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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시사회로 봤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 영화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있는 통에 그 주에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리틀 애쉬가 기다리고 있는 관계로 아무래도 영화 시간 잡기가 애매하더군요. 그렇다고 이중에 수요일에 앞당겨서 개봉할 영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제돈 다 내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작품은 그렇게 되면 당연히 떨려 나가는 셈이 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죠. 포스터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아톰입니다. 데츠가 오사무가 창조해낸 그 아톰 말입니다. 그 아톰을 이번에는 헐리우드에서 만들었습니다. 사실상, 이정도 되면 대략 어떤 센스인지 감을 잡으실 터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설명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 사실상, 미국의 만화를 영화화 하는 역사는 생각 외로 좀 됩니다. 제 기억에 제대로 부활시킨 때가 엑스맨 시리즈의 처음 시작이었고, 여러 슈퍼 히어로 코믹스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스파이더맨이 증명을 한 이후로, 정말 많은 만화책들이 영화화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와중에 대단히 성공한 작품들도 많으며, 그 와중에 뒤안길로 사라질 정도로 참패를 맛본 영화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모든 영화들은 미국 내에서는 정말 유명한 원작들이 베이스인 경우죠. 하지만, 헐리우드가 그간 손대지 않은 점은 일본 만화를 자기네들 방식으로 끌어다가 재 각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트랜스포머가 어쩌고 하실 분들이 있지만, 트랜스포머는 출신성분이 대단히 애매한것이, 미일 합작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약간 미국적인 센스가 깃든 느낌도 있죠. 심지어는 극장판의 성우중에 유니크론의 목소리를 한 미국 성우가 오손 웰즈인 상황도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의 방식이 어느 정도 통하는 베이스가 갖춰져 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일본 만화를 영화화 한 매우 묘한 영화가 하나 이전에 있기는 합니다. 바로 드래곤볼이죠. 저주 받아 마땅한 이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느낌을 군화발로 짙밟아 놓았습니다. 영화는 대단히 가볍고, 유치하며, 만화책의 뭔가 뻥이라도 장엄한 센스를 가져오지 못했고, 심지어는 유머는 병신을 만들어 놓은 어찌보면 대단히 화려한 케이스 입니다. 사실상, 코드가 심하게 벗어나는 문제로 인해서 이런 삐걱거림이 심해졌다는 이야기도 할 수 있겠군요. 이 와중에 이 작품이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 매우 당연한 노릇입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데츠카 오사무이고, 아톰과 불새의 감독이자, 메트로폴리스라는 애니의 원안, 그리고 그 외의 엄청나게 많은 작품의 원안을 만든 대단한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일단은 후기 아톰 세대라고 할 수 있기에 아무래도 이 작품이 추억을 끄집어 내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 추억과는 전여 관계가 없는 물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이 작품의 특징은, 역시나 그렇듯,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아톰의 탄생 당시로 돌아 가는 것이죠. 약간의 미국식 각색을 첨가하고, 아이들 눈높이로 맞추는(그렇다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일종의 아톰 비긴즈라고나 할까요. 미국은 만화를 영화화 하면으 이 방식을 즐겨 사용합니다.. 사실, 굉장히 잘 먹히는 방식이기도 하죠. 일단 기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설명이 되고,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 작품이 다시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드니 말입니다. 물론 몇몇 깊이 아시는 분들은 이 설정을 비교를 해 가며 뭐가 달라졌는지에 관해서 면밀히 알아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사실상, 이렇게 눈높이를 낮추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일본 애니의 스타일이 사실 극장에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나루토를 혹평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아무래도 일본의 영화 방식은 기본적으로 팬심을 자극하기 위한 면이 다분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 팬심에는 분노의 불을 당기면서, 동시에 기원을 설명하는 사람들의 대상이, 한 일곱살 이하 어린아이로만 알게 되는 묘한 기질을 가진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로봇을 만드는 당위성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그럴만 하다는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일단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하지만, 악당은 기본적으로 너무 평면적이며, 심지어는 그냥 웃기기만 합니다. 