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그 : TheDarkKnight

2009/12/09   다크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 안전과 자유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선택지 [1]
2009/07/15   "배트맨3(가칭)", 확실하지 않다;;; [1]
2009/07/07   "다크나이트"후속에서는 조커가 돌아온다? [8]

다크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 안전과 자유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선택지

 솔직히, 이 책은 지름 예정 목록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소리 소문 없이 출간이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부랴부랴 질렀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문제로 인해서 자금 사정에 문제가 자꾸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일단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하다 못해 배트맨 만화책에, 다크나이트 리턴즈보다는 못하더라도 흔히 말하듯,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그간 배트맨 만화가 영 침묵이 길었던 것도 이 지름에 한 몫을 하기는 했다는......(아캄 어사일럼은 언제 나오는거냐!!!)

 그럼 리뷰 시작하죠.







 이 책의 전작은 앞서 말 했듯 다크나이트 리턴즈 입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는 말 그대로 배트맨 시리즈중 최고라고 칠 만한 책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배트맨의 노쇠함에 관해 다루는 책중에서 쌍벽을 이루는 책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른 한 권은 킹덤 컴인데, 이 책은 아무래도 이런 저런 영웅이 전부 쏟아져 나오는 통에 배트맨 중심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죠.) 그리고 스트라이크 어게인은 바로 그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출간일이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일단 북미 기준으로 리턴즈가 나온지 15년만에 출간이 된 책이니까요. 물론 리턴즈의 세계관을 거의 다 물려 받았다는 측면에서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야기의 메시지의 은유성이라던가, 배트맨에 관한 본격적인 이야기라던가 하는 점에선 사실 이 책이 살짝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안에 담고 있는 이야기는 그 경중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 번  그 이야기를 자세히 해 보도록 하죠.

 일단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의 중심은, 과연 권력이 어떤 역할이 되며, 동시에 사람들은 스스로 그 것을 위해 어떤 이릉 해야 하는가라는 사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누구라도 자신의 안위가 편하다고 한다면 무시를 해 버리고, 잊어버리는 그런 사실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그 사실을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말죠. 실제로 이들을 통제하는 것은 절대로 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물론 그들도 선이라는 껍데기를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DC유니버스에서 가장 강한 세 사람을 그 앞에 세우죠. (누군지는 대략 아실겁니다. 사실상 이들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협박에 굴해버린 보잘것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협박하는 자들든 불행하게도 그들과 가장 가까운 악당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불행한 이야기 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죠. 하지만,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트맨은 이미 권력의 힘에 의해 밖으로 튕겨져 나갔고, 스스로 모습을 숨기면서까지 다시금 그 자유를 찾으려 합니다. 이 와중에 딜레마가 발생을 합니다.

 과연 사람들을 구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서 잠시나마 그것을 희생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점이죠. 배트맨과 슈퍼맨의 선택은 결국에는 갈라지고, 이 두 선택은 결국에는 이번 이벤트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 속에서 과연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해서 이야기를 진행을 시키죠.

 이 문제는 결국에는 배트맨 세력의 내부에서 발생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을 구하던, 악으로부터 보호를 해 주던 사람들인지라,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시민들이 다치는 문제는 분명히 그들에게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의 가장 아이러니 한 점은, 슈퍼맨을 이용하던 세력이 일으킨 문제이고, 동시에 슈퍼맨에게 선택을 하게 만들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이 선택은 누구에게도 해당이 되면서, 동시에 매우 아픈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생겼던 몇몇 엄청난 피해자들의 분노까지 더해집니다. 분명 현재 정부는 평화를 만들고 있지만, 그 평화는 결국에는 치장된 것에 불과한 것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며, 거기에 안주해 버립니다. 문제는, 분명 그것은 거짓된 것이나마 혼돈이 없다는 겁니다. 그 막후에 누가 있던간에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는 댓가라는 점으로 귀결이 됩니다. 과연 스스로 옳다고 믿는 자들이 선택을 하면서 치러야 할 댓가들 말입니다. 이 댓가를 치뤄야만 앞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선이 이기기는 하겠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이데올로기가 또 이 일을 어떻게 해석하게 만들지에 관해서까지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말죠. 결국에는 이 모든 문제는 한번에 끝나지 않고 열린 결말로 갑니다.

 하지만 이 속에는 배트맨의 또 다른 내부적인 문제까지 가세하면서 일이 더욱 복잡해 집니다. 이 문제는 다른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며, 심지어는 분명 메인적인 일에서 파생이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배트맨에게는 개인적인 문제가 되어 버리는 힘을 가집니다. 이것은 그가 과거에 했던 일의 연장이자, 그때 제대로 끝내지 못했던 댓가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물론, 이 작품에서 국한되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뭐, 이렇게 설명하니, 무슨 장황한 해설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간 나왔던 배트맨과는 다르게 좀 더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이죠. 웬지 브이 포 벤데타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판금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by 라피니 | 2009/12/09 22:35 |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 트랙백 | 덧글(1)

"배트맨3(가칭)", 확실하지 않다;;;

 워, 최근에 이미 대본작업을 시작했느니, 어쨌느니 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만.......결국에는 이런 소식이 나왔군요;;;







 이 인터뷰는 사실 퍼블릭 에너미때문에 한 것인데, 아무래도 배트맨도 상당한 관심사이다보니 이 인터뷰에 배트맨에 관한 질문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베일의 답변은, 현재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라는 분위기........







 일단 놀란의 압박도 상당할 겁니다. 다크나이트를 넘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아마 토니 길로이급의 각본가가 붙던가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군요. 일단 현재 떠돌고 있는 소문에는 감독으로는 실력이 전혀 없지만(;;;) 각본에서는 수준급인 데이빗 S. 고이어를 그대로 기용을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by 라피니 | 2009/07/15 08:41 | 영화정보들 | 트랙백 | 덧글(1)

"다크나이트"후속에서는 조커가 돌아온다?

 이미 다크나이트는 블록버스터 영화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새웠습니다. 그동안 슈퍼히어로 영화가 실험해 왔던 진실과 허구의 경계가 무엇인지, 하이퍼 리얼리즘의 적용은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슈퍼히어로와 그에 맞서는 악당이라는 것이 과연 어떠한 상징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에 관해서 말이죠.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선과 악의 대결 속에서 과연 외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관해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광범위한 주제인데, 거의 완벽하게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죠. 덕분에 멋진 영화가 되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히스 레저가 사망하고 나서 조커의 등장은 아무래도 의문이 되었습니다. 잭 니콜슨의 조커와는 전혀 다른, 악을 위한 악, 시작도 알려지지 않고, 그 끝도 알 수 없는 악에 관한 부분을 보여주는 조커의 위력에, 말 그대로 자신을 완전히 잊고, 조커에 몰입해 버리는 히스 레저의 연기가 합쳐져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악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히스 레저는 사망하고 말았죠. 그리고 그 자리를 채울 사람이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온 루머에 따르면 벌써 각본의 초고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조커가 돌아온다고 하는군요.







 현재 각본 작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인 조너선 놀란, 그리고 비긴즈때부터 같이 작업을 해 온 데이빗 S. 고이어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한은 2012년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 말이죠......

 현재 아직까지 스토리의 전모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사실 아직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 3편에 관해 계약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솔직히 놀란이 맡지 않을 이유가 없죠. 마이클 베이처럼 지쳐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시리즈에서 마음이 떠난 것도 아닌 것 같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조커 자리에 누가 들어올지도 상당히 궁금해 지는군요. 연기력이 엄청 좋아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
by 라피니 | 2009/07/07 08:22 | 영화정보들 | 트랙백 | 덧글(8)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