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그 : 스칼렛요한슨

2009/08/04   "아이언맨2" 스틸샷입니다. [3]
2009/04/20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장미는 무슨 이름으로도 불려도 장미라지만 이 번역제목은 좀;;; [2]
2009/02/16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연애에 관한 로맨틱하지 않은 영화

"아이언맨2" 스틸샷입니다.

 드디어 아이언맨 개봉이 1년 이내로 다가온 가운데, 이제 슬슬 스틸샷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블루레이 구매로 호되게 당한 사실을 포스팅한 기억이 있는데, 아무른간에,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사실 다크나이트 없었으면 아이언맨이 상당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일단 워낙에 여유가 있는 히어로물이니 말이죠. 아마 현재까지 나오는 히어로물중에서 가장 여유가 있으리조 모르겠습니다.



 아무튼간에, 스틸샷 갑니다.







 역시나 주제는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개인적으로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배우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이미지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중이랍니다. 기네스 펠트로와 특이한 구도가 될 수도.......(결국에는 예쁜 여자라는 이야기에요;;;)
by 라피니 | 2009/08/04 08:09 | 영화정보들 | 트랙백 | 덧글(3)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장미는 무슨 이름으로도 불려도 장미라지만 이 번역제목은 좀;;;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이 리뷰가 밀릴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한꺼번에 영화를 몰아서 본데다, 정리가히도 귀찮아서 아무래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번주 금요일은 좀 많이 바빠서 말이죠;;; 결국에는 뭐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토요일이 아무리 한가해도 영화를 한꺼번에 몇편씩 보는 일은 좀 자제하는 것이 역시나 정신적으로는 많이 지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군요;;;   하지만 뭐, 영화만 재미있다면야;;; (솔직히 이번주 금요일만 덜 바빴으면 더블 스파이도 보러 갔겠지만, 볼 시간이 안 나는군요.)

 아무튼간에, 이 문제의 영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아주 오래 전에 포스팅 했던 번역 제목입니다. 사실상 이 영화의 내용을 제목이 전부 스포일러를 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영화는 바로 제목이 알려주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솔직히 영화가 그 이상 멀리 벗어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화를 벗겨놓고 시작하는 국내 배급사의 의도가 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이 영화가 무슨 국내의 막장 드라마같은 느낌에 가깝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이 영화는 우디 엘런의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일정한 작품성과 가벼운 터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위 제목만 보면 솔직히 거의 아내의 유혹급 (이 드라마는 양은 냄비로 사람 때려서 기절시킬때 알아 봤습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사실상 그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그 부분은 바로 우디 엘런 특유의 스타일이라 부를 만한 바로 그 영화적인 가벼운 터치에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영화도 생각보다 어려운 이야기를 장황하지 않고 맛깔나게, 그리고 가볍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미국에서는 우디 앨런이 평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미 아카데미상에도 각본으로 21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경력에, 탄 적도 꽤 많죠. 이번에는 그의 능력이 미국의 맨해튼에서 벗어나 (아주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스페인으로 가죠.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애 냅니다.

 이 영화에서 사실상 문제가 있는 여자는 포스터에 나와있는 여자중에는 스칼렛 요한슨밖에 없습니다. 뭐, 나름대로 약간 방향성이 다른 문제이기는 하지만 페넬로페 크루즈도 문제가 좀 있기는 하지만 화자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크리스티나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빅키역의 레베카 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둘은 친구인데, 뭐, 대략 상상하시듯 하비에르 바르뎀이 맡은 역과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둘의 문제는 서로 전혀 다르죠.

 이 영화에서 비키는 과연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나에 관해 고민합니다. 그녀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졌으며, 과연 이 바르셀로나라는 동네에서 과연 얼마나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가에 관해 당혹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음을 그녀는 깨닫게 되죠. 하지만 그 과정은 그녀에게는 상당히 험난하며, 동시에 좀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사실상 거의 아침드라마급 소재라서 그런 부분에 좀 더 잘보이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스스로 사랑하는 것을 몰라서 고빈입니다. 그녀는 스스로 뭔가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을 하기는 하는데, 어느 순간에 삼천포로 빠지고 말죠. 그녀는 그 삼천포로 한참을 헤메이면서 동시에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 불을 꺼트리고 마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한 면에서 그녀는 의외로 사랑스럽기까지 하며, 실제고 그녀는 뭔가 좀 더 높은곳을 추구한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두여자, 아니 페넬로페 크루즈가 맡은 마리아까지 세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안토니오는 말 그대로 예술가적인 약간 미묘한 기질을 지니고, 동시에 뭔가 성숙한 기질도 지니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면에서 세 여자는 사랑에 빠지죠. 심지어는 마리아는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자기 자리를 찾아 들어오기까지 합니다. 약간은 위험한 스타일의 여자라고 할 수 있는데 의외로 복잡한 만남과 헤어짐이 마리아와 안토니오 사이를 차지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 여자가 사랑으로 밀고 당기다가, 심지어는 서로 좋아하다가, 이렇게 얽히고 섥히는 관계가 되는 거죠.