나쁜게 아니라, 그냥 웃기단 말입니다.황당하기 짝이 없고 말입니다. 사이드 인물들의 가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며, 그냥 이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로봇에게 두통거리를 안겨주다가, 고민 좀 하는 듯 싶으면서, 액션 약간 보여주다가, 그냥 그렇게 끝나고 맙니다. 차라리 마네킹이 아톰 옆에 서 있다고 해도 이거보단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캐릭터에 부여하는 것이 너무 없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되면 그래픽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건덕지가 없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에서 캐릭터들중 몇몇은 일본식 생김새를 그대로 가져 왔습니다. 그건 좀 특이하고, 미국 만화 캐릭터들 사이에서 이런 캐릭터가 왔다갔다 하니까 그건 좀 신기하더군요.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이 작품에는 기술적 성취따위는 눈 씻고 찾아 봐도 없습니다. 사실, 몇몇 작품들은 기술적 성취에 투자되기 보다는 내용이 괜찮은 경우도 많지만, 이 작품은 그런 범주에도 못 끼니 문제라고 할 수 있겠군요. 게다가, 이런 작품에서 항상 짜증을 유발하는 것은 흐름을 끊는 유머입니다. 사실, 아동의 눈높이로 보면 이 정도 유머도 웃기겠지만, 무슨 냉동창고에서 꺼내 온 유통기한 지난 유머를 그대로 녹여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쓸모 없는 캐릭터들이, 마치 웃겨보이겠단 듯이 마구 날리기는 하지만, 정작 고문 당한다는 느낌이 더 듭니다. 이정도 설명하면, 이 작품이 대략 저에게 어떤 느낌을 줬는지 아실 겁니다. 이 작품, 전 도저히 추천 못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보러 가시려면 그냥 애들 데리고, 아빠 어린 시절에 이런 캐릭터가 있었단다 정도 설명 해 주시고, 영화 끝날때 깨워라 하신 다음에,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새에 푹 주무시면 되겠습니다. 아스트로보이, 아스트로보이아톰의귀환, 아스트로보이아톰, 아톰, 아톰의귀환, 영화리뷰, 개봉예정영화, 개봉예정작, 개봉예정작리뷰, 개봉예정영화리뷰, 영화, 리뷰, 양키센스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셜록 홈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역시 걱정이 앞서는 영화에다가,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이 영화를 무척 보고 싶어 하시더군요. 덕분에 크리스마스 관람작으로 선정을 했고, 덕분에 예매 하는 데에 고생좀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할인권이 안 먹히는 휴일인지라 표 값이 비싸서, 덕분에 싸게 만드는데 애 좀 먹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매는 좋은 자리에 했다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소설과는 거리가 많이 떨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분 말에 따르면, 분명히 설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워낙에 원작에 구멍이 많고, 게다가 쇼맨십이 매우 많다고 되어 있으며, 무술에도 능하며, 이런 면에 있어서 원작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본적인 사항에 관해서 위배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그가 분명이 어느 정도 조용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괴짜이면서 매우 쾌활한 인물로 나오지만, 실제로 책에서 보면 쾌활함과 극도의 무기력함이 공존하는 것으로 나오죠. 이 영화는 러닝타임으로 인해 후자가 많이 떨려 나간 듯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셜록 홈즈의 모습은 의외로 시드니 패짓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가 그린 그림이 진정한 오리지널 삽화라는 겁니다. 코난 도일의 해석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도일도 만족했으니 이 그림이 가장 원화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요건에 있어서 해석이란 자기가 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의 홈즈의 특징은 다 가지고 왔습니다. 그의 무술 실력이라던가, 그의 생각의 속도같은 것들 말이죠. 추리력적인 면에 있어서도 이 작품에서 꽤 많이 사용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이야기가 오갈 수는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군요. 어쨌거나, 이 영화의 가장 큰 부분은 결국에는 셜록 홈즈라는 부분과 가이 리치라는 감독이라는 면이 되겠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가이 리치에 관한 가십이야 차고 넘쳤으니 영화적인 면에서 좀 더 해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의 데뷔작은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라는 영화입니다. 영화 이름이 좀 희한한데, 영상도 대단히 현란한 편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등장 인물이 정말 많으며, 이야기는 과할 정도로 촘촘하며, 영상마져도 이런 면에서 살짝 비협조적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매력이 가득한 영화이기는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영화가 데뷔작라는 것 덕분에 이후 영화들이 평가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이후의 스내치가 바로 그런 문제의 작품이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이 영화에서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한 덕에 브래드 피트가 눈에 굉장히 띈다는 점 외에는 좀 심하게 뻔뻔스런 영화이기도 했죠. 