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면 역시 가장 최근작인 피아니스트에 관해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겁니다. 일단 그 영화는 상당한 걸작에, 에드리언 브로디가 결국에는 직접 피아노를 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일단 그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겪은 한 유태인 피아니스트의 이야기인데, 살기 위해 정말 뭐든지 해야만 하는 그런 피아티스트 이야기를 진행을 했습니다. 전쟁 장면도 상당히 사실적인 영화였죠.
이 영화 하나만 보더라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재능이 뭔지는 대략 보일 겁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걸작들을 남긴 감독입니다. 일단 이 외에 제가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은 차이나타운, 올리버 트위스트등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폼페이라는 영화를 작업하고 있죠. 일단 상당히 기대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영화와는 별개로 그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별로 칭찬받을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아니, 칭찬이라기 보다는 비난을 바가지로 받아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분명 존재하죠. 제가 이야기 하려는 것도 바로 바로 그런 부분입니다. 이 남자, 13살 여자애를 강간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그 여자애는 폴란스키 감독이 화보를 찍어준다고 해서 접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은 딴 마음을 먹고, 술에다 약까지 타서 접근했다고 하는군요. 상황이 벌어진 당시, 여자애는 싫다고 했지만 폴란스키가 그대로 밀어 붙였다고 합니다. 결국 여자애는 졸도하고 말았고 말입니다. 이 사건은 꽤 유명해 졌는데, 덕택에 폴란스키는 외국으로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아직까지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죠. 그 사건이 벌어질 당시가 1978년이었으니 벌써 30년이 지났군요.
그런데, 폴란스키가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미성년자 강간은 공소시효가 없다고 하는군요. 덕에 감독은 로스엔젤레스 검찰에 면소처분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사법 거래로 가석방 된 뒤에 해외로 도망간 주제에 말입니다.
문제는, 이 문제가 헐리우드의 여러 난봉꾼이 엮여 있어서 상당히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일단 헐리우드의 여러 거장들이 줄줄이 묶여 있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데니스 호퍼와 잭 니콜슨은 마약을 복용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그 뒤에 숨겨진 문란한 이야기들까지 엮여 있어서 이런 저런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에는 이런 저런 음모론이 섞여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는 해도 설은 설일뿐, 실제로 밝혀진 죄는 처벌 받아야 나쁜 거죠. 하지만, 폴란스키는 너무나도 당당해 보입니다. 아마도 당시에 강간 당했던 여자애가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폴란스키를 용서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해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이런식은 안 되죠. 분명 자기 자신이 한 짓거리가 있는데, 당사자가 용서를 했다고 해서 자기 자신이 완전히 용서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안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