 하지만 이 영화를 사랑 이야기로만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이 영화는 이 매우 복잡하고 뭔가 껄끄럽기까지한 관계어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이 나레이션은 배우들의 표정에서도 읽을수 있는 부분을 더욱 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뭔가 미묘하게도 옛날 동화책을 읽은듯한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는, 뭔가 감정이 없는 목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역시나 이 문제의 나레이션도 사실상 어느 순간에는 배우들에게 모든 것은 내맡긴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영화에 나오는 세 배우들은 말 그대로 정도 이상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하비에르 바르뎀이야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죠. 물론 그의 마스크가 생각보다 매력남이라는 테마에 어울린다는 것이 더 놀랍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너무 충격적이게 본 나머지, 그 이상한 헤어스타일과 그 웃음을 잊을 수가 없었거든요. 한마디로 캐릭터에 모든것은 내어 맡기는 연기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바로 그 부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좀 심한 바람둥이 기질까지 표현을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이런 부분도 상당히 표현력이 좋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연기력이 좋다고 할 수 있는 배우는 의외로 페넬로페 크루즈 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하나의 매력덩어리이면서도 그 매력을 십분 활용하고, 심지어는 어디든 동화되어 버리는 신비한 능력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중견 배우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가장 괜찮은 수준의 연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그녀의 역할을 앙칼지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츤데레가 생각이 나지만;;;) 그런 스타일, 그리고 크리스티나와도 사랑에 빠지는 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을 빠짐업이 소화해 내고 있죠.

 연기적인 연장선이라고 핟나면 역시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조금 애매한 것이, 전혀 관계 없을 것 같은 영화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캐릭터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처한 처지가 말이죠. 다만 상대 남자가 유유부단하다기 보다는 그냥 바람둥이라는 문제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비슷한 처지이기는 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이 영화나 문제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같은 영화에서 나왔던 바로 그 사랑을 쟁취했다가 도로 잃어버리는 역할이죠. 결국에느 비슷한 역할이라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연기적으로는 더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은 이 영화의 기묘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대비가 되면서 더욱 영화가 빛나게 됩니다. 이 영화의 풍광은 아무래도 남유럽이다 보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심지어는 영화적으로 일부러 그런 풍광을 비춰 주기도 하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이 영화가 지역적인 특성, 그리고 배우적인 특성과,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거의 다 끌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잘 만든 영화입니다. 아주 로맨틱하지만, 그렇다고 연인을 위한 영화도 아닌, 약간의 기묘한 부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이 영화는 말 그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셔서, 영화를 어떻게 즐기셔도 영화가 만족스러우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by 라피니 | 2009/04/20 07:09 | 횡설수설 영화리뷰 | 트랙백 | 덧글(2)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연애에 관한 로맨틱하지 않은 영화

 리뷰가 밀리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는 다우트까지 보고 온데다, 벤자민 버튼의 리뷰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아무래도 밀리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별로 바라지 않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영화를 한주에 네편을 본다는 것이 상당히 힘든 일인데다가 거기다가 밀리기까지 하니 더욱 힘에 부치는군요. 물론, 다음주도 이 꼴 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사소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말이죠. 일단은 어제 다우트도 봤으니 아마 내일쯤 다우트 리뷰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요즘에 느끼는건데, 리뷰는 하루에 하나만 해야 그날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겁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죠.