게다가 등장 인물들은 단순하기 그지없었고 말입니다. 영화에서 평면화와 입체적인 인물이라는 두가지 요건의 저울에서 한쪽으로 기울어져버렸다고나 할까요. 다만 영화가 쉬운 관계로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한동안 영화들이 그다지 신통치 않기는 했습니다. 그 사이에 영화 정말 여러편 찍었는데, 제목을 들어 본 건 데뷔작 외의 두편이고, 락큰롤라도 최근에서야 들어 본 제목일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는 제라드 버틀러가 출연해서 나름대로 갱스터 무비와 코미디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 불행히도 그냥 눈요기거리 그 이상이 되지는 못했죠. 그런 그가 이번에 셜록 홈즈로 돌아오면서 사용한 방식은, 이 영화에 배경은 실제 런던에 가깝게, 그리고 가장 유명한 탐정을 기용해서, 그리고 나름대로 새로운 해석과, 팝콘 무비 스타일을 결함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가이 리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기도 하죠. 실제로 이 방법은 굉장히 잘 먹혔습니다. 일단 이 영화가 불편한 부분은 결국에는 셜록키언(내지는 홈지언)정도가 복잡한 설정의 얼개에서 신음할 정도이기는 하겠지만, 저처럼 그냥 이미지 정도로 기억하는 사람을 아 이럴 수도 있겠다 정도로 해석을 할 정도는 됩니다. (물론 그의 변장 실력에 관해서는 솔직히 좀 짚고 넘어가고 싶기는 하군요.) 사실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대단히 간단합니다. 어떤 악당이 사이비 종교를 이용해서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다가 셜록 홈즈가 막아버린다는 점이죠. 이 정도는 대략 짐작을 하실 수도 있고, 대략 어떻게 흘러갈지도 아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를 포함시켜야 하는데, 바로 셜록 홈즈가 추리를 하는 순간과, 이러한 것들을 해석하는 순간들입니다. 이는 자칫하면 영화의 호흡을 망가트릴 수 있으며, 심지어는 영화가 지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자세한 설명이 되니 말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영화는 설명이라는 부분을 잘 사용을 해서 오히려 관객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중요한 순간에 궁금증을 풀어 주는 방식으로 완급을 잘 조절 해 냅니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며, 호흡적으로 매우 잘 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영화가 시본적인 추리의 틀을 나름대로 영화적인 호흡으로 잘 해석을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해석적인 부분에 있어서 배우들의 연기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가 바로 이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이 영화에서 셜록 홈즈라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됩니다. 일단 그의 기본적인 얼굴 형태는 사실 시드니 패짓의 그림과는 차이가 대단히 많습니다. 덕분에 아무래도 셜록 홈즈의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는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는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영화를 만들어 갑니다. 게다가 이미 설정까지 기본적인 부분들을 가져와서, 그 위에 조금 다른 해석을 덧붙였으니 그가 연기를 할 준비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의 기본 이미지에 그런 해석적인 부분을 올리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는 바로 이런 부분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셜록홈즈이며, 대단히 여유로우면서도 사건이 없으면 늘어지고, 그외의 기본적인 설정을 잘 가져 오면서도, 영화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호흡적인 미덕을 잘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왓슨 역을 맡은 주드 로는 솔직히 제가 뭐라고 하기 좀 애마한 것이, 왓슨의 기본적인 해석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런 이미지로는 그가 여러번의 결혼을 할 수 있는 이미지가 아니니 말입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그가 결혼을 여러번 합니다.) 어찌 보면 전직 군인이자, 현직 의사이면서, 여자를 홀릴 수 있는 이미지에는 오히려 주드 로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이미지면에서는 웬지 그가 더 홈즈 같다는 면을 지적하고 싶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의 행동은 그래도 굉장히 왓슨이 기본 양식을 따라가는데에 치중하고 있고, 덕분에 영화 내에서 헛갈릴 염려는 없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잘 해내죠. 마크 스트롱은 이 영화에서 블랙우드를 맡았는데, 솔직히 초장부터 악역을 까고 가는 상황인지라 어찌 보면 이 영화의 추리라는 부분을 약화시킬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카리스마도 대단하게 나오죠. 그의 과거 연기 경력을 보면 이런 이미지도 충분히 잘 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 해내고 있고 말입니다. 