 쓰는 저녁에 저는 전기로 불을 켜고 있고, 컴퓨터를 전기로 동작 시켜서 전기 신호를 통한 입력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좀 있다가 핸드폰으로 처리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이 역시 전기로 동작하고 있죠. 다른 가족들은 TV를 보고 있는데, 이는 전기로 동작하며, 같이 쓰는 OTT 서비스 역시 전기로 돌아가는 서버 위에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정잘 전기에 관해서 잘 안다고 생각을 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전기가 어떻게 집에 들어오는지에 관해서,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리고 어떤 방식을 통해 기계들을 동작시키는지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업습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상 콘센트를 연결 시키고, 기계가 돌아가도록 전원 스위치를 올린게 다일 겁니다. 그 외에 몇 가지 일을 더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전기가 하는 일에 관해서 가장 말초적인 것만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이에 관해서 ‘저기에서 와서 여기를 거쳐 다시 저리로 나간다’ 라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말이죠. 하지만 인간이 만든 회로이고, 동시에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본도 이해 못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미묘한 일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어떤 이야기에 관해서 생각을 해 볼만한 지점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런 것들에 관해서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 책은 그 호기심으로 출발하는 데에 나름대로의 좋은 지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에 관해서 정말 나름대로의 일정한 의문을 가져가면서도, 동시에 그 의문에 관해서 아는 내용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생각 해보면 아무래도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만큼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전기에 관한 가장 기반이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반의 이야기를 하면서 전기에 관한 이해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쪽이라고 할 수 있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 의외로 전문용어에 대한 지점들입니다. 결국에는 전문용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그 전문 용어들을 피해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게 해야 하는 겁니다. 이 책에서는 문제의 용어들에 관해서 최대한 설명을 하고, 동시에 나름대로의 호기심을 고취 시키는 데에 그 역할을 하는 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져가는 이야기는 결국 전기에 대한 기초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학에 대한 책은 보통은 여러 이야기들을 하면서 매우 어려운 지점까지 마구 내려가는 경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전문가가 쓴 책일수록 더더욱 해당 지점에 관해서 강하게 드러내는 것이죠. 이 특성으로 인해서 사실상 책의 이해에 관해서 갑자기 균형을 잃는 경우도 있는 편입니다. 많은 좋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들 마저도 갑작스럽게 복잡한 지점들을 가져가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이 지점들 덕분에 매우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다만 이 책의 또 다른 특성이 하나 있는데, 아무래도 전기에 대한 수험과도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그 수험에 대한 지점들과 연관되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하게 전기를 설명하고 끝인 책이 아니라, 정말 그 전기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한 겁니다. 덕분에 이 책에서 가져가는 이야기는 의외로 사람들의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지점들 역시 같이 다루고 있는 겁니다.

 수험서라는 지점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듯이,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전기 관련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일종의 지표로서의 역할 역시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가져가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전기라는 것에 관하여 일정한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전기라는 것에 관해서 정말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있다는 것을 같이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가져가는 이야기들은 말 그대로 실무적인 지점에서도 접근하는 지점들이 생기는 겁니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책은 교양 과학서와 전기 관련 교육서의 중간 지점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교육에 관한 지점에 관해서 교육이 필요한 첫 번째 설명의 지점에 관해서 들어가고 있긴 합니다.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 이해가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에 관해서 역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가져가는 이야기는 생각 이상으로 복합적인 면들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상, 전기에 관해서 이해의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겁니다.

 물론 여기에서 무조건적인 수험서의 특성을 가져가고 있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합니다만,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그냥 시험에 맞게만 하는 식으로 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지점들은 전기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면서도, 앞서 말 한 교양서의 방향성 역시 어느 정도 유지하는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전기에 관해서 기초를 어느 정도 가져가면서도, 그 기초 이상의 이야기로 넘어가야 할 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여전히 흥미를 잃지 않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책에서 가져가는 이야기가 전부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앞서 말 했듯이, 기반이 수험서입니다. 전기에 관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심지어는 이런 특성을 통해 전달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결국에는 일종의 웹 강의와 연결 하는 식으로 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덕분에 이해가 쉽긴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팔아먹기 위한 기반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기를 사용한다는 것에 관해서, 단순하게 그냥 어떤 과정을 통해 공급되는가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실무적으로 일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전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해를 도우면서도, 실제로도 그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면들을 가져가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덕분에 호기심을 충족 하면서도, 일종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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