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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하지원

2009/09/27   내 사랑 내 곁에 - 김명민의 투혼을 무색케 하는 극도로 평이한 스토리 [3]
2009/09/21   해운대 - 재난영화 기대했다가 제대로 데였다;;; [2]
2009/09/03   김명민 & 하지원!!! "내사랑 내곁에" 포스터입니다. [1]

내 사랑 내 곁에 - 김명민의 투혼을 무색케 하는 극도로 평이한 스토리

 개인적으로 이런 최루성일게 뻔한 영화를 안 좋아합니다. 영화관은 자고로 신나게 즐기다 오거나, 아니면 영화와 함께 호흡하면서 머리좀 굴려주다가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영화는 꺼려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영화가 땡기는데, 주로 배우가 관심있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감독이 괜찮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원래 이번주에 이 영화와 불꽃처럼 나비처럼 사이에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앞에 제시한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이 영화를 낙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죠.







 영화는 일단 감독이 가장 큰 전권을 쥐고 있으니 (헐리우드 감독은 편집권 박탈이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감독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군요.

 감독은 바로 박진표 감독입니다. 박진표 감독은 이전에도 상당히 좋은 영화들을 많이 찍은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이전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데뷔작인 죽어도 좋아가 있고, 너는 내 운명이라는 영화에서는 흥행적인 면모도 과시를 할 수 있는 감독이었습니다. 심지어는 그 다음 작품은 일종의 사회 고발 영화인 그놈 목소리가 되었죠. 이 정도 되면 감독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인지 대략 감이 잡히시겠죠. (뭐 각각의 영화에서 잡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너는 내 운명은 일종의 사실 뫠곡으로 문제를 삼으시는 분들이 좀 되고, 그놈 목소리도 놈 과한 연출이라는 이야기가 좀 있기는 하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흔히 말하는 흥행이 상당히 좋은 감독입니다. 실제로 연출적으로 굉장히 눈물샘을 자극하고, 사람들의 심리를 적절하게 터치를 애 해는 영화를 작 찍어내죠. 너는 내 운명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감동적이게 봤다는 살마들도 있었습니다. 죽어도 좋아 같은 경우도, 분명 나이는 먹었지만 하고 싶은 것은 있는 것이라는 측면을 터치를 했고 말입니다. 물론 그 부분이 좀 성적인 코드이기는 하지만, 그랬기에 이슈가 되었던 것이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김명민으로 또 한 번 이슈가 되었습니다. 김명민은 이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 체중을 20킬로그램이나 감량을 하는 투혼을 발휘햇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통들 유명 배우가 주로 코믹한 연기를 위해 살을 찌우는 것도 이슈가 되지만, 빼는 거승ㄴ 더 큰 이슈가 되는 것 같군요. 제 머릿속에는 크리스천 베일이라는 배우가 떠오를 정도로 말입니다. (크리스천 베일은 머시니스트란 영화에서 역시 뼈만 남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살을 뺀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기 시작한 무슨 복싱영화에서 마크 월버그랑 나오는데, 여기서도 엄청나게 빼버린 듯 하고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연기 투혼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미 김명민이 그 파워를 이미 증명을 해 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게다가 이 영화는 박진표 감독의 영화에, 지금까지 제가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실력도 얼굴도 모두 괜찮은 배우인 하지원까지 지원사격을 하고 가는 영화라는 점입니다. 덕분에 기대치를 한껏 올리는 여화가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영화의 가장 최루성 멜로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에는 스토리라는 부분을 간과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때깔도 아니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도 아닌, 말 그대로 스토리와 그 설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심하게 펑크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에서 사람들에 관한 설명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특히나 이 영화에서 같은 병실에 있는 사람들에 관한 설명을 적절하게 더 다루면서 슬픔과 아픔을 어느 정도 공유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면에 있어서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결국에는 독립되어 따로 가는 이야기가 되고 말았던 겁니다.

 게다가, 이야기가 뚝뚝 떨어져서 가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조금 더 심각한 것이라 할 수 있죠.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상황에서 뚝뚝 끊깁니다. 물론 세월에 관한 부분을 영화에 우겨 넣어야 하니 각 단계벌로 끊어가야 하는 문제도 분명 감안을 해야 합니다만, 흐림이 자연스럽지가 못하고 감정선이 단선이 되어 버립니다. 덕분에 영화가 감작스럽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덕분에 영화가 흐름이 많이 깨디지고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가 감정적으로 별로 와 닿지 않는다는 궁극적인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감수성이 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슬픈 영상이나 장면 보면 잘 우는 편인데, 이 영화는 오직 시계만 바라보게 만들더군요. 한마디로, 영화가 매우 이야기가 지루해졌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어찌 보면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 투혼을 보려고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연기 투혼이라는 것은 지켜보고 앉아 있기에는 스토리가 너무 안일하게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봐야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by 라피니 | 2009/09/27 08:30 | 횡설수설 영화리뷰 | 트랙백 | 덧글(3)

해운대 - 재난영화 기대했다가 제대로 데였다;;;

 솔직히, 그간 이 영화에 관해서 고민 진짜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1000만이라는 분이 봤고, 심상치 않은 흥행 추이를 보여 왔기 때문에 리뷰를 미뤄 왔죠. 아예 작정하고 리뷰를 안 하는 국가대표와는 다르게 말입니다. 아무래도 국가대표는 리뷰를 최근에 쓰기 시작했는데, 무슨 새 버젼 나오고 하니 갑자기 짜증나서 리뷰를 안 해버린 케이스입니다. (놈놈놈은 그나마 해외 개봉버젼과 비교하면서 뭐가 그렇게 외국인한테 먹혔을까 하는 점을 분석하는 재미라도 있었기 때문에 리뷰를 한 기억이 있군요.) 하지만 해운대는 아무래도 제 생각을 털어놓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일단은 이 영화에 관해 충분히 제가 예상을 해야만 했던 사실 하나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배우도 아니고, CG도 아닌, 윤제균의 과거 필모그래피에 관한 부분입니다.