게다가 적절한 부분에서 완급을 잘 조절하는 덕분에 이 영화에서 미스터리가 남게 잘 해 낼 수 있었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레이첼 맥아담스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녀가 아일린 애들러로 나오는데, 원작에서 그녀가 나오는 부분은 사실 단편 하나입니다. 하지만 홈즈가 좋아했던 흔히 말하는 똑똑한 여인이기는 하죠. 하지만 극도의 확대 해석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 그녀의 설정은 사실 좀 흔들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녀의 강인한 성격이 사랑으로 인해 흔들린다는 것인데, 사실 그녀가 원작에서 한 몇가지 행동을 생각해 보면 절대 할 수없는 일들이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아예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솔지깋, 확대해석 덕에 살아남을 수 있는 역을 살려내려고 하곤 있으며, 스토리적으로도 필요한 역이기는 하지만, 좀 억지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는 합니다. 이러한 연기덕에 스토리는 아예 오리지널입니다. 원작에서 인물들의 기초 행동 양식과 이름만 빌려다 쓴 그런 작품이라는 것이죠. 다행히도 스토리는 그런대로 탄탄한 편입니다. 연계성에 관해서 감독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죠. 이런 속에서 액션이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도 대단히 잘 생각을 해 낸 듯 합니다. 덕분에 영화가 흐름에 있어서 정말 대단히 호흡이 잘 되어 있습니다.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꽤 잘 만든 오락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설정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쓸데 없고 지루한) 논쟁에 불이 붙을 소지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일단 영화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합격점이며, 이런 때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분명하게 들 겁니다. SherlockHolmes, 셜록홈즈, 가이리치,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주드로, 레이첼맥아담스, 마크스트롱, 영화리뷰, 개봉작리뷰, 개봉영화리뷰, 영화, 개봉작, 개봉영화, 리뷰
드디어 두번째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도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봉인을 해제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한데, 연말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솔직히 기대를 많이 건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면과, 스토리를 고쳐서 세계를 이동할 때 마다 모습이 바뀐다는 점이 웬지 저를 끌어당기더군요. 이런 면에 있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죠. 테리 길리엄 감독은 어찌 보면 행운아 입니다. 히스 레저가 영화 중간에 죽은 불행을 단번에 만회할 정도의 캐스팅을 이뤄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당시 상황을 돌아보자면, 히스 레저가 촬영이 70퍼센트정도 완료 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는 상황이 났죠. 이런 상황에서 기꺼이 이 정도 배우들이 모이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사실상, 히스 레저의 인맥을 이용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어쨌든간에,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오직 그런 면만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테리 길리엄 감독은 나름대로의 비젼이 있는 감독이고, 이러한 비젼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감독이니 말입니다. 제가 이 감독을 처음 접한 영화가 제가 어렸을 때 본 기억이 있는 12 몽키즈였습니다. 이후에 다시 접하는 데에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고, 그 영화는 그림 형제 였습니다. 이상하게, 두 영화 모두 전 별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죠. 하지만 그 이전에 찍은 영화인 몬티 파이튼 시리즈와 바론의 대모험 덕에 약간은 다른 펴아로 돌아 서게 되었습니다. 몬티 파이튼 시리즈는 말 그대로 개그 그 자체였고, 바론의 대모험은 흔히 말하는 상상의 보따리를 풀어 놓은 영화 스타일을 볼 수 있었죠. 물론 이 영화 역시 이런 스타일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테리 길리엄의 영화는 대부분이 대단히 묘한 화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약간 어딘가 불편한, 그렇지만 매우 환상적인 화면을 보여주고 있죠.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흔히 보기 힘든데, 팀 버튼이 약간 비슷한 환상 세계를 풀어 놓습니다만, 테리 길리엄의 경우는 화려하다기 보다는 뭔가 음습한 느낌이 좀 더 강합니다. 게다가 전반적으로 화려함이라는 것이 좀 덜하죠. 실제로 환상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환상화 현실의 경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이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도 이런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상을 가졌습니다. 