 이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면 그 동안 홍보가 되었던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바로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쓴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들었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걸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의 각본을 쓴 작가들이 각본을 썼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원작 소설가의 또 다른 작품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더군요;;;뭐, 섹스 앤 더 시티 원작소설도 상당히 읽어볼 만 한데,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좀 안 맞는데다, 결정적으로 TV드라마와는 뱡향이 좀 다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부분은 살짝 참고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매력이 없는가 그건 절대 아닙니다. 일단 원작 이야기를 다시 좀 더 해 보죠. 원작의 작가는 앞서 말 했듯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썼다고 했는데, 실제적으로 이 영화의 베이스가 되는 원작은 말 그대로 거의 연애 지침서 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수준의 글인데, 사실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형식만 소설을 빌린 그런 잔인한 글인가에 관한 것은 사실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나름대로 잔인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연애에서 해어짐과 만남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을 사실상 공식이 있다고도 할 수 있고, 예외도 있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나중에 찾아 오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그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말 그대로 사람들의 연애관을 따라가면서 과연 사라이이 이어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사랑이이어지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관해 물어보고, 동시에 그에 관해 이야기를 진행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한가지 특이한 방식을 취하는데, 바로 사람들의 인터뷰를 따 온다는 것과 초반에 여자들의 자기 위안에 관해 극심하게 까발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 옆에 여자분은 초반은 살짝 불편해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남자 앞에서 그런 이야기가 그냥 여과 없이 흘러 나간다는 것이 창피하다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해 불능이었죠;;;연애관에 관해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거소 없으면 없는거고, 그리고 여자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란게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건데, 굳이 그걸 남자가 본다고 불편해 할 것 까지야;;;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바로 그 까발리는데에 묘미가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서로 다른 커플들의 사랑에 관해 보여주죠. 오랫동안 동거까지 하면서 결혼은 않는 커플, 허구헌날 헛물만 켜는 여자,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결혼 강요에 못이겨 일찍 결혼한 남편을 둔 여자까지 다양한 여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바로 그 여자들이 이 영화의 중심이죠. 영화가 흘러가면서 그녀들으리 모습은 사랑때문에 아파하다가, 사랑때문에 불안해 하다가, 마침내는 제 자리를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게 어떠한 방식이 될지는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이라고 한 것에는 다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바로 그 부분들에 관해 채워주는 것은 바로 그 여배우들의 연기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한 두번 영화 정보란에 포스팅을 한 부분인데, 말 그대로 톱스타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제니퍼 애니스턴, 드류 베리모어, 제니퍼 코넬리, 지니퍼 굿윈, 게다가 스칼렛 요한슨까지 줄줄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톱스타들의 경연장입니다. 특히 드류 베리모어와 지니퍼 굿윈은 이 영화에서 말 그대로 많이 망가지는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대담한 연기를 선보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연애관에 관해 이야기를 진행을 하는데,매우 적절한 배우들이죠.

 실제로 제니퍼 애니스턴은 말 그대로 이 영화에서 오래는 되었지만 결혼은 안 하는 커플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에 관해 보여주는데 상당히 정통합니다. 이미 프렌즈에서 그 부분에 관해 한 번 연기를 상당히 오래(!) 한 경력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제니퍼 코넬리는 말 그대로 약속을 황금같이 여기고, 칼같은, 그리고 유유부단한 젊은 남편을 가진 여자를 연기하는데, 말 그대로 연기적으로충격을 선사를 하는 수준입니다. 실제적으로, 상당히 자기 자신을 조여서 사는 스타일에 관한 연기를 보여주는게, 상당히 잘 해내고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좀 특별한 상황은 말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이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소위 말하는 5분 대기조같은 남친에 질려하고, 섹시해 보이는 유부남에게 푹 빠지는 역할입니다. 결국에는 식어버린 사랑과 금지된 사랑에 관해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죠. 이 영화에서 바로 이 부분을 소화를 해 내는데 그다지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 좀 작위적인 스타일이라 별로 정이 많이 가는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거죠.

 그리고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관계로 드류 베리모어는 예고편에 등장하는 장면이 거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녀가 하는 역할이 거의 지니퍼 굿윈이 맡은 역할과 겹치기 때문이라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니퍼 굿윈과 발생하는 상황이 갈리린다고 할 수 있으니 아무래도 캐릭터 설정상 좀 빈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여배우에 관해 설명을 했는데, 솔직히 남자배우들은 상대적으로 영화의 조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남자 배우중에 그나마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 브래들리 쿠퍼와 저스틴 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브래들리 쿠퍼는 유유부단한 남편이자, 섹시한 남친이고, 저스틴 롱은 연애 고수이면서 동시에 제대로 연애를 못 해본 이상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두 배우 다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이지만, 솔직히 이 영화에서는 그다지 기를 못 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둘 다 연기는 하는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비중이 너무 작달까요, 그나마 저스틴 롱은 자기 주도적인 역할로 나오지만, 브래들리 쿠퍼는 좀 심각할 정도로 끌려다니는 역할로 나오는 편입니다.

 결국에 이런 문제는 이야기적으로 벨런스 문제가 드러나게 만듭니다. 게다가 더욱 중요한 것은 비중적으로 차등을 너무 많이 둔 관계로 이 영화가 주장하느 여러 배우들의연걸점이 한 배우에게 쏠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균형감각이 무너지는 거죠. 결과적으로, 그런 문제로 인해 이 영화는 매우 매력적인 소재와 방식에도 불구하고 애매모호한 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영상들로도 그다지 특징이라고 할 만 한게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뭐, 중간에 화면 전환적인 느낌은 좀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게 다입니다. 전반적으로 약간 밝은 화면에, 탈색된 파스텔톤이 조금 강조된 듯한 느낌 빼면 그다지 별다를게 없죠. 사실 그것들도 많은 로맨스 영화에 등장했던 톤들이니 그다지 독특하다고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런대로 인 영화입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아주 재미있지도 않고, 연애에 관한 영화인데 그다지 로맨틱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질척하지도 않고 말이죠. 일단은 여러모로 담백하기는 하지만, 너무 담백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by 라피니 | 2009/02/16 08:40 | 횡설수설 영화리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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