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맨" 블루레이가 왔습니다. 지름신 강림 시리즈

 이건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글 쓴 시점에서 정확히 한달 반 전에 주문했고, 주문을 한 상태에서 분리 배송이 되다가, 결국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고, 그 분실 처리 확인 받은게 12월 19일, 그리고 배송 완료는 12월 29일 이었습니다. 정말 돌고 돈 타이틀이죠.




 솔직히 한글 자막도 없습니다. 하지만 블루레이로 갖고 싶더군요. 그 이유는 좀 있다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라이테리언 타이틀 답게 후면은 설명이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디지팩 입니다. 영화에서 중요한 세 인물 그림이죠. 이렇게 보면 별로 같은데, 실제로 보면 정말 대단히 멋집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영화가 길어서 그런지, 까만색 디스크에는 정말 본편과 청각장애인용 해설 사운드, 그리고 영문 자막 외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두번째 디스크가 진짜죠. 참고로 "아이리시맨을 말하다"의 경우에는 넷플릭스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만, 편집이 좀 다른 버전이 들어가 있고, 그 외에도 제작 현장 관련 영상이라던가, 여러가지 다큐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타이틀을 사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는 이런 식입니다. 실제 사건 현장 사진입니다. 참고로 마지막 홀더는 좀 아쉬운데, 본드 자국이 덕지덕지 나 있더군요.




 그리고 책자 입니다. "자네가 뺑끼칠을 한다고 들었는데" 라고 누가 번역을;;;




 후면은 칠 자국(?)이.....




 내부는 대략 이런 식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크라이테리언 타이틀 입니다. 그리고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크라이테리언 타이틀이 다 그렇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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