 사실 윤제균 감독이 재능이 없는 감독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재능도 있고, 욕심도 있는 감독이죠. 실제로 흥행작도 좀 있고, 나름대로 참신한 기획력으로 인해서 (물론 당시 이야기) 현재 시리즈로 3편까지 나와 있는 영화의 시작을 맡기도 한 감독입니다. 하지만 그 영화는 두사부일체고, 색즉시공이며, 대부분이 코미딩 영화입니다. 물론 몇몇 드라마 요소가 포함된 작품이 있기는 합니다만, 블록버스터라고 할 만한 영화나, 액션적인 부분이 확 눈에 들어오는 영화는 없다고 할 수 있죠. 이런 부분을 확인을 했고, 분명히 한국에서 재난 블록버스터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전 화끈한 재난 블록버스터를 생각하고 갔다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해일이라는 재난을 써서 찍는 블록버스터는 처음입니다. 사실 블록버스터급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는 몇몇 있었죠. 괴물은 조금 묘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블록버스터적인 면모가 있었고, 놈놈놈도 이런 면이 엿보이는 웨스턴 무비스타일이었으며, 쉬리를 비롯한 몇몇 영화들이 이런 경향을 띄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과거에 2009 로스트 메모리즈라던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싸그리 말아먹는 바람에 시장이 재편되는 현상을 겪었고, 그 이후로 위기론과 활기론을 오가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현재에 이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기는 하는군요.

 하지만, 이 영화의 형태, 일단 블록버스터적인 면으로 봐서 억지로는 재난 액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가 헐리우드에도 과거에는 있었으니 말입니다. 혹시 기억하시나 모르겠는데, 헐리우드에서 재난 영화 광풍이 몰아 칠 때 비슷한 시기에 운석에 관한 영화가 동시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마겟돈이고, 하나는 지금 이야기 하려는 딥 임팩트입니다. 바로 딥 임팩트라는 영화가 그 형태가 많이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에, 재난이 주로 뒤로 밀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딥 임팩트에서도 재난이 영화 막판에 나옵니다. 하지만, 재난을 막기 위한 노력과 희생을 이용해서 중간중간에 운석이라는 주제를 잊지 않고 자주 써먹죠. 과학자의 입을 빌리지 않고, 드라마를 자연스럽게 섞으면서, 나름대로 액션도 넣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해운대에서는 이런 양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박중훈의 입을 통해서 계속해서 경고는 하지만, 경고만 나오고 말죠. 경고의 실체는 전조로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것이 어떠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쓰나미는 갈등을 고조시키는 물건이 아니라, 있던 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한 일거의 어려움 정도로 등장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있어서 해일이란 부분은아깝기 그지 없는 수준이죠. 이 영화에서 해일이라는 것은 결국에 그 정도 쓰임으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제가 느낀 아쉬움은 바로 이런 부분이고 말입니다.

 물론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이런 영화에서 연기적인 부분을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멍청한 노릇이라고 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바로 박중훈입니다.

 사실 박중훈이 연기를 못 하는 배우는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연기 관록으로 따지면 가장 긴 배우라고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줘야 했던 연기는 사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상이어야 했습니다. 뭔가 좀 더 폭발하고, 안달하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관록에 비해서 연기의 수준은 애들 칭얼거리기의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은 해결을 좀 해야 하는데, 너무 안이하게 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외에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CG문제도 그다지 그렇게 아주 복잡한 물건도 아니고 말입니다. 제가 복잡하지 않다는 것은 결국에는 이 영화에서 전반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의 CG 분량으로 모건데,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불행히도, 이 영화는 일반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에 비해 특수효과가 많지 않고, 게다가 마지막에 몰려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부분들은 아쉬운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있는 부분은 적어도 제값을 하기는 합니다. 최소한 해당 부분에서 긴장감을 유발을 하고는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솔직히 전 별로였습니다. 솔직히 남에게 추천하고 싶지도 않고 말입니다. 해일이라는 비싼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을 할 수 있으야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너무 아쉽게 사용을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해일을 좀 더 파괴적이게 사용을 하고, 갈등의 일부로 등장을 시켰어야 하는데 그냥 주인공들이 한단계 위로 가기 위한 장치정도로 해석을 해 버린 관계로 더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너무 아쉬운 영화입니다.
by 라피니 | 2009/09/21 08:38 | 횡설수설 영화리뷰 | 트랙백 | 덧글(2)

김명민 & 하지원!!! "내사랑 내곁에" 포스터입니다.

 개인적으로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좋아합니다. 물론 얼마 전 개봉한 무방비 도시라는 영화는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재능이 많은 배우입니다. 일단 이순신때도 그러고, 하얀 거탑때도 그랬으니 말입니다. 물론 최근작인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상당히 괜찮게 잘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배우가 이런 면이 있을 줄은 저도 몰랐군요.







 김명민이 최근에 TV에 나왔을 때 말랐던 이유가 바로 이 영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김명민은 실제 루게릭병 환자들을 만났고, 그리고 체중을 20킬로그램이나 뺐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예전에 비슷한 일을 했던 크리스천 베일이 떠오르는군요. 연기를 향한 열정이면 뭐든지 가능한 사람들.......
by 라피니 | 2009/09/03 08:37 | 영화정보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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