심지어는 스토리도 바로 그러한 면을 끌어내는 방향으로 간다고 할 수 있죠. 이 영화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의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매우 동화적인 구성과, 성인이 좋아할만한 구성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야기는 사실 별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작품에서 역시, 결국에는 영상을 연결하는 고리 이상으로 스토리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볼 때에 실제 세상인 부분은 솔직히 지루하며, 오히려 환상 세계가 재미가 있죠. 솔직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 영화는 좀 묘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영과가 결국에는 어떠한 경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라,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분명히 보여줄 부분은 다 보여주고 간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이런 빈약하기 그지없는 스토리를 지탱해서 가는 것은 영상만이 아닙니다. 배우 역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매우 큰 지탱을 하죠. 사실, 히스 레저는 이 영화에서 의외로 작은 부분입니다. 사실, 그의 부분보다는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맡은 파르나서스 박사가 좀 더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이 영화에서 본래의 모습을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부분이기도 하죠. 실제로 그의 연기는 말 그대로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영화의 가장 중심을 정통으로 통과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스 레저 역시 이런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의 연기는 뭔가 모호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 모호함이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몇몇 분들은 조커의 느낌도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작품에서 그느 애초부터 선과 악의 묘한 경계에서 노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 표현을 해 내는데에 있어서 히스 레저라는 선택은 꽤 잘 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죽었고, 그 자리를 채우는 세 배우도 결국에는 연기적으로 어느 정도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중에서 주드 로는 바로 이 간극을 확실하게 메우고 있고, 주드 로는 그런 스타일에 동시에 호기심과 야욕을 덧 입히는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콜린 파렐은 이런 면에 좀 더 어두운 면을 덧씌우고 갑니다. 이런 스타일의 연기라고 한다면, 각각의 마스크에서 필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꺼내서 쓴다고 할 수 있는 거죠. 솔직히 이 정도 되면 그런대로 볼만하다고 할 수 있지만, 불행히도 너무 애매모호하며, 스토리가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산재해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 이후에도 데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에 관해서 매우 오랫동안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쯤에서 결론을 내야 하겠지만, 한가지 정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이번에는 하나 생겼습니다. 자막이죠. 일단 지금 당장에 하고 싶은 말은, 홍주희, 일 그만 둬라 라는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홍주희(씨자도 안 붙일 겁니다. 자막을 엉망으로 만드는데에 일가견이 있다죠.) 자막때문에 영화 보다가 매우 묘한 경험을 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트랜스포머2에서 강철 미사일이 어디서 나오는가부터, 없는 대사 지어내기, 심지어는 뜻과는 전혀 다른 번역도 아닌 번역으로 골탕 먹이기 등등, 정말 많습니다. 이 영화 역시, 이 여자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나름대로 잘 만든 영화인데, 추천하기 힘든 것도 바로 홍주희 때문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번 컴플레인이 오지만, 신경을 안 쓰는건지, 얼마 전 인터뷰에서는 정말 뻔뻔스럽게 자막을 만드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쯤에서 결론은, 이 영화가 대단히 난해하며, 덕분에 설명이 되어야 할 자막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영화를 더욱 나락에 떨어트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미지적으로는 괜찮습니다만, 이미지만 가지고는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파르나서스박사의상상극장, 파르나서스, 테리길리엄, 히스레저, 주드로, 조니뎁, 콜린파렐, 영화리뷰, 개봉작리뷰, 개봉영화리뷰, 영화, 개봉작, 개봉영화, 리뷰, 크리스토퍼플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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